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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지키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 국방산업진흥회의

2018.09.14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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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4차산업혁명을 통해 우리 국방산업이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송영무 국방장관)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일행들은 대우조선해양 내에 정박한 천자봉함의 차량갑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도 동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무기 전시 부스에서 시연 중인 하지근력 증강용 로봇에 관심을 보이며 착용한 시연자가 들고 있던 박스를 함께 들어보며 무게를 가늠했습니다. 대통령은 “장애인에게 적용해도 될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구난로봇, 무인원격제어형 화생방제독로봇, 드론랜딩 플랫폼을 관람했으며 SXGA급 중적외선 검출기를 보던 중 관계자에게 "정찰장비인지, 거리는 얼마까지 가능하며 해상도는 어떤지" 질문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파방해기인 와일드캣, ICT 개방형 의료용 임베디드 플랫폼, 무인수색차량 등도 살펴보았습니다.

무기 시연 관람을 마친 대통령이 이동하자 도열해 있던 해군장병 수십여명이 환호성과 "필승!" 을 외쳤고 대통령도 손을 들어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송유진 방위사업청 대학생 서포터즈, 김용진 한국기계연구원부설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장성온 과학기술전문사관생도(중위), 문 대통령, 정현숙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안현수 ㈜ANH Structure 대표(국방벤처 CEO), 송영무 국방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4차산업혁명을 통해 우리 국방산업이 다시 도약해야 한다" 고 전제하며 "(국방산업이) 국내 수요 충당을 넘어 범세계로 수출하여 WTO나 FTA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국가적인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군과 국방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4차산업혁명 기술이 얼마만큼 활용되고 있고 어떻게 결합되고 있는지 하는 것을 알고 싶은 마음도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문가들의 국방산업 발전 방안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역사적으로 기술의 발전은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왔다" 고 전제한 뒤 "이제는 IT기술까지도 더해져서, 육해공이 합동으로 작전 할 수 있고 정밀한 타격까지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전쟁으로 진화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구 개발, 정책방향,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연구 환경, 내수 중심이었던 국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가 전문가 제언을 발표했습니다. 오준호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자로 美DARPA(고등국방연구원) 로보틱스 챌린지 우승자로 4차산업혁명의 의의와 해외 사례 소개를 통해 테스트 베드로서 국방의 역할 강조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도전적인 국방 연구 환경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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