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농어촌 ‘복지’ 만족도 5년 전보다 높아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윤종철입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브리핑은 ‘2018년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입니다.
본 조사는 농어촌 2,780가구와 도시 1,149가구를 대상으로 2018년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조사 분야는 복지·보건의료·기초생활여건 등 총 9개 부문, 78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사 결과, 농어촌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수준 만족도가 5년 전보다 7.8점 높아지는 등 총 5개 부문에서 만족도가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농어촌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문은 환경과 경관 부문,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였고, 도시와의 격차가 큰 부문으로는 보건의료, 기초생활여건, 교육순이었습니다.
복지 부문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농어업인에 대한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이나 기초연금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되는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지만 질병과 사고,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준비는 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고, 특히, 70대 이상 연령층은 70% 이상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보건의료 부문에서 농어촌 주민들은 질병 치료 시 주된 애로사항으로 치료비 부담과 ‘의료기관까지 이동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의료기관까지 이동 시 농어촌에서는 개인차량을 주로 이용하였으나, 도시에서는 도보로 이동해 접근성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기초생활여건의 경우 도시와 격차가 가장 큰 영역은 생활서비스 이용과 대중교통 이용이었습니다. 이들 영역에 대한 만족도는 면 지역 주민과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더욱 낮았습니다.
교육 부문에서 농어촌 주민들은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았습니다.
문화·여가 부문에서 농어촌 주민들의 주된 문화·여가활동은 ‘TV 시청’이었으나 향후 희망하는 활동은 ‘여행’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본 조사를 통해 농어촌 복지 만족도가 5년 전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농어촌 면 지역과 고령층 가구의 경우 대중교통과 생활서비스 이용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책 지원이 필요한 분야도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농어촌 주민들의 요구를 토대로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연구와 정책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게 도시 집단하고 대조군을 했는데, 농촌... 농어업인이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높을 텐데 그런 거는 어떤 식으로, 그러니까 같은 연령대의 도시인으로 대조를 했는지, 안 그러면 도시의 평균 연령층을 고려해서 대조를 했는지 그것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자세한 표본 추출방법은 담당 연구관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최윤지 농촌환경자원과 연구관) 저희가 표본을 설정할 때는 2005년도 인구총조사에 기반해서 도시와 농촌을 인구비례를 충분히 반영을 했고요. 그리고 농촌의 조사구를 280개 조사구, 그리고 도시의 조사구를 120개 조사구를 선정해서 저희가 표본을 추출했습니다.
<질문> 부장님, 궁금한 게요. ‘노후생활에 대한 경제적 준비’ 또는 좀 거기에서 추가적인 건데, 이게 시계열로도 볼 수 있나요? 5년 전 조사에서는 몇 퍼센티지였는데 지금은 몇 퍼센티지로 좀 이게 바뀐 부분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그게 있다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세부적인 내용이 이제 시계열로 5년 전과 5년 후로 해서?
<질문> 네, 지금 5년 동안에 노후 대비가 어느 정도 늘었거나 아니면 이게 정책이 잘 작동했는지 한번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이게 그동안 복지정책들이 꽤 있었는데요. 이게 여기 자료에는 안 나와 있는 것 같아서 전부 다 는 것인지, 이게 줄어든 것인지 그거를 파악할 수 있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답변> 그거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은 세부적인 내용을 5년 전과 5년 후로 해서, 그러니까 지금...
<질문> 네, 그렇지요.
<답변> 작년에 조사한 것하고 해서.
<질문> 그러니까 뭐 ‘노후생활 경제적 준비를 못 했다.’가 53.3%인데, 5년 전에 이 조사는 몇 퍼센티지 나왔었는지.
<답변> (최윤지 농촌환경자원과 연구관) 이 문항은 5년 전에는 저희가 조사를 하지 않았고요. 저희가 5년마다 종합조사를 하면서 그 사이별로 부문별 조사를 하는데, 경제 부문을 조사를 했을 때 경제적인 준비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 같아서 작년에 저희 전문가분들이 ‘이 항목을 조사를 해서 반영을 하자.’라고 해서 저희가 신규로 추가된 항목입니다.
<질문> 여기서 보건의료 관련해서 ‘의료기관까지 이동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응답이 있는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이것 관련해서 관련부처하고 이런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좀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아니면 그냥 이번 조사로만 마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번에 저희가 지금 발표드리는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 결과는 올해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제4차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기본계획’에 반영을 해서 정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금 농식품부와 일을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부장님, 얼마 전에도 여성농업인 실태조사 결과가 나오고 그랬는데, 그 내용은 사실 대동소이한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그러니까 몇몇 분야에서는 좀 개선된 측면도 있는데, 아직은 농촌 현장에서 여러 가지 불편한 것들이 많은 것 같고요.
결국 이제 이러한 조사들을 하시는 게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전제로 해서 하시는 건데,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책 추진 이런 것 못지않게 그동안에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여러 가지 농어촌의 가능성, 그다음에 저희들이 잠재력이 있는 과제들을 좀 이렇게 발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이 복지실태 조사 과정에서, 또는 이 결과를 놓고 볼 때 ‘우리가 이런 것은 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런 새로운 변화에 맞춰서 이런 정책들은 좀 강구를 해 봐야겠다.’라고 하신 게 있으면 좀 소개를 해 주세요.
<답변>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그래주시면 더 좋고요.
<답변> 일단은 작년에 저희가 집중적으로 실태조사를 지금 추진을 했고요. 그 결과를 지금 정리를 해서 오늘 말씀을 드린 거고, 추가적으로 해야 되는 연구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투 트랙으로 할 겁니다. 정책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말씀하신 정책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서 기본계획에 반영을 해서 정책으로 추진을 하도록 하고요.
그리고 연구가 필요한 부분 또 그런 원인을 파악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되는 부분은 저희가 시험연구사업으로 해서 농촌진흥청에서 과제화해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구체적으로 이렇게 사례를 말씀드릴 것은 지금 당장은 없고요, 그렇습니다.
<질문> 이런 생각도 좀 해 봤습니다. 지금 보면, 농촌 현장의 복지 이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 지금 살고 계신 분들한테도 직접적인 문제가 되지만, 사실 작년에 50만 명 정도의 귀농·귀촌인구가,
<답변> 그렇죠.
<질문> 지금 농촌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이 잘 정착하고 뿌리를 내리려면 결국은 그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의 그런 것들이 좀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거든요.
<답변> 예.
<질문> 그런데 귀농·귀촌인구도 사실 그래요. 50만 명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귀촌인구가 대부분이고, 귀농인구는 뭐 1%도 사실은 안 된다.’라는 결과가 있는데, 귀촌... 그러면 지금 사실은 귀농에 대한 정책 비중이 많이 높은데, 인구... 그러니까 현장에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귀촌하시는 분들이 많단 말이에요. 그러면 저희들도 정책 방향하고는 다르게 현장에 있는 귀촌인구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제 발굴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드는데,
<답변> 예, 맞는 말씀입니다. 추진을 해야 된다고 보고요.
지금 참고로 오늘 지금 말씀드린 이 복지실태 조사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좀 기초적으로 볼 수 있는, 이것을 이제 토대가, 이 조사가 돼야 정책을 추진하고 각 연결되는 요소들도 따져볼 수가 있기 때문에 밑바탕이 되는 기초자료라고 보시면 되거든요.
<질문> 예.
<답변> 시작을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세탁세제 등 유해성 등급, ‘나뭇잎 개수’로 확인 가능 내년부터 세정제·세탁세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원료의 유해성 정보를 나뭇잎 개수로 알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28일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확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자율 안전정보 공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원료 유해성 정보를 4단계 등급(나뭇잎 개수)으로 평가해 화학제품관리시스템과 QR코드 등 모바일 앱에 연계해 표시하는 등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정보 공개를 확대·강화한다. 서울시내 대형 마트에 세탁세제를 비롯한 생활용품이 진열돼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부터 기업-시민사회-정부는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번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올해는 방향·탈취군, 세정·세탁군 등 제품군별 참여기업을 모집한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행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후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환경부는 안전성 정보 공개 대상 품목을 2023년 43개에서 7개 늘려 2027년까지 50개로 확대한다. 또한 유사물질 독성정보 활용으로 안전성 정보 없는 물질 수는 축소하고 안전성 평가 물질 수는 지난해 2220개에서 올해 3000개로 확대한다. 안전성 평가 정보를 공개하고 추가 정보도 제공하는데, 배합비 0.1% 이상 사용된 물질 표기와원료 유해성 분석·평가 등 등급 결정 후 물질별 유해성을 표시한다. 전체 성분 중 유해 우려가 없는 물질, 유해 우려가 낮은 물질, 용도·제형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물질, 안전한 원료 등이 각각 몇 퍼센트인지 표시하고 성분별 유해성 정도를 나뭇잎 개수로 4단계로 나눠 나타내기로 했다. 안전성 등급 외에 제품 제형 및 용도를 고려해 소비자가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기존 자발적 협약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 이행협의체로 상설기구화해 이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더욱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시장을 조성하고자 소비자들이 우수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신규 로고를 채택하고, 기업들의 제도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분별 등급 예시 문의 :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044-201-6829)
- 카드뉴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더 편리해집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더욱 더 편리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이후 300일간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성과· 이용 인원 : 166,580명 · 낮은 금리로 이동 : 7조 4,331억원 · 1인당 이자 절감 : 연간 약 153만원 · 대출금리 : 평균 약 1.54%p 하락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Ⅴ (주택담보대출) 소유권 등기,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대상에 포함(2024년 4월 1일~) Ⅴ (주택담보대출)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포함(2024년 9월~) Ⅴ (전세대출)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가능(2024년 6월~)Ⅴ (신용대출) 영업일 09~22시에 서비스 이용 가능(2024년 6월~)
-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박상우 국토부 장관,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준비 완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남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역을 찾아 이용자 안전 및 편의성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