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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로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고, 로켓 날리기 활동 지도 윤석열 대통령,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 활동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 29, 금) 경기도 화성시 아인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특별강사로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우주와 로켓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로켓 날리기 활동을 지도했습니다. 대통령이 방문한 아인초등학교는 학교 내 모든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곳입니다. 대통령이 학교에 도착하자 하교 중인 아이들이 대통령 주위로 모여들었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하고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아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이후 대통령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창의미술 활동 중인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 도착 전 아이들은 오늘의 활동 주제인 누리호 그리기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교실로 입장하면서 아이들에게 아인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등장에 다들 놀라면서도 안녕하세요, TV에서 많이 봤어요라며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면서 대통령은 먼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영상을 시청한 뒤 아이들에게 누리호의 우주 도전이라는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대통령은 커다란 누리호가 어떻게 우주로 올라갔는지,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무슨 일을 하는지 등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대통령은 누리호가 발사되는 그림을 가리키며 누리호는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을 담고 올라가는 로켓이고, 로켓이 인공위성을 지구 밖 궤도에 내려놓으면, 위성이 지구를 돌면서 사진도 찍어 보내고 날씨 정보도 전해 줘요라고 로켓의 발사 원리와 인공위성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누리호 발사 원리 탐구를 끝낸 대통령은 아이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체 모형을 조립했습니다. 조립을 끝낸 대통령은 아이들과 쓰리! 투! 원!이라고 카운트 다운을 한 후 로켓에 연결된 빨대 끝을 힘차게 불어 누리호를 날려 보냈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이 누리호를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부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아버지보다 멀리 날리네라며 칭찬해 주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대통령은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오늘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대통령이 우주강국!이라고 선창하자 아이들은 대한민국!이라고 답했고, 대통령이 다시 우주강국은 누가 만들죠?라고 선창하자, 아이들은 우리가!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이 교실을 나서자, 한 아이가 다가와 사인을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이 아이에게 무슨 과목을 제일 좋아해요?라고 묻자, 아이는 수학이요라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사인과 함께 윤제 군, 훌륭한 수학자가 되세요라는 글귀를 선물했습니다. 일일 특별강사 역할을 마친 대통령은 자리를 이동해 아인초등학교 교장, 늘봄 전담 인력, 교사, 늘봄 강사 등과 함께 지난 한 달간 늘봄학교 운영 경험과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제 머릿속에는 다른 국정 현안도 많지만, 늘봄학교와 의료개혁 두 가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늘봄, 의료개혁 둘 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늘봄은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것이고, 의료개혁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아인초등학교 교사는 25년 교육 경력 중에 정부가 이렇게 초등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적이 없었다면서 앞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등 지역사회의 참여가 중요하므로 교육청이 그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늘봄 프로그램 강사는 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출산과 육아로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늘봄학교 덕분에 강사 일자리를 얻어 교단에 서는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또한 저 스스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보탬이 될 수 있어 저에게 늘봄학교는 선물 같은 정책이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다른 참석자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도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 큰 선물일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초등학교 현장에 와서 아이들을 만나면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놓인다며 국가의 미래와 희망을 학교에서 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아이들에게 쓰는 돈은 우리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예산을 쓰더라도 아깝지 않다며 정부도 현장을 세심하게 챙겨 각 학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차담회를 마친 대통령이 학교 건물 밖으로 나오자, 귀가하지 않고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이 일제히 윤석열을 연호했습니다. 대통령은 아이들의 환영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빠짐없이 인사하고 셀카를 함께 찍었습니다. 2024.03.29 대통령실
- 윤 대통령, GTX-A 개통기념식 참석,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길” 강조하며, 시민들과 시승하고,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 전해 윤석열 대통령, GTX-A 개통기념식 참석 관련 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 29, 금)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의 GTX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GTX 열차에 탑승해 수서에서 동탄까지 시승하고,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을 지나 삼성·수서·성남·구성역 및 동탄역까지 이르는 82.1km의 광역급행철도로서, 기존 지하철의 운행 속도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신개념 광역교통 수단입니다. 이번에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이며, SRT와 선로를 공용합니다.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과 달리 별도로 지하에 건설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과 환승됩니다. 수서~동탄 구간 중 용인 구성역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중으로 6월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남은 사업 구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하고, 2026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포함하여 완전히 개통됩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오늘 2024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GTX 개통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수서-동탄 간 SRT가 운행 중인 어려운 여건에도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GTX가 2007년 처음 구상된 이후 2010년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17년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 때 사업이 (반대로 인한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되었더라면 이미 7년 전에 GTX가 개통되어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앞으로 개통할 GTX 구간이 더 많은 만큼, 현재 건설 중인 구간의 공사(A·B·C 노선)를 차질 없이 당초 계획대로 개통하고, 임기 내 새로운 구간(D·E·F 노선)의 착공 기반도 확실히 다져 놓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GTX 개통으로 광역버스로 80분 넘게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며 고된 통근길이 한 시간 이상 줄어들어 아침저녁으로 가족과의 시간, 일상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특히 GTX가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혁명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GTX를 통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와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와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수도권의 핵심 산업 거점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우수한 인재와 새로운 투자의 유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2022년 개통한 영국판 GTX인 크로스레일(Crossrail)이 런던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있는 효과와, 파리와 외곽 5개 신도시를 잇는 고속급행전철 RER이 파리 광역도시권 정비계획인 그랑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 성공의 견인차가 되었던 사실을 언급하며, GTX가 주택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통령은 GTX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동맥이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역동적으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GTX A노선에서 멈추지 않고 전국적으로 GTX 망을 확대할 포부도 밝혔습니다. A노선은 평택까지, B노선은 춘천까지 연장하고, C노선은 북으로 동두천, 남으로는 오산, 천안,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D·E·F 노선은 내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임기 내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아울러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광주-전남권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착수했다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로서의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출퇴근 등으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를 이용하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하게 하고, 경로,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분들도 할인을 도입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했습니다. 이에 더해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할인 등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철도사업 협력방안 논의차 방한해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사이드 알 아흐바비 UAE 에티하드레일 최고사업책임자가 대통령에게 GTX-A 개통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자, 대통령은 전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를 오늘 한국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개통 기념식을 마친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 승강장에서 GTX 열차를 타고 동탄역으로 향했습니다. 열차에 동승한 시민들은 GTX 개통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주 실시된 국민참여 안전점검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수서역을 점검하면서 환승통로에 안내표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오늘 와 보니 실제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중요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GTX가 내 자동차라고 생각하시고 언제든지 개선 사항을 건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손녀와 함께 시승한 한 할아버지는 올해 나이가 92세로, 6.25전쟁 전후 당시 경인선을 타고 통학하던 학우들로부터 열악한 기차 여건에 대해 전해들은 기억이 난다며 오늘 GTX를 타 보니 우리 조국이 이렇게나 발전했구나고 느낀다며 벅찬 소감을 공유했습니다. 대통령은 열차를 이용하며 건강하게 다니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건강 계속 유지하시고 손녀와 더 많이 다니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GTX 공사 담당자 자격으로 참석한 김재형 수서동탄 2공구 현장소장은 SRT가 운행하는 구간에서 열차 미운행시간에만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많은 난제들에 맞닥뜨릴 때마다 무척 힘들기도 했지만, 국토부, 철도공단, 건설사 등 모든 관계기관이 합심해서 문제를 해결해 개통 일정을 맞출수 있었다며 오늘 개통식을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아무리 설계가 잘 되고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이라고 해도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분들의 도전정신이 없이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김 소장 및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열차가 동탄역에 도착한 후 대통령은 운전실로 이동해 기관사를 격려한 후, 대합실로 올라와 기다리고 있던 동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동탄 주민들에게 GTX-A 사업의 시작부터 개통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 무색하게 단 20분 만에 도착했다며, 오랜 시간 개통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시도록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개통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2024.03.29 대통령실
대통령실 브리핑
- 윤 대통령, 늘봄학교 일일 특별강사로 직접 나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고, 로켓 날리기 활동 지도 2024.03.29
- 윤 대통령, GTX-A 개통기념식 참석,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길” 강조하며, 시민들과 시승하고,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 전해 2024.03.29
- 윤 대통령, 중소기업 42조 금융지원, 부담금 전면 개편, 263개 규제 2년간 적용배제 조치 2024.03.27
- 윤 대통령, 당선 이후 세 번째로 명동성당 내 무료 급식소 찾아 배식 봉사활동하고, 자원봉사자 격려 2024.03.27
- 윤 대통령, 의료계 향해 ‘내년도 의료예산 논의’ 제안 2024.03.26
- 윤 대통령, 지역 2차 병원인 청주 한국병원 방문해 현장 지키는 의료진 격려하고 현장의견 청취 2024.03.26
- 윤 대통령, 국무회의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안보·치안과 같은 수준의 과감한 재정투자 의지 밝혀 2024.03.26
- 윤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의료개혁 관련 긴밀한 소통과 22대 총선의 세심한 관리 당부 2024.03.25
- 윤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