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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2020.06.1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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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의 두 가지 지시 및 당부 사항을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창녕 아동학대 사건 관련입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그토록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는데도 아이가 위기인줄 몰랐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참모들에게 “아이를 만나서 보듬어 주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상적인 등교 상황에서는 학교와 당국이 어린이 무단결석 등의 사태가 있을 때 수시로 상황을 체크해 위기 아동 관리를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원격수업을 하는 동안 상황 관리가 안 된 측면이 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천안 어린이 학대 사망 사건 당시 “아동학대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위기의 아동을 찾아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어제 다시 한 번 문 대통령은 학대받는 어린이를 보호해 주는 시스템을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김연명 사회수석은 아이의 상태를 파악해서 면담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아이의 교육과 돌봄 문제가 시급한 만큼 박경미 교육비서관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을 현지로 보낼 계획입니다.
부디 창녕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한국은행의 기업경영분석 관련입니다.
오늘 김상조 정책실장의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기업경영분석은 1/4분기 각 기업의 매출액 증감률, 영업이익률, 부채비율 등을 전 분기 또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는 내용입니다.
김상조 실장은 기업 중에서도 어려운 기업이 더 어려움을 겪는 현상을 대통령께 보고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이 끝나도 원래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멍이 들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개인 소비는 원상으로 돌아갈지 모르나 코로나 충격이 더 길어지면 일부 하위 기업의 후유증을 크게 남길지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문 대통령과 경제 참모들은 하위 쪽에 있는 기업의 경우 경제가 빨리 코로나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조금 전 드린 말씀의 강조점은 ‘빨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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