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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2.18 최준욱 해양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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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해양정책실장입니다.

내일로 예정된 해양수산부와 그다음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국토교통부 간에 체결될 ‘섬 관광 활성화 협약’에 대해서 간략하게 내용과 추진 취지 등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유인도 470개를 포함해서 전체적인 3,300개가 넘는 섬을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에 6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있었지만 정주 인구들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지금 젊은층 이탈과 맞물린 섬의 고령화 문제는 어업이나 이런 1차 산업을 통해서는 문제를 해소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우리 4개 부처는 섬을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하려고 합니다.

금번 업무협약이 4개 부처의 기존 정책과 사업을 연계하는 역량을 결집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의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접안시설 또는 대합실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육·해상 교통수단의 연계 방안 등을 마련토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섬에 특화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레저관광을 즐기기 위한 기초시설 또 트레킹코스와 탐방로, 전망대 등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도서를 연결하는 권역단위 관광코스도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숙박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민박 시설 정비, 또는 유휴주택이나 폐교를 활용해서 숙박시설도 개선해 나갈 그럴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섬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정보 제공을 강화해서 교통이나 맛집, 숙박 등 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여객선 예약부터 렌터카, 대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4개 부처 섬 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앞으로 예산·기금 확보, 차관급 협의체 등을 구성해서 섬 관련 정책이나 사업 추진 시에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중에 기본적인 섬 여건 분석을 실시하고, 그다음에 차관급 협의체를 구성해서 종합적인 활성화 대책은 하반기에 만들어낼 그럴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섬'이라는 게요, 아무래도 수상이나 항공교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가 그래서 인기가 있는 것 같고요.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섬이 3,300개가 있지만 그중에서 그래도 이런 섬은 이렇게 발전하면 좋지 않겠나, 라는 복안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사례로 '이런 섬은 이렇게 발전하는 게 좋겠다.' 또는 예로 들 만한 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교통 문제인데요. 울릉도는 지금 공항이 건설되는 상황이고, 흑산도는 국립공원에 묶여서 공항 건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민간에서는 울릉도에 수상기로 들어가려 했으나 울릉도에서 반대를 하는 바람에 접안을 못 하게 된 케이스도 있었는데요. 그런 항공교통도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생각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일단 첫 번째 말씀하신 섬 활용 문제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지금 동해 측에는 울릉도가 있고, 서해 쪽은 섬들이 많이 산재하고 있지만 실제로 조수간만의 차와 그다음에 여러 가지 섬의 형성과정 이런 것들이 남해에 있는 섬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남해에 있는 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섬들은 남해 쪽에 산재하고 있고요. 특히 경남권 섬들은 대부분이 1시간 이내 해상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전남권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섬들이 많이 있고요.

그러니까 금년 중에, 상반기 중에 섬에 대한 유형화, 그다음에 자원의 특성, 인근 권역과 연계할 수 있는 그런 관광자원들을 같이 묶어서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을 해 나갈 그럴 계획입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제가 많이 방문해 본 섬들 중에는 통영권의 섬들은 매우 등산객이나 단순히 둘레길에 트레킹을 하는 분들을 위해서 굉장히 자원이 좋은 그런 섬들이, 예를 들어서 사량도, 연화도, 욕지도, 두미도 이런 섬들은 매우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처음에 접근성 개선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 접근성 개선은 어떻게 보면 체류형 관광하고는 조금 역으로 가는 그런 케이스들이 있기 때문에 주변 권역과 연계하는 관광자원을 세트로 개발해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갈 예정이고요.

울릉도 쪽에 지금 공항 건설 문제는 기본적으로 지금 연안, 매립기본계획에 반영이 돼 있고, 추진을 하기 위한 제도적인 준비사항은 돼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가 지금 경제성이라든지 그런 부분에서 지연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흑산도 같은 경우는 지금 환경부 쪽에서 국립... 환경부 쪽에서 그런 문제를 관장하기 때문에 제가 답변하기 조금 그런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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