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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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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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초상화와 서양의 초상화를 비교할 때 우리의 초상화에서 유난히 약세인 분야가 여성초상화이다.
시대별로 수많은 여성초상화를 지닌 서양미술에 견주어 우리미술에서 여성초상화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
미술사적으로 보면 한국의 여인 초상화는 안악 3호분, 매산리 사신총, 쌍영총의 부인상 등 고구려 고분벽화의 총주부부상(塚主夫婦像)까지 거슬러 그 원류를 찾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인물의 개성이나 특징을 뚜렷하게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여성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한마디로 사회적 지위나 신분상 여성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여성초상화제작이 미비했던 것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조선시대 남녀유별이라는 유교사상의 경화된 관념이 초상화제작에 까지 확대된 것이 큰 이유이다.
그나마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조선후기에 이르러서이고, 이때도 풍속화의 한 요소로서 등장하거나 미인도 혹은 열녀도와 같은 특정한 목적을 두고 제작한 것이 전부다.
실질적으로 양반이나 우국지사 중심에서 점차 중인계급이나 상인, 여인의 초상화까지 표현대상의 폭이 확대된 것은 1910년대 이후다.
이 시기에 본보기로 삼을만한 특정 여성을 추모의 대상으로 그린 작품들이 등장하는 데 채용신(蔡龍臣,1850∼1941)의 <운낭자像>이나 김은호(金殷鎬, 1892∼1979)의 <논개像>이 여기에 해당한다.
채용신과 김은호는 문헌 기록 및 현존 작품으로 볼 때 한국 미술사상 가장 많은 초상작품을 남긴 화가이다.
두 사람의 작품 중 <운낭자像>과 <논개像>은 실존한 인물을 제작했다는 점과 표현 대상이 자신보다 가족이나 나라의 안녕을 걱정한 충절의 여인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어진화사라는 공통경력을 지닌 두 화가의 대표작품을 통해 한국의 여성상이 어떻게 그려졌는지 들여다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채용신 〈운낭자像〉1914년. 지본채색. 120×61.7cm. 국립중앙박물관 |
운낭자는 <순종실록>에 의하면 평안도 가산의 관청에 소속된 기생 최연홍(1785~1846)의 초명(初名)이자 기생때의 이름이다.
운낭자는 당시 가산군수 정시의 소실로 들어갔는데 1811년(순조 11년)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으로 남편과 시아버지가 목숨을 잃었다.
이때 두 사람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지니고, 부상입은 정시의 친동생을 숨겨두고 치료하여 살려냈다.
이러한 의로운 행동이 조정에 전해져 최연홍은 기적(妓籍)에서 이름이 삭제됐고 땅을 하사받았으며, 죽은 후 평양 의열사에 제향되었다.
채용신의 <운낭자像>은 바로 의기이자 열녀로 기록된 최연홍을 기리기 위해 사후에 제작한 그림이다.
이 그림의 특징은 열녀의 이미지를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식을 양육하는 어머니상으로 이상화시킨 부분이다.
어딘지 성모자상을 연상시킨다. 채용신이 운낭자를 그린 제작 동기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기생이었던 운낭자를 이상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그린 것에는 특별한 의도가 있어 보인다.
여기에는 ‘20세기에 들어선 직후 국권이 상실된 절박한 시기에 실력 양성과 교육 계몽을 구국의 중요한 수단으로 이해하면서, 어린이와 어린이의 양육을 담당하는 어머니의 존재가 부각되었다.’라는 김이순 교수의 견해처럼 운낭자의 실물보다 당시 여성의 역할에 서 하나의 이상적인 여인의 유형을 제시하는 데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기법적 측면을 보면 얼굴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전통 화법과 담채에 의한 음영법을 기본으로 삼고 옷 주름에 가해진 입체감처럼 서양화법의 부분적 활용이 엿보인다.
인물이 세로 화면에 꽉 찰 정도이고, 얼굴과 몸의 비례는 8등신에 가까운 서구적 체형이다. 그러나 전체적 분위기와 동세, 색채처리에서는 한국적 느낌이 강하다.
몸은 정면을 향하고 있지만, 얼굴은 살짝 왼쪽으로 돌려 딱딱함을 없앴고, 유난히 부푼 풍성한 치마폭은 그림 속 주인공이 푸근한 심성의 여인임을 연상시킨다.
여자다운 곡선이나 치마의 대칭적 주름이 물결치는 듯 리듬감을 준다. 밝은 주황색이 감도는 황색 저고리와 옅은 청색 치마가 소박함을 느끼게 한다.
한쪽만 하얀 동정과 치마 끝에 살짝 보이는 흰 버선 끝이 의도적 표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인물의 시작과 끝을 잇는 듯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은호〈논개像〉비단에 채색. 1955년. 154×82.8cm. 국립진주박물관 |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왜장과 함께 남강에 투신하여 순절한 논개의 이야기는 진주백성들의 입을 통해 전해져오다 그가 순국한지 32년 뒤 투신한 바위에 정문부의 둘째 아들이 의암이라는 글씨를 새겼고, 후일 촉석루에 의암기가 지어지고, 의암사적비가 세워지며 알려졌다.
그동안 논개는 <어우야담>의 기록을 근거로 진주의 관기(官妓)로 알려졌는데 최경회 문중의 연구조사에서 후처로 밝혀졌다.
논개의 신분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었지만, 그녀의 의로운 행위는 세월을 초월해 추모의 대상이 되었다.
<논개像>은 김은호가 제작한 1955년 당시까지 관기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화가의 제작 의도는 지금과는 다르게 읽힐 수 있다.
외적으로 보면 채용신의 <운낭자像>보다 훨씬 색채가 강하고, 전체적으로 정교함을 유지하고 있다.
인체비례에 서도 치맛자락에 감춰진 발의 위치를 고려할 때 7등신 정도이다.
전체적으로 운낭자의 풍만하고 건강함에 비해 가냘파 보인다. 그러면서도 한 손은 내려뜨리고 치맛자락을 잡은 손이 마치 뒷짐을 진채 당당히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연약한듯함 속에 의연함이 은근하게 배어있다.
채용신의 <운낭자像>이나 김은호의 <논개像>은 전체적인 동세나 표현기법이 다른 작품의 여인상과 기본적인 구도가 비슷하다.
채용신의 <운낭자像>은 <팔도미인도>의 여인상과 김은호의 <논개像>은〈춘향像>과 형태와 동세가 닮았다.
두 화가가 초상화를 제작할 때 주안점을 둔 표현기법이나 구도, 의복 등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신의 <운낭자像>과 <팔도미인도>는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형태가 감지되지만, 특히 오른팔의 자세, 저고리와 치마의 처리기법, 한쪽 버선발을 내민 동작 등 전체적인 구도와 분위기가 매우 닮았다.
김은호의 <논개像>역시 자신이 1939년(6·25 중 훼손되어 1961년에 다시 그림)에 그린 <춘향像>과 기법이나 구도 등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무엇보다 인물의 생김새가 동일인처럼 닮았다. 이는 논개나 춘향의 모습을 여성스러우면서도 의기(義氣)를 지닌 이상적 여인상으로 정형화시키려 한 의도로 볼 수 있다.
좌-傳 채용신〈팔도미인도〉(부분) 20세기초. 비단에 채색. 130.5×60cm. 송암미술관 / 우-김은호 <춘향像> 1939년, |
탁월한 묘사력, 어진화사라는 경력을 앞세워 두 사람이 이룬 성과는 한국 근대 사실적 초상화를 이끈 화가와 더불어 초상사진을 토대로 정형화한 구도와 의복 등으로 자신들만의 초상화풍을 정립한 화가라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초상화 제작 시 전통(배채법)을 유지하면서도 사진이라는 신문물을 수용·활용하여 사실적 재현에 주력한 점은 유사하다.
다만, 채용신의 초상화가 전통적 분위기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진적 효과를 적절하게 살리는 쪽이었다면, 김은호는 사진적 효과를 살리는 데 한층 주력했다고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는 초상화를 그릴 때 일호불사 편시타인(一毫不似 便時他人-터럭 한 올이라도 같지 않으면, 이는 다른 사람이다)과 전신사조(傳神寫照-표현대상의 외형 모사보다 대상 속에 숨겨져 있는 정신을 그려내는 것)를 절대명제처럼 여겨왔다.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은 기본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림 속 주인공의 정신을 그림에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었다.
이는 입체적인 표현을 위하여 명암이나 빛의 흐름을 강조하면서 구체적인 표정을 그려내는 것에 초점을 둔 서양의 초상화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다.
우리의 초상화를 보면 기쁨이나 분노 같은 감정 표현이 최대한 배제되어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운낭자像>과 <논개像>처럼 실존 인물을 직접대면하고 그리지 않은 상상화의 경우 ‘일호불사 편시타인’ 보다 ‘전신사조’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김은호의 〈논개像〉은 화가의 친일문제(친일파 영정을 많이 그림)와 영정의 복식 문제 등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이후 새로운 영정이 국가표준영정(윤여환 화가)으로 지정되었고 김은호의 <신사임당> 그림 역시 새로운 인물상(오만원권 화폐 초상화-이종상화가)으로 대체됐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에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4.2)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 겸 편집위원, ANCI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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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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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