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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방송콘텐츠, 함께 성장하는 산업

2018.12.17 김명중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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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중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명중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송영상산업 전반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술·장르 간 융합이 본격화하고, 매체·제작·유통, 콘텐츠 소비자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5년을 대비하는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우리나라 방송영상산업의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법 92조에 따라 수립·시행)을 내실 있게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방송영상산업에 다양한 영양분 공급을 위한 확고한 의지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의 3가지 주요 추진방향은 ▲공정·상생의 생태계 조성 ▲산업 혁신성장 기반 구축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확산 지원이다.

첫째, 방송영상산업의 공정·상생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방송 제작 인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정한 방송영상산업의 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표준계약서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방송영상독립제작사 관리를 체계화한다.

둘째, 방송영상산업의 혁신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포맷 랩을 운영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의 지원도 다각화한다. 또한 제작시설을 고도화하고, 방송·드라마 모태펀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방송영상산업의 건강한 체력 유지를 위해 제작·인프라·금융·인력양성 분야에서  다양한 영양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류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국제방송영상마켓의 위상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 및 투자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국가·사업자 간 교류 협력과 해외 저작권 보호활동 등 해외 교류 지원도 다양화한다.

‘사람이 있는 방송콘텐츠, 함께 성장하는 산업’을 지탱할 버팀목

방송영상산업은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유비쿼터스 방식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OTT 등 방송콘텐츠를 소비하는 형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같은 시대적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한 이 중장기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사람이 있는 방송콘텐츠, 함께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비전을 꼭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 

또한 방송영상콘텐츠와 이를 제작하는 주체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실 속에서 미래 방송영상산업의 진흥을 주도할 관련법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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