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계획

9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장관 일정입니다.

장관께서는 오늘 오후 5시 '문화로 이음'이라는 주제의 DMZ 평화음악회에 참석하시고 내일 10시 반에는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 현판식에 참석하십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금요일에 '추석 장사씨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십니다.

1차관은 오늘 오후 2시 10분에 '제1차 자살예방 정책위원회'에 참석하시고 4시 반에는 추석명절 계기 영화상영관 현장방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보도자료로 오늘 별도로 배포합니다.

그리고 내일 국무회의 참석이 있고요. 그리고 내일 11시에 '제31회 인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이 또한 오늘 보도자료로 배포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태강 2차관은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3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 참석합니다.

이 총회에서는 우리나라가 2000년도부터 2023년까지의 차기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로서는 총 일곱 번째 이사국으로 선임되는 것이고 이번에 다섯 번째 연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배포해 드릴 보도자료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당초 계획은 4건을 배포하기로 했는데 1건 더 추가해서 총 5건을 배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관 문화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김용삼 제1차관은 9월 9일 오늘 복합상영관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하여 영화상영관 화재예방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합니다. 그리고 안전관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게 됩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국내외 영화제와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젊은 영화감독 3명과 함께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해외 홍보영상을 새롭게 제작하게 됩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영화감독은 오성윤, 이동은, 신수원 세 분인데 기존 정부영상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선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표현한 모음, 옴니버스 단편영화 3편의 촬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이번 홍보영상을 10월 초에 코리아넷의 유튜브에 예고편으로 먼저 공개하고 10월 말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 및 아시아문화주간과 연계하여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 사항입니다.

내일 오전 11시 호텔 PJ 카라디움 홀에서 제31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김용삼 1차관이 참석하여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게 됩니다.

문화훈장은 배명수 ㈜한성칼라 대표이사가 수훈하고, 대통령 표창은 허성윤 동방인쇄공사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은 추용호 화신문화㈜ 대표이사가 수여하게 되고 그리고 김경남 ㈜쓰리피엠코리아 대표이사 등 20명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2019 미술주간'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번 미술주간은 '미술로 좋은날'이라는 표어 아래 '미술관 가자', '미술품 사자' 등 2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미술관 가자’를 보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를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주간 통합이용권을 출시합니다.

9월 7일 토요일부터 11월 24일까지 유료 비엔날레 3개와 아트페어 1개를 정가보다 최대 5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합이용권 구매자가 철도이용권 '미로랑'을 전국 기차역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기간 내에 고속철도KTX 등을 무제한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미술품 사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미술주간 기간 동안 국내외 화랑 170여 개가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와 서울, 수원,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작가미술장터' 총 6개가 개최됩니다.

작가미술장터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고 카드결제서비스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합니다. 장터별로 음반지기DJ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그리고 오늘 추가로 하나 보도자료를 설명을 드리면 자료는 별도로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Forum인데 스위스에 있는 이 국제기구에서 매년 2년마다 관광경쟁력 평가를 합니다. 올해 '2019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우리나라가 평가대상 140개국 중에서 16위로 랭킹이 되어 2017년보다 3단계 상승한 것입니다.

이는 2007년 첫 평가한 이래 우리나라가 받은 최고 순위입니다. 관광경쟁력은 4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총 90개의 지표를 갖고 평가를 하는데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조성이 47위에서 31위로 대폭 순위가 상승했고 인프라 분야는 27위에서 11위, 환경조성 분야는 24위에서 19위로 순위가 올랐습니다. 다만, 자연과 문화자원 분야는 24위로 2017년보다 2단계 하락했습니다.

세부적인 14개 부문별로는 관광정책 우선순위 63위에서 53위, 환경지속가능성 63위에서 27위, 관광서비스 인프라 50위에서 23위 등 12개 분야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나머지 하락한 부분은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가별로 보면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7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상위 10위권 국가의 순위변동은 없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보면 홍콩이 11위에서 14위로, 싱가포르가 13위에서 14위로, 뉴질랜드는 16위에서 18위로 이 세 나라가 순위가 하락한 반면에 중국은 15위에서 13위로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16위이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추월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상 보도자료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