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등교 수업 이후 방과후 돌봄 운영상황 점검

2020.05.29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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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등교 수업 이후 방과후 돌봄 운영상황 점검
- 김희경 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정상화 방안 논의 및 생활방역 수칙 점검 -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5월 29일(금) 오후 경기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해, 학교의 단계적 등교 수업에 따른 방역 관리 등 안전 확보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전면 등교 수업이 실시될 예정인 오는 6월 8일부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도 정상화되는 일정을 앞두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비 현황과 급식 및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 방과후 활동(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4~중3)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보충학습, 급식,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사업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 문의 >
· 청소년활동진흥원 : 02-330-2831~4
· 홈페이지 : http://www.youth.go.kr/yaca/index.do
- 사업소개 → 운영기관 검색 → 해당지역 운영기관 유선신청 후 방문

여성가족부는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정상화에 앞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갖추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주 2～3회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 수업 대상 학년에게는 등교 수업 시까지 긴급돌봄*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교육부에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격주제·격일제 등교 등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의 병행 운영, 일부 지역 등교 인원 제한 등 다양한 학사 운영 방안 적용 권고
* 등교 수업 학년은 정상운영(16:00～21:00), 원격 수업 학년은 등교 수업 시까지 긴급돌봄(09:00～21:00) 제공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월 말 이후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에게 급식 및 온라인 학습 등의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4월 온라인 개학 이후에는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교의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 지원 현황>
(2020.5.27. 현재 기준)

구 분	시설 수	대 상	지원내용
돌봄지원	90개소	460명	(원격 수업) 온라인 개학에 따른 정규수업 지원
돌봄지원	90개소	767명	(방과 후) 원격수업시간 이후 방과 후 학습 지원
급식지원	205개소	4,746명	(시설 내 돌봄) 중식 및 석식 제공 (가정돌봄) 도시락 배달 및 인근식당 지정
온라인 학습지원	60개소	1,771명	무료영상 앱을 이용한 교과 등 학습지도 지원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은 “등교 수업을 앞두고 청소년과 학부모, 일선 현장의 종사자 모두 불안과 걱정이 있지만 청소년에게 학습과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돌봄과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상 운영과 성공적인 생활방역을 위해서는 운영기관의 철저한 방역 준비와 함께 학부모와 청소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정부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