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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소 내년 5400억 투입]13만명에 일자리… 연수·훈련확대

2003.09.25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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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IMF 경제위기 이후 안정화 추세를 보이던 청년층 실업률이 최근의 경기침체로 전체 실업률 대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지난 22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경제민생점검회의’를 열고, 내년중 청년실업 문제 완화를 위해 올해보다 50% 증가한 5400억원을 투입, 13만명에게 일자리와 연수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도 신규 공무원 수를 4000명 늘려 현재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치안·보건복지·노동·환경·출입국관리·교사 등에 우선 배치하고, 군 부사관도 올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 조기 채용키로 했다.

정부는 또한 인턴제 지원대상 기업의 기준과 지원금을 상향조정하고 연수제도를 경력형성의 핵심프로그램으로 집중육성, 3만 9000여명의 재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점 인정대학을 현재 64개에서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근무 경험 기회도 대폭 늘려 720명 규모의 한국판 평화봉사단을 파견하고, 해외취업 IT인력 등 2000명 가량의 해외인턴사업도 병행 추진하는 한편 KOTRA·현지법인 등에 인턴과정을 설치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요원(700명) 및 맞춤형 청년무역 전문인력(10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훈련을 확대, 대졸 미취업자에게 ‘주문형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고졸 미취업자는 조선·자동차 등 인력부족분야를 중심으로 취업연계적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34개 고용안정센터에 ‘청년 취업 지원실’도 설치, 취업알선·직업지도·직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 서비스하고, Work-Net과 무선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취업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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