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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축사

연설자 : 국무총리 연설일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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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축사 (서울광장)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대독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아홉 번째 열렸습니다. 나눔에 앞장서시는 국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나눔대축제에 참가해주신 기업과 단체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상임대표님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님, 한국글로벌사회봉사연구소 박종삼 소장님,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박동은 前회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세상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국민의 평균소득과 삶의 질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롭거나 상대적으로 가난한 분들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정부는 가난하고 외로운 분들을 돕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여전히 남습니다. 그런 공백을 여러분 같은 나눔의 시민들이 메꾸어주고 계십니다. 어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나눌 것을 갖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물질을 나눌 수도 있고, 재능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손길을 나눌 수도 있고, 마음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무슨 나눔이든 그것이 사회의 온기를 유지하고 이웃의 외로움을 덜어드립니다. 그것이 바로 사회의 또 다른 희망입니다. 그래서 오늘 나눔대축제가 ‘나눔이 희망이다’는 주제를 내걸었다고 짐작합니다.

정부는 나눔의 마음이 더 확산되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9월에는 기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기부 모집단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유산기부와 같은 사회적 상속도 촉진하겠습니다.

어떤 조사를 보면,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때는 누군가를 도울 때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 모두 가장 행복한 날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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