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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外信)중계]북한(北韓) 권력향방 추측 난무

김정일(金正日) 승계여부에 관심 집중

1993.02.18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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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신문(日本經濟新聞) 분석

일(日) 니혼게이자이(일경(日經))신문 15일자(字)는 ‘북한(北韓)권력의 행방’이란 제하로 북한(北韓)권력의 김정일(金正日)에로의 이양가능성을 3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다음은 관련기사 요약.

시나리오 I : 톱의 교대없이 김정일(金正日)에로의 실질적인 권력의 이행만 진행된다.

최근 북한(北韓)에서는 ‘김정일(金正日)인맥’의 대두가 눈에 띄고 있다. 작년말에 강성산(姜成山)을 수상에 재기용한 이외에 김달현 부수상, 김용순 서기가 모두 당정치 국원 후보로 승격했으며 또 장성택은 당 중앙위원이 됐다.

북한(北韓)관계자 사이에서는 ‘국가주석 및 당총서기는 종신포스트’라는 생각이 뿌리깊다.

또 한국 관계자들 사이에는 ‘金서기가 군부내에 아직 권력기반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견해가 있다.

따라서 현실적인 분석으로는 톱의 교대는 없는 채 실질적 권력이양만이 최종 국면을 향해 진행된다는 견해가 유력하다.(가능성 70%)

시나리오 : 김정일(金正日)이 곧 국가주석이나 당총서기에 취임한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월말 ‘김정일(金正日)동지(서기)는 인민을 위해 인덕(仁德)의 정치를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의 논설을 게재했다.

새로운 金서기 찬양 캠페인을 시작한 것 같다. 또 정권이양이 드디더 최종단계에 들어섰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金주석이 만 80세의 고령이라는 사실을 들어 생존중 최고 포스트의 이양이 행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강하다.(25%)

시나리오 : 金으로의 정권이양은 이뤄지지 않는다.

1월초 김정일(金正日)서기의 이복동생일 김평일 주 불가리아 대사가 경질되었다는 오보가 있어 일시 화제가 되었다.

金서기가 자신의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있는 동(同) 대사(大使)를 소외시키고 있다는 분석은 동경(東京) 북한 전문가 사이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권력을 둘러싼 불화가 표면화되면 金서기에게 정권이 이양되지 않을 케이스도 생각될 수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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