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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잘 아시다시피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에 최초 도입되었습니다.
그간 시설물 등 약 227만 개소를 점검해서 9만 6,000여 개소에 대해서 위험요인을 식별·발굴했고, 그것에 대해서 보완·개선조치를 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시설물에 대한 점검 대부분이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방식으로 실시되어 점검의 충실성·실효성 측면에서 좀 다소 비판도 있었습니다.
이에 국민들과 관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계획을 수립하였는데,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첫째,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점검대상 수를 축소하고, 선정된 대상 시설물 모두를 민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합니다.
둘째, 민간주택과 시설물은 자율점검표로 스스로 점검하도록 하여 안전문화가 확산·정착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대진단 추진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기간은... 올해 안전대진단의 추진기간은 다음 주 월요일인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총 14만여 개소입니다.
위험시설 합동점검, 책임성 강화, 국민참여 확대,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입니다.
첫째, 위험시설 합동점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학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도로·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약 14만 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각 부처의 안전관리 대상시설 중에 최근에 사고가 발생했거나 또 노후화 정도를 고려해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 14만 2,236개소를 최종적으로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였는데, 예를 들면 개학기를 대비해서 학교 주변의 식품 조리·판매업체 4만 6,000여 개소, 또 공사장과 인접하거나 30년 이상 경과된 학교시설 2만 6,000여 개소, 30년 이상 C등급 이하의 도로·철도시설 3,292개소, 가스·통신 등 대형에너지시설 77개소가 포함됩니다.
점검 방식은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노후화되었거나 결함,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가스누출 검지기, 전기시설 열화상진단장비, 콘크리트 초음파탐지기 등 정밀장비를 동원해서 점검이 실시됩니다.
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각급 기관이 개선을 추진하고, 긴급하게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희 행정안전부에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책임성 부분입니다.
안전점검 결과 공개를 제도화하고, 지자체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안전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는 기관별 홈페이지 또 자체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재난안전법’을 포함한 ‘소방시설법’, ‘다중이용업소법’ 등 5개 부처 8개 법률을 제정 또는 개정하여 점검 결과 공개에 대한 법적 근거도 올해 중에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평가와 관련해서는 지자체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대한 노력 정도와 문제점 개선 정도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해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그대로 공개하겠습니다.
또한,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정부포상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과 같은 인센티브를 작년과 같이 지원하는데, 이 비중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가안전대진단 전 단계에 걸쳐 국민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계획 단계에서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이 조사를 통해서 나온 집중점검의 필요성이 높게 나온 분야인 가스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석유 비축시설 등을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에 포함하였습니다.
실행 단계에서는 교수 등 민간전문가 7,700여 명에 이르는 안전보안관, 2만 명에 이르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단체의 안전점검 참여를 강화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신고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평가 단계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를 조사해서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넷째, 이번 대진단을 통해 국민 스스로의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이 네 번째 부분이 작년과 크게 달라지는 부분인데요. 아마 책상에 놓여져 있는 이 표를 보시면 이게 올해 최초로 일반 주택들, 가구들에 배포되어서, 보급되어서 활용될 ‘우리 집 안전자율점검표’입니다.
내 집과 내 건물은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이 점검표를 제작을 했고요. 올해 학교의 가정통신문, 또는 주민센터,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보급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체험학습으로 이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기 집 안전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안전신문고에 올리도록 유도해서 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책상 위에는 샘플 한 가지가 놓여져 있을 텐데요. 목욕장, 숙박시설,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점검 결과를 입구에 게시하도록 해서 시설주가 스스로 이용자 안전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문화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게 올해 5개 분야, 학교, 유흥가 단란주점, 숙박시설, 고시원·모텔·민박 등 숙박시설, 네 번째는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해당되는 안전점검표, 마지막으로 목욕장 안전점검표 이것을 이번에 배포를 해서 업주들, 시설주들 또는 운영책임자들이 이 표에 의거해서 자체적으로 점검을 하고,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 표를 각 시설물의 입구에 게시하여 이용자들이 확인토록 하거나 또는 협회의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토록 해서 우리 사회의 자율점검, 자기책임 이런 부분을 제고시켜 나가는 방법으로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 말까지 이런 자율점검 안전문화운동의 우수 사례를 발췌를 해서 포상하고, 또 그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국가안전대진단이 점검에 대한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변화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내 집은 내가 점검한다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자율안전점검과 안전신고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금년에, 방금 전에 설명드린 처음 도입해서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자율안전점검 결과 게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실제로 이런 시설물 이용 시 이 게시물, 점검 결과를 확인해서 이용 여부에 참고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중이용업소 건물주·시설주·운영책임자들의 자기책임을 확대해 나가도록 그렇게 국민들이 유도하는 그런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상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기자분들 질문을 좀 받겠습니다.
참고로 제 뒤에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한 주요 부처의 국장들이 배석해서 소관사항에 답변드리도록, 필요시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미리 말씀을 드리면 오늘 발생한 대전의 한화 공장 폭발사고 관련해서 관심들이 있으실 텐데, 현재까지 3명 사망으로 나오고 있고요. 시설물은 당연히 방산업체, 방산시설물입니다.
작년도에도 같은 곳에서 폭발사고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5명이 사망했는데요. 올해 저희가 관계부처하고 긴급히 이 문제를 협의를 해서 조사를 보다 아주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조사를 진행할까 합니다.
참고로 이 시설물은... 작년도에도 대진단에 포함이 안 됐었죠? 대진단에는, 점검대상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럼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재난안전특별교부세 규모는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이런 것이 궁금하고요.
국민참여 설문조사를 통해서 점검대상을 확보를 하셨는데 이 결과가 어땠는지, 그리고 14만이면 안전한 수준이라고 보시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네. 첫 번째가 특교세... 제가 수치를 ***
<답변> (관계자) 담당 국장인데,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점검 결과 개선이나 보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경우에 자치단체가 먼저 개선하고 거기에 대해 필요한 비용을 저희가 보전을 하는데, 작년에 201억을 교부했습니다. 올해는 액수를 예측할 수 없지만, 개선·보수사항이 많아지면 좀 더 확대하는 부분을 관계부서와 협의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자치단체, 우수 자치단체에도 재난특교를 드렸는데, 작년에 17개 시도 중에 우수 시도에, 6개 시도에 대해서 14억을 교부를 했는데, 올해는 이것보다는 많이 드리려고 그래요. 왜냐하면 아까 차관님이 말씀하셨던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자치단체가 선도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실적도 같이 넣어서 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국민 의견을 들어서 대상을 선정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면 작년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약 한 8일간 ‘국민생각함’이라는 권익위 거기를 통해서 2,406명의 설문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우리 보도자료에도 메모가 되어 있습니다마는 가장 많은 것이 가스 등 안전시설, 그리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그리고 석유 비축시설, 고시원, 숙박시설 이런 데가 한 13%에서 5% 정도씩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는 이번에 부처하고 협의해서 가급적 최대한 포함을 시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하나 더 있었죠? 세 가지를 질문하셨는데, 하나가 더 있던 것으로... 다 됐나요, 질문이? 예.
<질문>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를 제도화한다고 하셨는데, 여기 내용 보면 기관별로 홈페이지나 시스템을 통해 공개하고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현재까지의 공개 수준이나 내용은 어디까지 공개하고 계셨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개별 법령에 의해서 공개가 가능한 분야는 작년도에도 이미 일부 공개를 했습니다. 올해도 이 부분에서는 지속적으로 시행을 하고요.
올해 중에, 작년도부터 시작한 법적 근거 마련하는. 그게 아까 이미 시행되고 있는 게 5개 분야, 5개 부처의 8개 법률에 관계된 것은 이미 공개가 되고 있고.
올해 저희 재난안전기본법에 필요한... 등을 포함한 몇 가지 법률을 추가적으로 제정·개정해서 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맞죠? 그렇게. 예, 다시 더 추가적으로.
<답변> (관계자) 죄송합니다. 좀 세부적인 내용이라 제가 보완을 하겠습니다. 작년에는 공개를 첫 회 시작했기 때문에 법에 근거가 있는 데를 중심으로 했고, 또는 공공시설 같은 경우는 확대를 해서 좀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해서 공개를 확대해 왔어요.
그런데 법에 지금 공개 근거가 있는 데는 9개 부처 13개 법률입니다. 예를 들면 학교시설 같은 게 학교안전법 거기에 따라서 한 7만여 개 되는 학교가 공개대상이고요. 작년 10월에 소방시설법인가요? 아, 체육시설법.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시설법이 통과가 됐어요. 그래서 체육관계시설은 다 공개가 됩니다. 이런 시설 등에서 13개 법률은 근거가 있고요.
그리고 올해 지금 하는 것은 차관님이 말씀하신 재난안전기본법에 공개 근거를 넣고, 또 하나는 그 결과를 시스템으로 공개할 수 있게 한다는 그 조항이 들어가 있어요. 이게 작년 12월 28일에 행안위에 제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계부처, 지금 소방시설법 그리고 다중이용업소법 이게, 소방청 나와 계십니다마는 행안위에 계류 중에 있고요. 그리고 전기안전관리법이, 산업부 와 있지만 그게 계류 중에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 법들, 우리 행안부 산하의 소규모 공공시설안전법이라든지 또는 급경사지법, 그리고 중기부의 전통시장법 이런 부분들이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올해 5개 부처 8개 법률이 법안을 제출했거나 만들고 있는 단계이고, 정부에서는 가급적 내년까지는 이런 법적 정비를 마치려고 합니다. 국회가 많이 협조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답변> 참고로 내년도까지 준비가 되면 내년도에는 통합, 저희가 정보공개시스템을 지금 구축하고 있는데 내년도 말부터는 이 시스템을 통해서 모든 관련정보가 한곳에서 확인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그런 것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 그러니까 이제 이번 해에 지난해와 이런 이런 점이 달라졌다는 것은 브리핑을 통해서 잘 들었는데, 이렇게 바뀌게 된 배경에는 '지난 2018년까지의 이런 점검에는 이런 이런 점이 약간 좀 미흡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이렇게 바꿨다.' 그런 것이 좀 있을 것 같단 말이에요.
자체적으로 평가할 때 지난해까지는 뭐가 좀 미흡했는지 이런 것을 말씀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예. 제가 본설명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대진단의 최초 출발은 일종의 문화운동 성격으로 도입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초 연도에는 110만 개소? 107만인가 110만 개소 정도 점검대상이었는데, 대다수가 자체점검이었죠. 시설주들의.
그러니까 이 점검의 실효성 또 충실성 이런 것에 대해서 끊임없이 문제로 제기됐고, 또 사고가 나면 '이것이 대진단에 포함됐었냐, 안 됐었냐?'부터 문제가 되는 이런 것이 반복돼 왔습니다.
이것을 조금 더 근본적으로 해결해보자. 정부가 할 수 있는 점검의 역량이랄까 이건 또 한정돼 있고. 그래서 최대한 저희 현시점에서 정부가 충실하게 점검을 해서 어느 정도의 안전성을, 책임성을 좀, 담보라 그럴까요? 어느 정도 관리가 되겠다 하는 숫자를 지금 14만 개소로 본 거고요.
최소한 이 14만 개소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필요시에 정밀점검까지, 수준에 준하는 점검까지 해서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보고자, 그래서 대진단이 과거 성격에서는 좀 변화가 됐죠.
그래서 14만 개소는 그래도 충실한 점검을 통해서 문제를 제대로 식별해내고, 안전성도 어느 정도 우리가 담보한다 그럴까요? 보장할 수 있는 이런 점검을 해보자, 이렇게 한 거고요.
그렇다고 해서 또 그러면 이 운동 성격을... 또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을 아까 말씀드린 표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한번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보자.
국가가 전부 다 책임을 질 수는 없죠. 그래서 결국은 시설주들, 이용자, 책임자들의 자기책임 부분을 좀 만들어보자, 우리 사회에도. 그런 취지로 이걸 도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국가기관이 관리하는 안전시설물은 올해 같은 경우 한 600여만 개소가 됩니다. 그럼 ‘14만 개소를 집중점검으로 하고 나머지는 어떡할 거냐?'
나머지를 안 하는 게 아니고, 부처나 기관이 또 자체점검, 개별 법령이라든가 자체시스템에 의해서 개별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이 또 있습니다. 이것을 올해 중에 600만 개 중에 한 45% 해당되는 267만 개소는 그 계획에 따라서 계속 진행이 됩니다.
그걸 또 부처·기관 자체점검에만 맡겨놓는 것은 아니고, 저희 행안부가 관계기관들과 함께 합동점검 방식이라든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다시 또 확인·점검하는 방식으로 1년 동안 또 진행이 됩니다.
그렇게 크게... 이런 것들이 이제 명확해지고, 점검대상이 14만 개소라는, 명확해지고, 그러니까 앞으로는 '14만 개소 포함됐냐, 안 됐냐'가 중요한 저게 되겠죠, 기준이 되겠죠. 이런 식으로 과거하고는 크게 변화가 됐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혹시 저는 다음 일정 때문에 자리를 떠야 될 것 같은데 여기에 관계부처 담당 국장님들이 다 나와 계시고, 이 대진단, 올해 아주 전문가들이십니다. 그래서 혹시 까다롭고 어려운 질문 계속해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양해해 주신다면 여기서 자리를 뜨겠습니다.
제가 마지막 당부를 우리 언론분들한테 말씀드리면 이것, 이것이 올해 좀 정착되도록...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법을, 이것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는 법을 아직 못 갖고 있죠, 올해 처음 시작하는데. 이것을 법을 좀 빨리 근거를 만들려고 그랬더니 이게 또 국민들에 대한 의무 부과가 되기 때문에 법 전문가들이나 이런 사람들은 조금 어렵게 판단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새로운 의무 부과, 또 의무가 단순히 게시의무뿐만 아니라 이 의무게시에는 이행하지 않았을 때 벌칙이 또 부과가 되니까 그런 면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마는 법적근거까지는 조금 시일이 걸릴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가야 될 필요라든가 의미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아까 말씀드린 시민단체 또는 목욕장협의회 같은, 이런 협회 같은 단체, 지자체, 이런 기관들과, 관련기관들과 협의해서 이것을 최대한 확산시켜 나가보려고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이것이 빨리 좀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언론에서 관심도 가져주시고 그 필요성에 대해서 같이 공감을 해주시면 저희로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오늘 문화재 관계부처에서는 참석을 못 하셨습니다.
추가 질의가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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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QR코드로 의약품 주의사항·부작용 확인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의약품의 용기와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약사법령 등에 따른 첨부문서 내용인 주의사항과 부작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부터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까지 확대했다. 이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식품 표시사항 QR코드 제공 확대의 일환으로 식품의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QR코드로 안내하는 식품 e-라벨 시범 사업도 운영 중이다. 한 시민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의약품 첨부문서는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최신의 안전성 정보 등을 기재하고 있다. 이에 의약품 e-라벨은 의약품의 첨부문서로 제공되는 정보를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으로 표시하고, 기업의 누리집 등과 전자적으로 연계해 휴대폰 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속·원활하게 확인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종이 첨부문서를 매번 변경하는 비효율을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식약처는 지난해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27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82개 품목을 추가했다. 해당 의약품은 전문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로, 메인타주300밀리그램과 모노탁셀주사액 등이다. 이에 따라 e-라벨 대상 의약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 방식만으로 첨부문서 정보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2일 약사법 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그리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3년부터 의약품 정보의 전자적 제공 e-라벨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12월까지 2년간 추진 중이다. 의약품 e-라벨 시점사업 주요 일정(시범사업 시작은 업체별 준비기간을 토대로 조정 가능)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은 환자와 의료전문가가 의료현장에서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아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에 다양한 합리적 방법으로 대응해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시범사업 대상 의약품의 안전 정보 전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 카드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정례브리핑(3.28.)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 간 연계 강화,암 진료 가능 병원 적극 안내 등암 환자가 제때 적절하게 진료받도록비상진료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암진료 불편이 없도록 합니다. 종합병원 45곳을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하는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운영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치료 후 부작용 관리는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암 진료 병원을 적극 안내하겠습니다. 4월 초 국립암센터에 콜센터를 설치해 병원별 진료 현황을 안내하겠습니다. 응급의료 포털, 대한암협회에서도 암 진료 가능 병원 등의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게 조치하겠습니다.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논의 의료계도 참여해주십시오. 내년도 의료분야 예산안과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가길 바랍니다.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제시해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여행 향수와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연천 맛집 여행 태풍전망대에서 북한 초소까지의 거리는 1,600m밖에 되지 않는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눈앞에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슬픔과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망향의 국수로 헛헛함을 채운다. 연천의 후루룩 국수 로드에서 만난 네 가지 국수는 실향민의 그리움은 구수하게 달래주고 향수는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국수들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비빔국수 한 그릇.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한 그릇, 연천 대표 비빔국수 연천 궁평리 비빔국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진해 있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 연천 본점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다는 소문이다. 1968 년에 문을 열었는데 , 연천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 다녀가는 연천 5 사단 국숫집으로도 불린다. 6·25 전쟁 이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는 38 선 이북 지역이던 곳으로 전후 수복 지구이다. 새콤달콤하고 알싸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1천여 명이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대한 규모의 식당 앞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비빔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채소로 우려낸 밑 국물을 가져다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좋다. 10여 가지 채소를 끓이고 숙성 발효시켜 만든 국물로 매콤한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만두도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곱빼기 비빔국수와 만두 상차림. 만두를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비빔국수의 첫인상은 강렬한 고추장 소스의 새빨간 비주얼이다. 오이와 양파,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빨갛게 무쳐낸 국수는 새콤달콤 한데다가 알싸하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굵은 중면인데 자연건조 국수라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월등하다. 또한, 삶은 중면을 얼음물에 씻어 국수의 탄력을 높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1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내부. 얼음물에 씻어 더욱 쫄깃한 국수.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추억의 국수, 궁평리 잔치국수와 열무물국수 누구에게나 고향은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훈련소를 찾은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전역한 군인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궁평리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주인장 부부는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삶고 비벼내느라 바쁘지만 , 동네 단골손님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잊지 않는다. 멸치육수가 진국인 잔치국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가 전부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칫국물에 달걀을 풀고 호박과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내는데, 정성으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다. 국수 빼고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농약 채소를 쓰는 것도 믿음직하다. 2002년에 시작할 때 있었던 동치미 국수 대신 열무물김치 국수가 손님들 호응이 좋아서 추천 메뉴가 바뀌었다. 열무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물국수. 달콤한 팥칼국수랑 매콤한 호박 만두의 조화, 이북식 호박 만두와 팥칼국수 상호에 고향 이 들어가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 연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 만두가 별미인 식당이다. 호박 만두는 이북 음식의 하나인 여름 만두 편수 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비건 만두다. 호박 만두에는 채 썰어 살짝 절인 호박 , 부추 , 두부와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다. 담백한 육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호박 만두 7 개가 알차고 넉넉하다. 이북식 편수 레시피로 만든 호박만두. 호박과 부추, 두부가 들어가 시원한 만두. 이북이 고향인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팥칼국수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팥죽 맛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수제 반죽으로 밀어서 썰어낸 국수는 삐뚤빼뚤하다. 굵은 국수는 쫀득해서 맛있고 가느다란 국수는 부드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상에 낸다는 배추겉절이도 이북 김치처럼 시원하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팥칼국수. 시래기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매력적인 만남, 시래기 오일 파스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파스타 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 파스타를 찾았다. 이따금 찾아오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어릴 때 먹던 시래기 밥처럼 구수하다고 칭찬할 만큼 인정받은 곳이다. 오이 피클과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메뉴였던 시래기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았다. 시래기와 올리브유, 치즈가 들어간 시래기 파스타. 연천에서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푹 삶아 부드럽게 손질하여 파스타를 만든다. 올리브유로 볶고 미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파스타 위에 시래기를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눈처럼 뿌리면 시래기 파스타 완성, 피클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농작물로 구워내는 스콘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점 실내 풍경. 페페론치노 고추를 뿌려 개운한 시래기 파스타.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호로고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보내는 반나절 여행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는 맑은 날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이지만, 육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남북분단의 현실이 너무나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 차로 들어갈 때 신분증 필수 지참이다. 태풍전망대 전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 지장봉에서 흘러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나무 덱길을 따라 선녀탕을 만나는 둘레길은 걸을 수 있지만, 재인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현재 출입 통제 중이다. 차후 출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현무암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출렁다리.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 성곽이 남아있는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야트막한 성곽 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로고루의 풍광. 전곡선사박물관은 한국의 작은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전곡리 선사 유적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전곡선사박물관 입구.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전시장. 여행정보 태풍전망대 -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 문의 : 031-839-2147재인폭포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 : 031-839-2277호로고루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문의 : 031-839-2565전곡선사박물관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문의 : 031-830-5600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소영 부위원장,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애로사항 등 점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