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산업활동동향

안녕하십니까? 지금부터 2020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자료 2쪽이 되겠습니다.

먼저, 요약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줄어서 전월대비 3.5%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는 의복, 승용차, 화장품 등의 판매가 줄어서 전월대비 6.0%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모두 줄어서 전월대비 4.8% 감소했고, 건설기성은 건축공사 실적이 줄어서 전월대비 3.4% 감소했습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7p 하락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다음은 상세내용입니다.

생산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서 전월대비 3.5% 감소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9% 증가했습니다.

3쪽입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자동차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줄어 전월대비 3.8%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1.4%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0.2%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3.8% 증가했습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4.9%p 하락한 70.7%가 되겠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숙박·음식점, 운수·창고 등이 줄어 전월대비 3.5%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2%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4쪽 소비입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승용차 등 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모두 줄어서 전월대비 6.0%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3% 감소하였습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무점포소매, 편의점, 슈퍼마켓 및 잡화점은 늘었으나, 전문소매점, 면세점, 백화점 등은 감소하였습니다.

다음, 5쪽 투자입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및 컴퓨터사무용기계 등 기계류 투자가 모두 줄어서 전월대비 4.8%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5.6% 증가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 및 공공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월대비 22.2% 증가했습니다.

건설기성은 토목은 증가하였으나, 건축공사 실적이 줄어서 전월대비 3.4%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6% 증가하였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건설수주는 도로·교량 등 토목에서 감소하였으나, 주택, 사무실·점포 등 건축에서 늘어서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하였습니다.

끝으로 경기입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비농림어업취업자수가 증가하였으나, 소매판매액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감소하여 전월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보합이었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우선, 광공업 생산에서 자동차 부분이 크게 감소했는데 혹시 이 자동차만 봤을 때는 시계열로 볼 때 역대 얼마 정도 최대 감소인지 그것을 볼 수 있는지 알고 싶고요. 숙박·음식점도 같이.

그리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보합으로 나왔는데 이게 왜 보합으로 나왔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먼저, 음식·숙박을 말씀드리면 숙박은 32.6% 감소했고요. 그래서 이것은 지수작성 이래 최대 감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음식과 주점이 -15.9%, 15.9% 감소했는데 이것도 역시,

<질문> ***

<답변> 15.9% 감소했습니다. 지수작성 이래 최대 감소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행지수를 말씀하셨는데 선행지수의 경우에는 저희가 경제심리지수라든가 코스피, 장단기 금리차와 같은 지표들, 7개의 구성지표를 가지고 저희가 가공해서 작성하고 있는데 이게 코로나19와 같이 급격한 경제 충격이 있는 경우에 이 지표들이 현재 앞으로의 전망을 정확하게... 경제적인 충격의 영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금월 발표한 선행종합지수의 경우에 앞으로의 전망치로서의 역할을 하기는 좀 어렵다고 보고 있고, 얼마 전에 OECD에서도, OECD에서도 선행지수를 매월 발표를 하고 있는데 OECD에서도 지난 3월 8일에 선행지수 발표를 연기하고, 같은 이유로 지금 현재의 경제상황을 제대로 반영 못 한다고 해서 연기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경우에는 2006년 7월에 32.0% 감소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13년 7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 되겠습니다.

<질문> 혹시 그때는 뭐 때문에 감소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그때 자동차업계의 파업이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2000년입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공식브리핑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