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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동계U대회 지시]“국민과의 약속 꼭 지켜야 한다”

무주-전주권 인프라 발전과 연계

1995.05.29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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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金泳三) 대통령은 지난 22일 97년 1월 무주·전주에서 개최되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사항평가회를 주재, 고병우(高炳佑) 동계U대회조직위원장과 조남조(趙南照) 전북지사로부터 준비사항을 보고받았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임중 세계적 규모로 열리는 유일한 대회인 동계U대회에 관심이 많다”면서 “이 행사는 국민에 대한 약속의 이행사항이기도 하므로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또 “금번 동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2006년 동계올림픽 유치의 시금석이 될 것인 만큼 특히 도로와 숙박시설마련에 만전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동계U대회를 통하여 2000년대 동계올림픽유치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장시설과 숙박·문화시설·도로망 확충을 통한 무주-전주권 연계발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종합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민족적 자긍심을 다시 한번 고양, 국민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2백32억원을 투자하여 빙상경기장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 경기에 절요한 모든 시설을 국제규격에 적합한 최첨단기재로 건설하기로 했다. 숙박시설로는 전주에 7백66억원의 민자(民資)를 유치, 대회본부호텔과 선수촌아파트 3개동을 마련하고. 무주에도 3백76억원을 들여 관광호텔 3백24호실과선수촌아파트 3개동을 건설할 계획이다. 대회기간에 교통소통의 원활화를 위해 대회 지정항(港)으로 운영할 예정인 군산공항-전주-무주경기장을 잇는 전북동서간 간선도로 1백20km의 4차선화 계획을 조기 완성하고, 교통병목현상이 예상되는 적상설천 도로도 4차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부간선도로의 전주-무주 지역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온천지역인 화심과 마이산이 있는 진안간 22km를 ‘세계화’의 상징거리로 개발키로 했다. 세계화거리는 하이킹거리, 바이킹거리, 하이킹·바이킹공용거리 등 3가지로 조성, 완벽한 주차시설과 렌틀하우스를 세우고 각 마을에 스위스·체코·프랑스·이탈리아 등 15개국의 전통가옥을 건축하기로 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준비상황과 조직위 각종 소식을 국외에 널리 홍보하고 전국민의 공감대를 형성, 대회의성공적인 개최를 유도하기 위해 97동계U대회 소식지를 국문·영문 두 종류로 발간할 계획이다.

동계U대회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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