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7월 19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하겠습니다.

먼저, 장차관 주요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부내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통일부 차관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소장회의 불발 이유에 대해서 혹시 들으신 바가 있으신지요?

<답변> 북쪽에서 오늘 회의하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고요. 특별한 이유에 대해서는 저희가 전달 받은바 없습니다.

<질문> 혹시 불발됐다고 연락을 받으면 왜 불발이 되는지 물어보거나 하는 그런 절차는 없는 건가요?

<답변> 저희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북측과 상시 소통체계를 갖추고 있고요. 거기서 여러 가지 협의와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데,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일이 다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어제 장관님께서 고위급회담 관련해서 언급 좀 하셨는데요. 그것 관련해서 지금 어느 정도 북측과 협의가 되고 있고, 그리고 지금 대략적인 시기와 의제는 어느 정도 검토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 장관님께서 어제 모 라디오방송에 출연하셔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고위급회담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 등을 지켜보고 있다는 취지로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그 취지 그대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고위급회담 관련해서 어떤 구체적인 북측과의 논의는 지금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 건가요?

<답변>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것보다는 하여튼 저희가 향후 남북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방향에서 종합적으로 여러 가지 대안들을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WFP를 통한 대북 쌀지원 1항차 목표가 7월 말, 이달 말까지라고 말씀하셨는데 별 차질 없이 목표를 정하신 대로 수행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요?

<답변> 현재 상황에서는 하여튼 WFP의 책임하에 목표한 대로 9월까지는 5만 t이 다 필요한 북측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오늘 모 신문에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인터뷰 기사에서 ‘다음 달에 8개국 12개 팀이 참가하는 6회 평양대회를 개최하고’ 뭐 이런 계획을 밝혔는데 이것과 관련해서 통일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 뭐가 있는지.

<답변> 해당 보도는 제가 봐서, 저도 봐서 알고 있고요. 제가 좀 확인해 보고 알려드릴 것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