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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020.07.1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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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10일 현재 국내 발생은 22명, 해외유입으로는 2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 3,338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명으로 총 90.5%가 격리해제 되어 현재는 958명이 격리 중에 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안타깝게 1분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는 288명이며, 치명률은 2.16%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롯데미도파 광화문 빌딩 관련하여 7월 6일 지표환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6명이며, 감영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하여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총 17명이며, 확진자들 간의 역학적인 연관성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전 서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지표환자가 방문한 성애의원 의사 등 2명, 지표환자의 가족 및 가족의 접촉자 등 3명이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총 6명입니다.

7월 8일 확진된 대전의 조달청 직원과 관련하여 정부대전청사 내에 접촉자 36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모니터링 예정입니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하여서는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 1명, 광주 고시학원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확진자 수는 총 121명입니다. 광주 고시학원과 SM사우나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어 광주 고시학원의 확진자도 모두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으로 분류하였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며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진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9명이 확진되었으며, 최근 1주간 해외유입 관련된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지역이 5명, 유럽지역이 3명 그리고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15명이며, 카자흐스탄 6명,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등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방문판매 관련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문판매와 관련된 주요한 감염사례를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를 드립니다.

최근에 발생한 6월에 발생한 주요한 방문판매 관련된 사례들은 서울지역은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와 관련돼서 6월 2일에 첫 환자가 발생하여 총 210명의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직접 방문한 방문자가 42명이었고 이와 관련된 접촉자 중에서의 발병이 168명이 발생되었습니다. 이중에 9명이 중증환자로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이 사망하셨습니다.

수도권 방문판매업 관련해서 위디, 해피랑힐링센터 또 아파트까지 방문해서 방문판매를 실시한 집단발병이 있었으며, 6월 15일에 지표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35명이 발생하였고 1명이 중증환자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대전 방문판매 관련해서도 101세홈닥터, 힐링랜드23, 자연힐링센터 등에 방문판매 업체가 관련이 되어 6월 15일부터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확진자 수는 87명입니다. 이중 직접 방문자가 35명이고 추가적인 접촉자가 52명이며, 이중에 중증환자로 치료 받으신 분이 9명이고 1분이 사망하셨습니다.

광주 방문판매는 현재 금양빌딩 내에 사업장을 중심으로 계속 전파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 27일에 지표환자가 처음 인지가 되었고 현재까지 121명이 분류되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자는 13명이며 이와 관련된 접촉자가 108명이 발생하였고 현재 3명이 중증환자로 치료 중에 있습니다.

방문판매 관련된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또한 대화나 식사 시에 벗음으로써 미흡하게 착용한 상태였음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홍보관, 체험관 등 밀폐된 환경에서 제품 체험을 위해 장시간 체류하거나 제품 체험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가정방문 등을 통한 소규모 그런 설명회 과정에서 장시간 노출된 그런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업체에서는 제품 홍보행사 시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그런 활동도 있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있음에도 다중이용시설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추가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방문판매의 경우에는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여 장시간 접촉하는 특성상 감염 전파가 일어나기가 쉽습니다. 또한 중장년층 특히 고령층은 방문판매 관련된 행사에 노출될 경우에는 중증으로 이환될 수가 있기 때문에 참석을 하지 말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가정방문 등을 통한 소규모 설명회도 제품 설명 등의 과정에서 장시간 대화나 밀접한 접촉이 이루어져서 감염이 될 우려가 매우 크므로 이러한 설명회에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최근에 발생한 소규모 가정에서의 설명회를 통해서 참석자 17명 중에 5명이 확진이 되었고, 이들의 가족과 지인이 추가적으로 4명이 발생하는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방문판매와 관련된 행사나 모임 참석 후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외출·모임은 취소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도 요청을 드립니다.

금일 18시부터 교회에서의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가 됩니다. 교단과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이 지켜지는 곳이라면 제한을 해제할 그런 계획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교회 책임자·종사자들께서는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를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음식 제공이나 단체식사도 금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출입자에 대해서는 증상을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출입을 제한시켜 주십시오. 예배 등 종교행사 전후에 시설에 대한 소독과 주기적인 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이용자의 경우에도 예배 시에 찬송을 자제하고 통성기도 등 큰 소리로 노래나 기도를 하는 그런 행위를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설 내에서의 음식 섭취는 하지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이용자 간에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런 종교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개선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 환자발생 상황 등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방역수칙 준수의무를 해제해 줄 수 있는 그런 요건이 충족될 경우에는 이러한 시설에 대해서는 의무가 해제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유행이 확산되면서 우리나라도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사례가 우리 국민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이미 4월 1일부터 공항입국자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조치와 전수진단검사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항만입국자에 대해서도 승선검역을 강화하고 하선자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국내 전파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낮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해외유입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가별 발생상황과 입국자에 대한 위험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방역강화 대상국가에 대해서는 비자 및 항공편을 제한하고 자가격리확인서 심사 등의 조치를 이미 강화하였고, 7월 13일부터는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현지 탑승 전에 발열 및 증상체크들을 강화하여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국내 감염은 수도권은 약간 감소하고 있으나 대전·광주지역은 방문판매로부터 증폭된 유행이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어 해당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예방기본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밀폐·밀집·밀접한 3밀 환경에서의 모임과 활동을 피해 주십시오. 마스크 착용으로 본인과 집단을 보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손 씻기 그리고 손이 많이 닿는 곳에 대한 표면 소독으로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자주 환기시켜 실내 공기오염을 줄여주십시오. 이러한 예방수칙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수칙을 준수해서 건강한 주말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으로 보내주신 질문 먼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BC 김윤미 기자님 그리고 채널A 이상연 기자님 관련 질문 주셨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높은 원인불명 폐렴이 확산 중이라는 보도가 있는데 이에 대해 우리 보건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어떤 내용인지 질문을 주셨고, 국내 영향은 어떻게 보는지, 또 이 문제가 오늘 아침에 발표한 국가 간 방역 강화와도 연계가 되는지, 그리고 최근 해외유입자 중에 카자흐스탄 확진자가 많은데 이들과 원인 모를 폐렴과의 연관성은 없는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카자흐스탄에서의 원인불명 폐렴이 급증했다는 상황은 저희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외신보도나 아니면 다른, 아직은 정부에서의 공식발표 자료가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해당 지역의 차관 인터뷰 발언이나 이런 내용들을 보면 PCR 분석 결과 음성인 약 2만 8,000여 명의 폐렴환자가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고, 이게 전년 동기간에 비해서는 상당 수 증가한 것으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 아직은 원인에 대해서는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습니다. 현재 카자흐스탄 입국자 중의 확진자에 대해서는 PCR 양성인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다수 발견이 되고 있지만 폐렴으로까지 진행되는 그런 사례들은 아직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국내에서도 이런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와 검사를 강화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들이기 때문에 일단은 원인체가 뭔지에 대한 부분들을 밝히는 게 중요하겠고, 어느 정도 중증이 있는 환자들은 입국을 하기는 어려운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도 입국자에서 이러한 부분들이 발생하는지는 계속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희 국내에서도 이런 유사한 감시체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대학병원급 이상 종합병원, 42개의 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매주 중증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에 대한 감시체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특이한 사례들은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고 있지는 않고 대부분 원인 병원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 코로나19 확진된 사례들이 입원 치료를 같이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 이외에 리노바이러스라거나 아데노바이러스 또는 각종 세균성 그런 중증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가 보고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감시체계는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말씀 부가적으로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조선일보 양지호 기자님 질문입니다. 공기감염과 관련된 내용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WHO가 공기전염 가능성을 일부 인정했는데 합창이나 식당, 헬스장 등 이미 국내에서는 감염이 일어났고 관련 예방조치가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WHO가 말하는 에어로졸감염, 공기감염의 정의가 무엇인지, 이것이 비말감염과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고요.

두 번째로, 국내 방역지침 중에 어떤 부분을 손봐야 할 필요가 있는지, 또 시민들이 지켜야 할 새로운 방역지침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공기감염의 위험이 있는 행동으로 분류한 게 합창이나 아니면 헬스장, 식당 같은 그런 실내에,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기 어렵고 또 많은 대화나 노래나 아니면 운동을 할 때 호흡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바이러스... 비말이 큰 비말도 있겠지만 5㎛ 이하의 작은 비말들이 많이 생성이 되고 그런 비말들이 환기가 제대로 안 됐을 때는 일정 기간 공기 중에 체류하다가 그런 부분들이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서 감염될 그런 위험성을 WHO가 지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는 우리나라의 과거의 집단발병 사례들을 봤을 때 그런 3밀 환경이라고 하는 그런 환경은 어느, 어떤 활동을 하든지 위험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주 환기를 시켜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달라는 말씀을 드렸고, 또 실내에서는 밀접한, 또 밀집한 그런 상황이 벌어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본인의 비말이 공기로 나가는 것과 또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이미 여러 번 행동수칙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예방수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단지 그 에어로졸이라는 것하고 비말전파 또는 큰 비말, 작은 비말 이런 부분들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비말이라고 얘기하면 5㎛ 이상의 크기를 가진 그런 것을 비말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또 연구자들도 5㎛ 미만의 작은 비말, microdroplet이라고 얘기하는 그런 작은 비말들은 오랫동안 공기 중에 떠 있을 수가 있어서 그런 작은 비말과 또 에어로졸이라고 얘기하는 것의 경계선이 명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가 알고 있는 것은 3밀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대화나 식사나 아니면 운동 또는 노래 부르기 같은 그런 행동을 할 경우에는 공기전파로 인한 그런 전파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3밀 환경을 피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는 게 여전히 중요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CBS 황영찬입니다.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 관련해서 간호조무사가 초발환자로 일단 알려져 있긴 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의 방역수칙이 안 지켜져서 병원 내 전파도 일어나고 지금 확진자 계속 나오고 있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추가 환자들은 그 병원에 방문했던 외래 환자의 보호자께서 확진이 됐고 그 보호자가 활동했던 2차 전파로 인해서 지인이나 동료들을 통해서 전파가 지금 현재는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마스크 착용이나 이러한 부분들을 지켰지만 이게 제대로 되지 않고 미흡했던 부분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그렇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그런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정리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확진된 사례는 외래방문했던 보호자가 확진되고 그 보호자로 인한 추가전파 사례들이 최근에는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의 더 없으시면 문자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BC 김성희 PD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방역강화 대상국에 관련된 질문을 주셨는데요. 미국도 고위험국가인지 관련되어서 오늘 중대본에서 외교적 이유로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오전에 브리핑이 있었는데 혹시 추가설명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현재 검역관리 국가는 현재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다 저희 검역관리 대상국가로 지정이 돼서 검역이 모든 입국자에 대한 검역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그중에서 해당 국가의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높고 그리고 또 국내유입 환자에서의 양성자의 비율,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저희가 매주 또는 일일 단위로 위험도를 평가하고 있고 그중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한 국가에 대해서는 방역강화 대상국으로 관리를 해서 여러 가지 조치들을 좀 더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방역강화 대상국가라는 것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현재는 모든 국가가 다 검역관리 국가이고 그중에서도 최근에 환자발생이 증가하거나 아니면 국내유입 환자에서의 확진비율이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집중관리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국가에 대한 세부명은 말씀드린 그런 외교적인 이유로 공개하지는 않고 내부적으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주말을 맞습니다. 여름철 그리고 또 장마철은 물과 음식을 통한 감염병, 식중독도 크게 늘어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또 일본뇌염이나 말라리아와 같은 모기매개 감염병 등도 유행할 수 있어서 안전한 음식물에 대한 섭취 그리고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분들은 특히 더욱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어서 이 때문에 자주 만나서 안부를 묻지 못하는 부모님 그리고 또 요양원에서 편찮으신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계시다고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이러한 불안감,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전화나 영상통화 등으로 자주 안부를 전해서 따뜻한 마음만은 가까이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립니다.

이번 주말부터 말씀드린 대로 교회에서의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됩니다. 그간에 적극적으로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교단과 목사님 그리고 신도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에서의 큰 유행을 잘 막아 왔습니다. 그간의 성과와 노력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만, 그간에... 이러한 조치는 저희가 교회 자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것은 아니지만 정규예배 이외의 소모임 또는 식사 등을 통해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역학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핵심 방역수칙에 대한 의무화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신도와 또 지역사회, 특히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집단감염의 발생 추이 등을 평가해서 상황이 안정화되고 또 준수의무를 잘 준수하실 때는 해제·완화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당국도 이번 주말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과 또 환자감시에 긴장하며 24시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3밀의 환경과 또 그런 모임활동을 피해 주시기를 바라고, 마스크·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주말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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