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4월 24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장차관 주요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4월 24일 수요일 오전 9시에 영상국무회의에 참석을 하였으며, 오전 10시 30분에는 겨레얼살리기 연수회관에 있는 한국민족종교협의회를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말씀까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1시 20분에는 서울시청에서 진행되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학술회의에 참석해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오후 2시 30분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남북경협 재개를 위한 법제방향 모색 세미나에 참석을 해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오후 4시에는 유림회관에 있는 유교 성균관장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것도 모두말씀까지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4월 25일 목요일 오전 8시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강연에 참석해서 강연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오전 10시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정책세미나에 참석해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차관은 오늘 부내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고, 내일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차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김정은 위원장 방러, 러시아 방문길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동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게 미리 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이번에 아예 불참을 하는 것인지 그런 동향이 궁금하고요. 사전에 통일부에서 파악한 사항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북측에서 발표한 그런 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영철 부위원장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돼 있고, 그다음에 어떤 공개된 화면이라든지 사진에도 나타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항들은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정상 간의 어떤 외교에 있어서 공식수행원 선정 문제 이런 것들은 상대 측 외교 의전 차원에서의 상대방이라든지 또 각 측에서 결정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공식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질문> 추가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러시아 방문 일정과 관련해서 북측에서 우리 쪽으로 통보를 사전에 한 게 있나요?

<답변>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질문> 이산가족 화상상봉 관련인데요. 북측에 보낼 장비 구입 모두 마무리됐다고 해 주셨는데, 혹시 이와 관련해서 북측 협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좀 상세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지금은 이산가족 화상상봉 관련해서 관계부처와 협의를 갖다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진행이 완료가 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4.27 판문점선언 1주년 행사 이제 곧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북한 측에 초청하셨는지 여부와 함께 북한 측이 온다고 답이 왔는지 이런 것 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 월요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 관련해서 북측에 개최 사실을 통지한 바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북측에 대한 어떤 별다른 특별한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문재인 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제안 관련해서 관련 실무협의라든지 아니면 그런 게 이루어지고 있는 게 있나요?

<답변> 제가 새롭게 말씀드릴 사항은 아직 없습니다.

4월 27일 판문점 1주년 기념행사 관련해서 저희 주요 출연진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 4.27 판문점 1주년 기념행사는 한·미·일·중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여를 해서 국민과 함께, 또 전 세계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번영의 의지를 고양하고 기원하는 그런 행사로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김광민 피아니스트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정재일 가수 겸 작곡가 또 음악 프로듀서를 겸임하고 있는데요. 정재일 씨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승석, 대표적인 소리꾼으로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같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임지영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겠습니다. 함께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 아시겠습니다만, 가수 보아 씨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악동뮤지션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는 이수현 씨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미국 연주자입니다. 첼리스트로 유명한 린 하렐 첼리스트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중국 측 연주자입니다. 역시 첼리스트입니다. 지안 왕 씨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일본 측 아티스트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야코 우에하라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대표적인 플루티스트로서 아야코 타카기 씨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그 밖에 이번에 평화 퍼포먼스에는 이런 연주 외에 설치미술을 지난 판문점선언 시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런 남북정상이 만나는 그런 지점에, 또 함께 동행 했던 지점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설치미술 아티스트로서 하태임 씨, 그리고 설치미술 아티스트인 유영호 씨가 함께 참여해서 행사를 빛내주실 것 같습니다.

이상 대표적인 이번에 참여 출연진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