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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단축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19.09.10 권기섭 근로감독정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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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저희가 52시간 시행 이후에 서울·수도권지역의 직장인 근무시간하고 여가·자기계발 관련 업종의 카드이용액의 추세를 분석한 자료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KT하고 BC카드에 의뢰를 해서 직장인 밀집지역인 광화문하고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4개 지역을 저희가 선정해서 여기 주52시간제 시행 이후에 여러 가지 근무시간이나 출퇴근시간, 여가활동 매출액에 대한 변화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먼저, 근무시간. 결국은 직장인이 그 지역에서 체류하고 있는 시간의 변화를 보시면, 2018년 3월에서 5월하고, 2019년 3월하고 5월 사이 3개월을 저희가 비교를 했더니 4개 지역에서 평균 13.5분이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났고요.

또 2페이지 보시면, 특히 많이 감소폭이 큰 곳이 광화문이었습니다, 39.2분 감소를 했고. 여의도와 판교, IT업종이 있는 여의도와 판교의 경우는 9.9분, 9.7분이 감소를 했고. 다만, 가산디지털단지의 경우에는 실제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실제 근무시간 자체는 별 변화가 없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이 감소를 했고요. 그다음에 30대, 20대, 50대순으로 근무시간에 대한 감소폭이 나타났습니다.

3페이지 보시면, 어쨌든 20~30대 직장인은 4개 지역 모두에서 근무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봐서 최근에 청년층이나 워라밸 중심 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특성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출퇴근시간 변화도 보시면, 일단 4개 지역 모두에서 퇴근시간은 당겨지는 경향이 보였고, 출근시간은 업종이나 주52시간 시행 여부에 따라서 조금씩 달랐는데요. 어쨌든 광화문 같은 경우는 ‘9 to 6’ 패턴으로 변화경향이 보였고, 여의도의 경우에는 8시 이전에 초기 출근은 좀 감소를 했고, 오후 5시 때 퇴근 비율은 좀 증가를 하는 추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4페이지에서 보시면, 판교나 가산디지털단지는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이 모두 당겨지는 경향이 나타나서 아무래도 이쪽은 IT 쪽에서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경향들이 조금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5페이지 보시면 여가, 서울지역의 여가·문화·자기계발 업종의 이용액 변화인데요.

2017년 8월에서 2018년 5월, 그다음에 2018년 8월에서 2019년 5월 1년... 1년이 아니라, 10개월 정도를 BC카드 이용액의 증감을 저희가 비교해 봤는데, 보시면 전체 업종의 이용액은 9.2% 정도 증가를 했는데, 여가·문화·자기계발 관련 업종의 경우에는 한 18.3% 정도가 증가를 해서 증가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었고요. 어쨌든 대부분 지역에서 여가·문화 관련 업종 매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그렇게 조사가 되었습니다.

6페이지 보시면, 일단 스포츠 레저나 학원, 여행 등 업종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를 했고요. 특히, 스포츠 레저업종 소비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광화문은 여행업종, 스포츠 레저업종순이었고, 여의도는 스포츠 레저업종, 학원업종순이고, 판교는 골프 쪽하고 스포츠 레저업종 쪽의 증가가 눈에 띄고, 가산디지털은 학원 그다음에 여행업종순이었습니다.

그래서 반면에 인근의 유흥업종 소비, 소위 얘기하는 주점, 노래방, 유흥주점, 칵테일바 등의 유흥업종 소비는 확실히 하락 추세이고, 기업에서 시행하는 저녁급식 매출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유흥업종 이용액이 광화문하고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이쪽에서 상당히 큰 폭의 감소가 있었고, 여의도는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8페이지 보시면, 위탁급식은 가산디지털단지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면, 일단 주52시간제 시행 이후에 대기업이 모여 있는, 52시간제가 시행되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에서의 여러 가지 근무시간과 소비패턴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가 볼 수가 있었고, 오히려 아직은 가산디지털단지 등 주52시간 미시행지역은 상대적으로 조금 경향이나 이런 것들은 뚜렷하지는 않지만, 그쪽에서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은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KT는 위치, 핸드폰.

<질문> ***

<답변> 예, 핸드폰이... 물론, SK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못했겠지만, KT에 가입된 분들 중에서 거기에 오히려, 거기에 체류하고 있는, 오랫동안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의 패턴을 쭉 한번 분석을 했더니 체류시간이죠, 근무시간이라고 우리가 소위 얘기하는. 체류시간은 줄고, 전체적으로 출퇴근도 조금씩, 출근은 늦어지고 퇴근은 빨라지는 경향들이 좀 나타났다, 이렇게 저희가 이것으로 추론을 하는 거죠, 저희가.

이것은 특별히 이해 못하실 부분 없을 것 같기는 하네요.

<질문> ***

<답변> 그렇죠.

<질문> ***

<답변> 더 줄어들겠죠.

<질문> ***

<답변> 그런데 이것을 일평균으로 따지니까요. 일평균이니까 저희가 20일 근무를 하게 되면 그냥 200분 정도 되죠. 그러니까 월로 따지면 한 3시간 정도 준 것이니까 1년으로 하면 한 40시간 정도 준 거예요. 그래서 생각보다는 많이 준 것이죠. 일평균이 이렇게 나타났기 때문에 그냥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생각보다는 많이 줄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1년... 저희가 지금 근로시간 준 속도하고 비슷하게 지금 나타나는 거죠, 실제 보면. 한 40시간 정도나 줄었으니까.

<질문> ***

<답변> 그렇죠. 이것은 그냥 사람으로 동일인인 게 아니라, 그쪽에서 왜 그 시간 동안 머물렀던 사람, 지금 여기 전체 동일... ‘4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머물렀던 사람들에 대한 전체가 어떤 식으로 패턴이 변화했느냐?’ 이것을 보는 것이라서 인별로 저희가 본 것은 아니고요.

<질문> ***

<답변> KT와 BC카드 선정한 것은 그 전에 KT가, 아마 BC카드... 이런 분석을, 비슷한 분석을 한번 발표한 적이 있어서 저희가 바로 ‘그러면 이렇게도 한번 분석을 해 보자.’고 얘기를 해서 같이 한 거죠. 신뢰도는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되나...

<질문> ***

<답변> 근로자들 설문조사를... 설문조사 효과분석이요? 그것은 저희가 아직 해보지는 않았고.

<질문> ***

<답변> 예, 그렇죠. 우선 이렇게 하고, 이제 실제적으로, 본격적으로 특례업종 된 게 7월, 작년 7월하고 올해 7월하고 두 번 시행이 됐으니까요. 한번 실태조사를 해봐야 되는데, 우선 이제 저희가 시급한 문제는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게 있어서.

한번 그것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하고, 한번 조사결과는 따로 발표를 하도록 하는데, 이것도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지금은 행동패턴이나 이런 것으로, 직장인의.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 기지국하고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정보, 신호를 가지고서 분석을 하는 건데, 그게 몇 초 단위로 계속 정보가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신뢰도를 보면 굉장히 좀... 어떻게 보면 신뢰, 실태 설문조사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실증적으로 더 신뢰도가 있다, 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여기 직장인 선정을 할 때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달에 10일 이상 동안에 동일 기지국에서 4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연결된 휴대폰 정보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이제 좀...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여기에 적혀 있는데요. 7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달에 10일 동안에 동일 기지국에서 4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연결된 건데, 기지국이 굉장히 촘촘하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 기지국하고 그다음에 핸드폰하고의 신호를 몇 초마다 이제 주고받는데,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분석을 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도가 있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그러니까 뭐 출장 가는 것 이런 거 빼고 그냥 사무실에서 머물러서 있었던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다 그대로 저희가 이렇게 확인이 됐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물어보는 것보다도 이게 훨씬 더 좀 증거... 물어보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정확치가 않잖아요, 사실은 저희가 설문조사를 해도.

‘야근이 없어졌느냐?’ 이런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출근했고, 얼마나 머물렀느냐?’ 이런 것은 산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이렇게 이제 나온 것이고. 최근에는 뭐 저희도 출퇴근시간이나 야근 조사할 때 다 디지털 포렌식하고 휴대폰에 출입기록 가지고 다 하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여기는 토요일, 일요일은 안 했으니까.

<답변> (관계자) ***

<질문> ***

<답변> (관계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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