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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7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는 22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입니다. 확진환자는 총 1만 3,338명이며, 현재 985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1분이 사망하셔서 지금까지 사망하신 분은 총 288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해외유입 관리강화방안,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긴장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국민들께서 감염의 위험을 느끼면서도 실제 방역수칙 준수율은 떨어지고 있다며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시행되는 교회에서의 핵심방역수칙 준수의무화에 교단과 신도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이 지켜지는 곳이라면 제한이 해제된다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는 해외유입, 해외입국자 관리강화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택 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고 있으며, 입국 3일 내 전수진단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위험도는 현저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격리와 치료 등이 필요한 만큼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어 대책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코로나19 감염위험도 평가를 통해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지정하여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습니다.
또한, 비전문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는 자가격리확인서를 입국 전 발급받도록 하고, 격리장소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여 이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입국을 차단하였습니다.
항만검역도 개선하여 하선자에 대한 전수진단검사와 격리조치를 실시하고 승선검역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더해 정부는 개방성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확진자의 해외유입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7월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합니다.
또한, 어제부터 정기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재입국 허가를 제한토록 하는 조치도 시행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급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부정기 항공편도 간편 조치하겠습니다.
직항노선이 있는 국가에 대해서는 재외공관을 통해 항공기 탑승 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는지를 현지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해외확진자 발생동향과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꼼꼼히 살피는 위험도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 정부는 자가격리앱과 지리정보시스템 상황판을 도입하고, 무단이탈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자가격리자 관리를 체계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무단 해외출국 사례가 발생하여 이 사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합니다.
먼저, 자가격리자 출국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지난 7월 8일부터 출국심사 시 출입국 관리시스템을 통해 격리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자를 우선 선별토록 하였고,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간의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교차 검증하는 절차도 운영 중입니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입국자의 중도출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오히려 출국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단이탈의 동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임종·장례식 등 출국이 필요하다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승인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과 공항이동 과정 관리를 전제로 출국을 허용하기로 합니다.
최근 사례에서 드러난 모니터링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담공무원에 대한 교육에도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자가격리수칙의 준수는 접촉자와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으로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복지이용시설 운영 재개방안과 장애인 돌봄공백 관리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여 지난 6월부터 사회복지이용시설의 휴관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넉 달이 지난 현재 총 11만 537개 시설 중 73.5%인 8만 1,279개의 시설이 현재 휴관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과 장애인의 돌봄공백이 커지고 있고 여름철을 맞이하여 경로당,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시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7월 20일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각 시설의 사전 준비사항과 지역의 환자 발생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단계적으로 운영 재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먼저 7월 13일부터 일주간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해 운영 재개를 위한 준비사항을 이행하였는지 여부를 사전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시설이 협소하고 밀집도가 높아 운영 재개보다는 긴급돌봄 위주로 운영하기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사회복지이용시설 운영 재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하에서는 우선 가능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면 운영을 다시 중단합니다.
또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휴관 연장조치를 취할 수가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방학 중 돌봄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고등학교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한시적으로 월 20시간의 활동지원서비스를 더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에 대한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서비스 연계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철저한 방역관리와 주기적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이용시설에서의 감염발생을 차단하면서 취약계층의 보호도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18시부터 전국 교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의무화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간 교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규모 정규예배를 통한 감염 확산은 최소화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최근 교회 소규모 모임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도 여러분의 안전한 종교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방역수칙을 강요...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 자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소규모 모임, 식사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서 향후 방역관리 상황과 집단감염 발생추이를 평가하여 상황이 안정되면 준수의무를 해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말 예배가 첫 시작인 만큼 종교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말 예배 외의 교회의 행사와 모임은 취소하여 주시고 침방울이 발생할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출입명부 관리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이러한 당부 말씀은 결코 교회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모두 주말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립니다.
광주와 대전 등 비수도권 지역에 산발적인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의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하루의 방심이 한 달의 일상을 바꿀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한국일보 김진주입니다. 지금 방역강화 대상국가가 몇 개국인지, 그리고 선정기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아마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외교적인 그런 관계 때문에 저희들이 좀 밝히기는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저희가 지금 현재 기준은 여러 가지 기준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일주 단위로 해서 해외입국자 중에서 실제 국내에서 확진이 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가 가장 저희들이 유심히 살펴보고 있고, 그 외에도 그 국가의 발생률이라든지 이런, 최근의 어떤 발생 자체의 증가율,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기준을 정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서 지정하고는 있습니다.
<질문> 뉴시스의 구무서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의 음성확인서나 아니면 회사에서 근로자들에게 요구하는 음성확인서 같은 경우에는 '이게 실효성이 없다. 음성확인서가 음성이라고 판단되는 건 아니다.' 이런 의견을 제시를 했었던 것 같은데요, 예전에. 이번에 외국인들 대상으로 음성확인서를 제출을 받는 거면 예전에 밝히셨던 의견과 어떤 게 다른 건지, 이들이 제출하는 음성확인서는 그러면 신뢰를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하고요.
교회 관련해서 소모임은 어제는 정부가 일일이 다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이거는 어떤 점검이나 관리는 하지 않고 이게 자발적인 협조에 기인하는 건지, 아니면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하는 건지, 아니면 어떤 합동점검반이 운영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국내에서 기업인들이나 아니면 여타의 목적으로 해외에 출국할 경우에 저희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해서 음성확인서를... 음성확인서라기보다는 코로나19 검사를 해서 음성인 경우하고 다른 증상 부분들 총괄해서 진료진단서를 발급을 해 주는 쪽으로 해서 기업인들이 해외에서 나가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때 검사를 하는 것이 저희가 신뢰성의 문제는 크게 없다고 판단을 지금은 하고는 있는데요. 조금 제가 명확하게 질의가 어떤 부분인지에 대해서 제가 잘 캐치가 잘 되진 않습니다만 지금 현재 음성확인서, 여하튼 검사를 하는 것은 국내에서 하고 있는 PCR 검사를 해당 의료기관에서 지금 똑같이 적용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음성확인서가 사실은 기본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그런 부분이고요.
다만, 이 음성확인... 코로나19라는 것이 지금 현재는 음성이라 하더라도 향후에는 양성으로, 접촉되어서 양성으로 전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음성확인서라는 것은 그 시점에서의 음성이다, 라는 부분들을 조금 더 강조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의 신뢰성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검사시점에서 음성이라 하더라도 차후에 양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가급적이면 48시간 이내의 음성확인서를 저희들이 요구를 하는 거고, 아마 외국도 그와 유사하게 그렇게 요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해외에서 발급받은 음성확인서가 과연 신뢰성이 있느냐, 라는 문제들인데요. 이 부분은 저희들이 들어와서 다시 국내에서 아마 검사를, 격리해서 검사를 하는 그런 부분들도 아마 같이 검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그 당시 출국한 국가에서의 음성확인서 부분들에 대해서 만약 신뢰성이 조금 어렵다고 판단하면 국내에서 한 번 더 검사를 하는 부분들은 같이 저희들이 검토할 예정에 있습니다.
소모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사실 소모임의 속성상 일일이 다 점검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측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했던 부분들은 교회 내에서의 어떤 행사·소모임을 중심적으로 일단 하고 있고, 따라서 이런 경우는 점검을 통해서 예배 외에 교회 내에서의 그런 행사·소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부분들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해서 아마 점검을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해서 전략기획반장이 추가 설명을 좀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 전략기획반장 좀 추가하겠습니다. 먼저, 그 첫 번째 질문 관련해서 좀 보충 설명드리면, 해외에서 저희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사전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청하는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국내에 들어오면 입국절차에서 동일하게 모든 입국자와 똑같이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도록 같이 의무화를 시킵니다.
따라서 그분들은 들어올 때 그 나라에서 한 번 PCR 검사 음성을 받은 게 확인되어야 하고, 들어와서도 통상 절차에 의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한 번 더 검사를 해서 PCR 검사 음성임을 확인하고 격리조치까지도 같이 수반됩니다.
다만, 그렇게 PCR 검사를 현지에서 출발 전에 받도록 요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나라가 그만큼 좀 위험하다는 측면에서 아마 그런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의 여러 절차적 문제로 인해서 사전에 걸러질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 또한 입국 자체가 그로 인해서 줄어드는 효과도 같이 발생할 거라고 보고 있다는 점 보충해 드립니다.
두 번째 교회 쪽은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정규예배를 통해서는 집단감염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방역수칙이 잘 준수돼서 그렇다고 판단하고 있고, 특히 교회계가 특히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달부터 계속해서 지금 번지고 있는 것들은 교회 MT라든지, 아니면 성가대 연습을 위한 소모임들, 혹은 성경모임을 위해서 성경공부를 위한 작은 모임들 이러한 모임들 속에서는 아무래도 방역수칙 준수가 소홀해지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수가 큰 소리로 소리를 쳐서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하게 되는 과정들을 거치면서 작은 집단감염들이 계속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가 금지시키고 있은 부분들은 교회 명의의 소모임이나 그런 행사들을 하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있는 부분들이고요. 그에 따라서 교회 모임으로 일어나는 각종 소모임들이나 MT들 이런 부분들이 다 법률적으로는 명령에서 금지됩니다.
이 부분들에 대한 점검도 일부 지자체들에서 점검들을 좀 하게 될 거지만 아무튼 교회계의 자율적인 동참을 최대한 요청드리는 바이고, 또 이런 상황들을 계속 무한정으로 반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조치들로 인해서 교회에서 집단감염들이 잦아들고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면 그 상황 변화에 따라서 이 조치들은 제가 다시 거두어들이는 그런 경과를 받게 될 겁니다.
다만, 현재는 지금 최근의 한두 달 정도의 상황상 집단감염들이 이런 교회 쪽의 소모임을 타고 꽤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억제하고 여기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정명령이 당분간 내려진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CBS 황영찬입니다.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밝히지 않으신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외교적 문제 그거를 따지시는 것보다 우선돼야 하는 게 일단 공개적으로 알려주셔야 우리나라 입국하시는 분들이 사전에 준비도 할 수 있고, 또 당장 13일부터 적용되면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절차 밟고 하시려면 시간도 얼마 없는 것 같아서 일단 알려주셔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명단을 공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기술적 다른 차원에서 지금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가 아니라면, 그리고 갖고 있지 않다면 강제 출국이 되는 건지 일단 여쭙고, 그러면 이분들이 들어와서 14일간 시설 또는 자가격리를 하실 때 음성확인서에서 받은 시점부터 14일 건지, 입국한 뒤부터 14일 건지 이것도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사실 국내에서 그 국가에 대한 정보를 굳이 알 필요는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국가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상이고, 그리고 이미 재외공관을 통해서 이미 다 안내가 지금 현재 되고 있습니다. 되고 있기 때문에 그 해당되는 국가에서는 이미 한국으로 들어오면 내가 음성확인서를 가지고 들어가야 된다는 내용들은 이미 다 공지를 하고, 지금 현재 아마 계속 어제오늘 통해서 아마 공지를 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그 국가에 대해서는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밝힌다 하더라도 그 국가에서 모르면 어쩔 수가 없는 거니까, 중요한 것은 해당되는 국가에 출국하는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느냐? 라는 부분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 국가에 대해서는 재외공관을 통해서 그리고 항공사를 통해서 이미 다 안내가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48시간 음성확인서는 이제 출국일 기준으로 해서 현재 48시간으로 되는 거고, 가급적이면 출국단계에서 음성확인서를 확인을 하는 절차를 이제 마련하려고 하고 있고요. 만약 음성확인서가 제출이 되지... 여하튼 거기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 음성확인서 확인되지 않으면 아예 비행기 탑승이 제지가 되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출국단계에서 그런 부분들을 확인하는 방식을 저희들이 하고 있고요.
다만, 그 부분이 아마 걸러지지 않은 경우에는 입국을 했을 때 음성확인서 부분들을 저희가 다시 확인해서 그때는 상황에 따라서 강제출국 여부들을 판단해서 조치를 취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연합뉴스입니다. 지금 7월 13일부터 입국하는 모든,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한다, 하셨는데 여기에는 우리 교민이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비자 형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 외국인만 대상으로 하시게 된 건지, 그리고 만약에 외국인만 대상으로 했다면 어떠한 통계나 아니면 기존의 확진자 수치 때문에 그렇게 하신 건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글쎄요, 통계 수치도 중요하지만 국내 교...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 그러한 조건을 붙이는 것은 사실은 바람... 여하튼 우리 국민들이 들어오는 것은 어떻게 막을 수 있는 그러한 법적 근거는 없고, 우리 국민들을 최대한 보호해야 되는 그런 측면들이 우리 헌법에 보장되어 있는 그런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물론 해당되는 국가들은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어떤 확진자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저희들은 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긴 하지만 그것을 우리 국민들까지 검사의무를 그렇게 할 것은 조금 저희들이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어차피 들어오게 되면 다시 한번 더 우리 국민들은 검사를 거치게 되어서 격리조치는 취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우리 국민들에 대해서 어떤 검사에 대한 어떤 조건들을 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부분이고, 다만 최근에 들어오는 사람들 중에서 외국인 비중이 상당히 높은 그런 국가들을 저희들이 그러한 대상 국가들로 지정을 해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사실은 해당되는 국가에서는 우리 국민은 아니지만 그 국가의 국민들은 기본적으로 검사를 받고 안정성이 보장된 상황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이 좋겠다, 라는 그런 판단에서 취해진 조치입니다.
<질문> (사회자) 혹시 현장에서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온라인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질의도 상당 부분 답변이 된 부분이 있는데요. 우선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일보 양지호 기자님 질의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분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한 감염전파 위험에 대한 평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부분은 저희도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아마 분향소 설치와 관련되어서는 아마 서울시에서도 충분한 방역적인 조치, 그다음에 거리두기 조치를 취한 상황에서 분향소 운영이 될 것으로 저희들이 생각을 합니다.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내용들을 전달받지는 못했습니다만, 기존에 저희가 총선 때 했던 그런 경험들, 예컨대 거리두기를 지키고 방역조치가 충분하게 이루어진다면 그 안에서의 어떤 감염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그러한 조치들이 저희들이 기존에 해 왔던 여러 가지 노하우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분향소에 적용한다면 아마 감염의 위험 이런 부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라는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상에서 나온 두 번째 질문하고 세 번째 질문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 박채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해외입국자 대상, 해외에서 오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 음성 의무화 관련해서 지금까지 방역당국이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해 오던 방역 어떤 부분이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음성확인증을 의무화하기로 했는지 궁금하다는 질의가 있었고요.
매일경제 김연주 기자님은 방역강화 국가를 밝힐 수 없는 외교적 이유가 무엇인지, 이 국가를 저희도, 우리 국민도 알아야 출국을 자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사실 예전에 있었던 해외입국자들, 예컨대 3월 말에서 4월 초에 해외입국자분들도 상당수 많았습니다. 거기에서 확진자도 상당히 많이 발생했고요. 그 당시의 상황하고 지금의 상황은 조금 양상이 다릅니다. 당시에는 해외 유학생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이 거의 절대다수를 그렇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90% 이상이 국내, 우리 국민들이 중심이었고요.
지금의 양상들은 조금 다른 부분들이 뭐냐 하면 외국인들의, 해당되는 국가의 외국인들이 확진되는, 특히 검역단계에서 확진되는 상황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이 상황이 바뀌어서 우리 국민에 대해서 검사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출국하기 전에 부과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이고요. 다만, 그 국가의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검사를 해서 들어오는 것이 좋겠다는 그러한 판단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비중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라는 그러한 어떤 상황의 변화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두 번째 질문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알아야 그 국가로 가는 것에 대해서 정보를 알아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부분인데요. 사실은 지금 현재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그 국가를 특정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과 관련되어서 나름대로 자제단계가 발동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과 관련되어서는 거의 모든 국가들에 대한 부분들에 해당이 되는 거고요.
그 국가의 발생률이 높아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요. 사실상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예컨대, 발생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남미 국가들이죠. 미국이나 브라질, 그다음에 발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제가 알기로는 UAE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국가들에 들어오는 확진자 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우리 국민들이 가서 감염에 걸릴 가능성들은 그 국가의 발생률이 높은 국가에서 걸릴 가능성이 높죠. 그런데 저희가 위험국가를 지정하는 이들 국가는 발생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중에서 검역단계에서 확진자 수가 상당히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중점을 두어서 취해지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 전략기획반장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만 부연 설명드리면, 외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모든 해외유입 사람들은 말씀드린 두 가지 조치, 3일 이내에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조치와 14일간 격리하는 조치는 동일하게 이루어집니다. 이 조치들을 통해서 저희가 계속 강조드리고 있듯이 해외유입되는 환자들이 지역에서 유행을 더 전파시킬 수 있는 위험성 자체는 거의 차단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에 이 조치를 하는 이유는 위험도가 증가해서 그렇다기보다는 특정 국가에서 외국인들이 일부 확진환자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부분들이 주로 보면 계절노동자라든지 이런 요인들로 인해서 좀 두드러지게 몇 나라들에서 그런 현상들이 최근에 나타나고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그런 나라들에 대해서는 저희 자국민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들어오는 외국인 환자들이 문제라서 이렇게 엄격하게 PCR 음성확인서를 요청을 해서 원천적으로 들어오지 못하게끔 하든지 들어오는 입국수요 자체를 최소화시키는 쪽으로 조절을 하는 조치입니다.
따라서, 주 타깃 자체가 우리나라 국민들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그 나라에서 한국에 계절근로 수요든 어떤 수요든 간에 들어오고 있는 확진환자가 증가하는 수요 자체를 이렇게 들어오는 유입을 차단하는 조치로 이해해 주시면 아마 이 부분들이 상당 부분 이해가 좀 쉬울 거라고 생각됩니다.
<답변> 국내의 확진자 수는 지난주에 비해서는 조금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20~30명 수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동안에 여러 가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들을 방대본과 같이 중수본이 분석을 하고 그것과 관련되어서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하고는 있는데요.
이번에 종교, 교회에서 있던 소모임 이 부분은 저희가 상당히 관리를 하기는 어렵지만 계속해서 여기에서, 여하튼 교회의 전반적인 방역수칙은 비교적 저희들은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예배를 보는 그런 공간에서 어떤 접촉자가, 확진자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접촉자에 의한 전파로 이어지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었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다만, 그것이 미쳐지지 못하는 소모임이나 여러 가지 내부의 행사, 식사를 겸하는 행사 이런 부분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전파의 위험도도 높고 또 그러한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취한 조치가 부득이한 조치였다는 점을 조금 더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회 전체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교회에서의 특정한 공간에서의 부분들이다, 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이해를 해 주시고, 특히 주말에 그런 교회의 모임 이런 부분들과 관련되어서는 꼭 가급, 자제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방역수칙을 또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교회뿐만이 아니라 전체 국민들께서도 그러한 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침방울이 발생하는 그런 행위에 대한 모임들은 가급적 지양을 해 주시는 것이 본인을 지키시고 또 가족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임을 다시 한번 더 인지해 주시고 생활 속 방역을 꼭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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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곳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서울 광진구의 한 유치원에서 서울시 특별점검반이 긴급 위생점검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점검은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하는데, 오는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잇달아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043-719-211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수리비,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URL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문자내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피해 사실을즉시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금융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계좌·대출확인및자동납부내역을확인하세요. 통신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휴대폰명의도용을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친분쌓은 뒤금전요구 SNS유명 배우사칭하여 메시지로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신분증 요구 유명인사칭이의심되는경우,SNS채널인증마크등을확인하세요. 온라인대화상대로부터송금을요청 받는경우,모든대화를중단하고사기범죄를 의심하세요. 영상통화를목적으로특정앱의설치를요구할경우,해킹등의우려가있으니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봄나들이 추천 수선화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수선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계신 분4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그중 별 모양의 수선화는 진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포근한 봄바람 따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수선화 명소 4곳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장소★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주했던 생가입니다. 이곳은 다채로운 봄꽃이 식재되어 있어 4월이면 벚꽃, 목련 등 다양한 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옥 안뜰과 뒤편 언덕까지 넓게 자라는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수선화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옛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추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추사고택 관리사무소 041-339-824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 조각공원은 하늘, 바다, 꽃, 조각 4가지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봄이 오면 벚꽃과 튤립, 수선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 꽃구경을 즐기러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또한, 공원 부지에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공원을 거닐다 보면 자연 속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전경에 눈이 절로 즐거워지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 보세요. ※ 양지암 조각공원 -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 19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거제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39-648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봄에 방문하기 좋은 부산 대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 위 오륙도의 전경과 노란 수선화 언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기대 수변공원과 데크길로 이어져 산책을 즐기며 꽃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공원에서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다가 근처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도 함께 경험해 보세요.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197-5-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륙도 스카이워크] 10월~5월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50) 6월~9월 매일 09:00~19:00 (입장 마감 18:50) *설·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해파랑길 부산관광안내소 051-607-639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치즈랜드는 목장 아래로 드넓게 호수와 초원이 펼쳐져 탁 트인 상쾌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매년 봄마다 노란 수선화가 언덕 위에 가득 피어나 그림 같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데요. 그 밖에도 들판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인근에 있는 지리산 호수공원을 함께 방문해 저수지를 따라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봄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만끽해 보세요. ※ 지리산치즈랜드 -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 (5세~13세) 2000원 / 경로 (70세 이상) 1000원- 문의 : 061-782-258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병환 기재부 차관,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가보니~ 머리 헹굴게요. 시원하시죠? 미용사가 한 올 한 올 정성껏 머리를 감겨주며 말했다. 잠시 후 머리 손질을 마친 고객이 거울을 보며 말했다. 아이고 짤막하니 참 좋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여느 미용실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보인다. 일단 한 사람 당 이용 공간이 무척 넓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의자에는 신체를 고정해주는 끈이 있다. 바로 옆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도 구비돼 있다. 그렇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2호점을찾았다. 2022년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1호점)를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예약이 넘쳐 1호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했다(옆에서 머리를 하던 어르신이 1호점만 있을 때는 예약이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말 2호점을 열었다. 소문은 타고 흘렀다. 타 지자체에서 견학과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김기곤 팀장이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대해소개해주고 있다. 이곳은 제안부터 인테리어 계획까지 장애인 당사자들이 했어요. 턱도 없애고 바닥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했고요. 노원구 김기곤 팀장(장애인복지과)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들어오는 입구에는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데크가 조성돼 있었다. 또 출입문 아래 점자 블록과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 미용실 내부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와 전동 보장구충전소, 점자책 등이 구비돼 있다. 안내데스크 높이도 낮다. 휠체어를 탄 고객을 배려한 높이다. 화장실에는 곳곳에 손잡이 바를 조성해 안전을 도모했다. 세면대 거울은 경사지게 만들어 휠체어를 타고도 잘 보이도록 했다. 특수 제작된 미용 의자. 넓고 신체 고정 끈이 있으며 여러 각도로움직인다. 머리를 자르는 공간이 압권이다. 널찍한 공간에 미용 의자 3개. 그만큼 1인당 공간이 무척 넓다. 휠체어 이동을 고려해서다, 앞, 뒤, 옆 모두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의자마다 머리를 감길 세면대를 하나씩 설치했고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의자가 옆으로 돌아가 세면대에 눕혀지도록 했다. 미용실 내 휴식공간. 특히 신경을 쓴 곳은 휴식공간이다. 넓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더욱이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한다. 그런 만큼 미용 외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용사를 채용할 때 복지 관점에서 많이 봤어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복지에 관심이 많아야겠죠. 여기 계신 미용실장님도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계세요. 점자책 등 관련 책자가 놓여 있다(왼쪽), 출입문에 점자블록을 설치했고 아래 쪽에도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오른쪽). 이용 대상은 노원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에 전입을 고려했다는 장애인도 있었다고. 사실 노원구 거주 장애인으로 제한을 뒀는데도 대기해야 한다. 김 팀장은 궁극적으로 이런 미용실이 각 지자체에 많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행히 다른 곳에서도 하나둘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 생겨나고 있다. 전동보장구 충전소(왼쪽), 점자 안내판(오른쪽). 이곳을 찾는 연령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누구나 살면서 미용은 꼭 필요하니까. 무엇보다 비용이 착하다. 커트가 6900원, 염색이 1만5900원, 파마가 1만9000원. 더욱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50% 감면을 받는다. 수, 일, 법정공휴일만 제외하고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운영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 솜씨라 여느 미용실 못지 않다. 휠체어 높이에 맞도록 높이를 낮춘 안내데스크. 고객이 결제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환경이 돼야겠죠. 그렇지만 지금은 일반 미용실에서 장애인을 만나도 단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김 팀장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애인 입장을 들어보니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미안하고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미용실에가지 않고 집에서 자르거나 아예 자르지 않게 됐단다. 그런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가도 불편하지 않은곳을 만들고 싶었단다. 밖으로 나올 힘을 주었다는 게 가장 큰 의미 같아요. 가족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 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머리가 깔끔해져서 아주 좋아요. 비용도 싸지만, 커피나 간식도 있어서 휴게실 같아 즐거워요(그는 지상낙원이라고 콕 집어말했다). 또 화장실도 얼마나 편리한데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68세) 씨가 말했다. 그는 중증장애인으로 손발이 불편하다. 한창 젊은 40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다른 병도 겹쳤다. 한 달에 한 번은 머리를 잘라줘야 하는데 여기가 생겨 살 것 같단다. 지금까지 3~4번 정도 왔는데 올 때마다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갈 때 다음 달 예약까지 할 수 있어 더 편하단다. 전동 휠체어 리프트. 처음에는 주로 청결에 초점을 두시죠. 거동이 불편하니 관리하기 쉽도록요. 그러다가 이곳이 익숙해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용 목적으로 오시기도 해요.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 하고 물으시는 거죠. 하루에 10~14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벗도 된다. 화장실 내부 거울은 휠체어 높이에서 보기 수월하게 만들었다. 저는 원래 제 가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일하려고 한다니까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수입이 반토막나는데 굳이 왜 하냐고.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여기 엄마한테 딱 맞는 곳이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미용실장은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전에는 유행에 민감했지만, 지금은 그런 요청은 받지 않는다. 간혹 왕년의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쉽기도 하나, 그 이상의 보람이 있단다. 모두 고마워하며 다음에 올 날을 기다린다는 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단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입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직전 조사연도(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장애인 친화시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머리를 다듬은고객의 뒷모습이 산뜻해 보인다. 봄이니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든찬란하길 바라는 계절 아닌가. 나는 그의 머리가예뻐 무심결에 내 머리를 매만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년 2월 6일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이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 건 환자 곁에 남은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고맙습니다.#thank_U #we_need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