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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연차 총회 개회식 및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브리핑

2017.06.1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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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IIB 연차 총회 개회식

문재인 대통령은 AIIB 연차총회 개회식 참석에 앞서 ‘진 리췬’ AIIB총재를 접견했고,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AIIB 참가국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이것은 중국 정부와 총재의 리더십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 개인적으로는 취임 후에 처음 참가하는 국제행사여서 의미가 깊다”고 인사했습니다.

진 총재는 “중국 외의 지역에서 AIIB 총회가 처음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완벽한 회의 준비에 감명을 받았다. 한국은 AIIB의 원 회원국이니 AIIB는 한국의 은행이기도 하다. 한국인 여러 명이 현재 고위직에 근무하고 있는데, 공개채용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이 참여하길 희망한다. 또 한국기업이 아시아의 여러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더 많은 나라가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다자은행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하고, 한국과 AIIB의 전략 관계가 더 심화되어야 한다. 한국은 인프라 투자를 통해 빠르게 성장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경험을 아시아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할 수 있다. 현재 AIIB의 사업이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몽고, 연해주, 중국 동북삼성, 북한 등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아시아에도 충분한 여지가 있다. 그런 노력들이 남북 평화와 동북아시아 평화는 물론 동북아시아 경제 공동체에도 큰 기반이 되리라 생각한다. 한국도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제주도는 자연, 환경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문화도 특별한 곳이다. 제주의 자연,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하 연차총회 개회식 관련한 부분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신임 국무위원 임명장 수여식

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전 오후 5시10분 본관 충무실에서 신임 국무위원 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맡으셨다. 여러분은 의정활동도 성실히 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고 또 다른 의원님들의 신망도 얻으셔서 청문회를 통과하셨다. 해당부처도 잘 이끄셔야 되겠지만 정부와 국회 간 협치의 윤활유가 되셔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부겸 행자부 장관에게 “평소 자치분권의 소신을 강조해 온 만큼 자치분권의 확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안에 관한 국민투표를 하게 되면 지방분권이 이 헌법 개정안에 포함되게 하고 개헌 이전이라도 법률개정으로 자치분권을 확대할 부분은 없는지, 또 법률 개정 없이도 할 수 있는 부분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 만큼은 문화예술체육계 인사 가운데 모셔야 되겠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었다. 문체부가 국정난맥 속에서 위상도 축소되었고 내부의 사기도 저하되었으니 책임을 물을 것은 묻고 분위기를 일신해 주길 바란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해서 교대로 득세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오직 문화예술체육의 관점에서 일해 달라. 문화예술체육인의 복지 향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복지부와도 협의해야 하겠지만 문체부 차원의 아이디어를 내달라.

평창동계올림픽은 새 정부의 첫 국제스포츠 행사인데 계획대로 잘 진행은 되고 있는지 또 지원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 총리 산하에 지원 위원회가 있어 총리에게도 당부했지만 문체부가 주무 부서이니 각별히 챙겨보고 또 청와대도 이를 각별히 뒷받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게는 “장관 청문회 과정에서 해양 강국 건설을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을 보았는데, 해양 강국 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해운 국력을 회복하려면 해운과 조선과 플랜트, 금융이 종합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도록 비전을 잘 세워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잘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오늘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수여 대상자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배우자가 동반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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