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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소음·진동 약해 ‘석굴암 안전’ 이상무

1997.08.11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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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자, 조선

석굴암의 온·습도 공기조정시설에서 발상하는 기계진동과 소음이 석굴암 벽면 보존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대한건축학회 연구결과 밝혀졌다.

학회는 이에 따라 지난 66년 내부돔과 외부돔 사이에 설치한 공조시설을 석굴암 외부로 한다고 결론 내렸다. 공조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대형트럭이나 승용차의 가속주행때의 소음과 비슷한 수준이다.

문화체육부

지난 해 11월29일부터 지난 6월29일까지 대한건축학회의 의뢰로 실시한 석굴암 구조안전진단 결과, 석굴암소음·진동이 구조안전에 전혀 영항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진동측정치의 경우 공조기 자체의 진동 60∼158cm/S²이지만 방진시스템인 스프링과 고무패드 등을 거치면서 전달되는 진동은 1.4-2.6cm/S²로 거의 대부분이 저감된다. 이 진동이 다시 석굴암 석굴벽까지 전달되는 수준은 0.03cm/S²로 무시해도 좋은 정도로 구조안전에는 이상이 없다.
(국립문화재연구소 737-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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