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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7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환자는 21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입니다. 확진환자는 총 1만 3,417명이며, 현재 950명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1분이 사망하셔서 지금까지 사망하신 분은 총 289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중대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주간동향, 선원 임시생활시설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지난 2주간의 위험도 평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의 유행 위험도를 평가할 때에는 국내 발생과 해외유입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해외입국자는 모두 2주간의 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검역 또는 격리상태에서 발견되고, 이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은 거의 없습니다.
코로나19의 유행 위험도는 국내 발생 확진자의 규모와 양상에 의해 좌우되며,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수위도 국내 발생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6월 28일~7월 11일까지 2주간의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1.7명입니다. 그 직전 2주간의 28.8명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발생 규모는 일일 평균 5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으며, 발생 양상도 급격한 증가 추이가 나타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규모 전파가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특히 이번 주는 국내 확진자가 하루 20명대로 안정화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의 집단감염은 7건이 발생하여 그전 2주간의 19건에 비해 발생 수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이번 주의 환자 발생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파 양상에 있어서는 소모임, 종교시설, 방문판매업체 등에서 방역당국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에서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방문판매의 경우 최근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이후 시설 초대 대신 가정방문설명회로 전환하여 판매를 지속하는 사례가 있어 국민 여러분의 주의가 더욱 요구됩니다.
지역적으로 수도권은 2주간 일일 평균 지역사회 환자 발생이 15명이었고, 그전 2주간의 22.1명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감소하는 추이입니다.
대전·충청·광주·전남 등 비수도권은 꾸준히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16.7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 비율이나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직전 2주와 거의 유사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코로나19의 유행 확산을 계속 억제해 나가면서 집단감염이 줄고 최근의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감소하는 경향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수도권·대전·광주 등 3개 권역의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고, 수도권을 제외하고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불안한 요인입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고위험시설 점검, 역학조사 등의 방역관리 노력을 더 철저히 기울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고, 밀폐·밀집·밀접접촉을 피해 주시는 노력을 조금만 더 배가해 주신다면 이번 주의 국내 확진자 발생은 더욱 감소할 것입니다.
특히 광주·전남·대전·충청권의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해외유입 환자 또한 계속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주간 해외유입 일일 평균 환자 수는 19.7명으로 그전 2주의 14.3명에 비해 5.4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외유입 환자가 국내의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격리와 치료 등이 필요한 만큼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어 대책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위험도 평가를 통해 방역강화 대상국가를 지정하여 비자와 항공편을 제한하고, 국내에 격리장소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내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정기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도록 하였습니다.
공항 이외에 항만검역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선원은 부산과 여수에 마련된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 동안 격리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항만에서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항만검역소도 7월 6일부터 6개소로 확대하였으며, 11개 전체 항만 검역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증가하는 해외입국 확진자에 대응하여 정부는 개방성 원칙은 존중하면서도 철저한 검역과 격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조치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혹시 모를 환자급증에 대비하여 환자치료체계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50명으로 최근의 환자 발생 추이를 고려할 때 병상 확보와 치료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서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전국을 수도권·충청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는 지역별로 자체 대응이 곤란한 만큼 광역생활권의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상호협력체제가 필수적입니다. 이 경우 환자별 중증도나 특성에 맞는 병상 배정이 되도록 각 권역별로 거점전담병원을 지정하고 권역별로 병상을 통합하여 관리하게 됩니다.
최근 수도권·대전·광주지역의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할 당시 권역별 병상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환자를 가까운 협력병원으로 분산하여 신속히 치료한 바 있습니다.
또한, 무증상 경증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도 권역이 공동 활용하는 한편, 유사시를 대비하여 생활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증환자를 치료할 의료인력과 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지역 내 감염병 대응체계를 조정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환자치료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중화항체 형성여부를 조사한 중간 결과를 보면, 검사 대상자 3,055명 중 단 1명만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율적으로 말씀드리면 0.033%에 해당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모르는 깜깜이 환자가 지역사회에 존재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광범위하고 신속한 추적검사를 통해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격리했던 방역당국의 노력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입니다.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항체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우리 사회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여러 차례 반복해서 설명드렸지만 코로나19 유행은 유용한 백신이 나오기까지 1~2년 이상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결국 우리 사회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코로나19의 유행을 지속적으로 억제해 나가며 일상생활과 방역관리를 조화시켜 나가야만 합니다. 코로나19와 공존하기 위해서는 생활과 방역이 곧 조화되는 새로운 사회문화를 기본적인 삶의 형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시대의 뉴노멀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국민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보여주신 모습에 비추어볼 때 우리는 가장 창의적이고 훌륭한 대응체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할 수 있지만 우리의 공동체 의식은 지치지 않을 것임을 믿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공동체 의식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드러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뉴시스의 구무서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의 같은 경우 기존에 비해서 한 10명 정도의 평균 환자가 늘어난 건데, 이게 지역별로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곳은 있지만 이것도 또 지역별로도 다 다른 상황이라서 말씀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 수준으로 유지는 한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수도권에 했던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 것처럼 비수도권에 한정해서 특별한 방역조치를 더해야 되거나 추가해야 된다거나 혹시 이런 계획이나 그런 게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아니면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고요.
외국인 선원 임시생활시설은 이게 내일부터 운영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이해를 하면 되는 건지 확인 부탁드리고, 이들은 이동할 때는 공항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수송방법과 똑같은 건지, 아니면 별도의 이동방안이 있는지 질문드리고요.
그리고 내일부터 음성확인서 받는 국가는 이게 외교적 이유로 여기 국가명은 밝힐 수 없다고 한번 말씀을 해 주셨던 것 같은데, 그럼 내일부터 음성확인서를 받는 국가는 총 몇 개인지 혹시 숫자는 알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가 우선 1번과 3번 답변을 드리고 2번에 대해서는 답변을 좀, 외국 선원의 이동수단 같은 것에 대해서. 첫 번째, 지금 수도권은 거리두기 1단계에 있고, 그리고 광주·호남권은 조금 더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그런 것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고말씀드린 것처럼 수도권의 지역사회 감염은 다행스럽게도 현재 줄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권도 이번 주 들어서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 그 이상의 추가적으로 강화된 거리두기는 현재로서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광주권에서는 수도권보다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 선에서 사태를 진정시켜 나갈 것으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나라는 숫자만 말씀드리면 4개국입니다. 4개의 나라가 여기 지금 해당되고 있습니다. 그 4개국 외에도 지금 추이를 감소하고 있는 국가들 11개국이 있기 때문에 그 나라들도 입국자들 중에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날 경우에는 신속하게 추가적인 음성확인서 요구 국가로 변화될 것입니다.
<답변>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입니다. 질의하신 외국인 선원 임시격리시설은 내일부터 운영을 개시하게 됩니다. 금일 00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 선원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해당 격리시설에 입소하셔야 됩니다.
두 번째로 이동수단입니다. 현재 전국의 무역항은 31개이기 때문에 격리장소까지 선사와 대리점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각자 확보한 자동차를 가지고 이동하도록 돼 있습니다. 저희가 이 점에 대해서는 출입국관리사무소, 항만보안당국 그리고 지방청, 임시격리시설 간에 상호 명단을 공유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해당 자동차를 이용한 톨게이트 영수증까지 징수해서 확실하게 이상이 없도록 처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답변하신 분은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이십니다. 보건복지부 기자단의 온라인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입니다. KBS 이효연 기자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원인불명 폐렴이 코로나19로 확인됐다고 카자흐스탄 WHO 지부가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는데 이게 사실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직까지는 그것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즉, WHO 카자흐스탄 지부가 우리나라 정부에 아직 통보해 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에 관련해서 카자흐스탄 정부에서는 중국의 일부 보도가 사실과는 좀 잘못된, 사실과는 어긋나는 보도라는 것을 강력히 반박한 그런 보도들은 저희들도 접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카자흐스탄 정부의 주장이 상당히 신뢰성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의입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입니다. 광주 한 배드민턴 클럽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배드민턴을 하는 실내체육관, 앞서 많은 확진자가 나온 탁구장, 의정부 아파트 헬스장 등도 방역당국이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격렬한 단체운동을 하는 실내체육시설에 포함되는가요? 포함되지 않는다면 이런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계획이 별도로 준비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정부가 체육시설 관련해서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것은 줌바나 태보, 태보라 그러죠. 그런 격렬한 체육***의 운동시설에 대해서만, 실내집단운동시설에 대해서만 고위험시설로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탁구장이나 배드민턴 같은 생활체육과는... 실내체육과에 대해서는 아직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데 향후의 추이를 봐가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광주지역에서는 실제 배드민턴장에서 많은 다수의 확진 사례가 나왔기 때문에 25일까지 전면적으로 실내집단운동을 못 하도록 행정금지명령을 내린 그런 상태입니다. 중앙당국... 중앙정부로서는 좀 더 전반적인 추이를 봐가면서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은 답변이 된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매일경제 서진우 기자입니다. 13일부터 실시되는 외국인에 대한 음성확인서 제출대상인 방역강화 대상국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인가요? 라고 하는 질문인데, 이 질문은 아까 답변이 됐던 것으로 보고 특별히 답변을 추가하지는 않겠습니다.
<답변> 예, 현재로서는 4개국을 저희들이 선정을, 지정을 했고 그 4개국에 대해서는 13일부터 즉각 시행이 됩니다.
지난 2주간, 특히 지난 한 주간의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수도권을 비롯해서 광주권까지도 다소 안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광주지역은 조금 더 감염경로를 모르는 환자들이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그런 시간이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권에 있는 우리, 광주·호남권에 있는 국민들께서 조금 더 어려우시더라도 방역당국과 협조하셔서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신규 확진자 수를 발생이 나지 않는 안정된 단계가 올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다른 지역에 계시는 국민들께서도 이 코로나19의 특성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무증상 감염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사태가 언제든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가실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기본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십사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고 싶고요.
이번 주는 지금 장마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오면 자연재해도 오지만 그와 더불어서 또 대피해 있는 시설에 집단으로 거주하다 보면 감염병의 여러 종류의 감염병이 올 수도 있는 그런 위험이 높아집니다.
각자 우리 방역당국에서도 그에 대비해서 철저하게 소독이라든지 방역조치를 취하겠습니다마는 국민 개개인들도 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자신들의 건강을 잘 지키셔서 무엇보다도 본인들이 건강하시고 또 지역사회와 우리 국가 전체가 건강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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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배추·양배추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 적용…2%대 물가 안착 총력 정부는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코코아두·조미김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하고, 농축수산물·가공식품·공산품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시장감시를 강화한다. 아울러, 식품업계에는 원가 절감 노력 강화 등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열어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공산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과 대응방안, 주요 부문 시장감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국 물가가 반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굴곡 있는 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농축수산물 물가가 아직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이고,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 물가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조속한 물가 안정기조 안착을 위해 흔들림 없이 범부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배추·양배추·당근 등 가격 오름세에 있는 7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한다. 2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배추 등 채소를 고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최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배추,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해 다음 달 중 관세 인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입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배추·양배추·토마토·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해 소비자 체감가격을 낮춘다.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조기·마른멸치 등 대중성어종 6종은 정부 비축물량을 지난 달부터 현재까지 당초 계획의 79.5%인 1559톤을 시장에 공급한 데 이어 이달 중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석유류는 이달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조치를 6월까지 2개월 연장한 만큼, 국제유가 상승 이상으로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시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제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매주 석유시장점검회의를 통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해 담합, 세금 탈루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또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30~40원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가공식품은 기존 할당관세 적용 중인 29개 식품원재료에 더해 최근 가격이 상승한 코코아두, 조미김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해 업계의 원가 부담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식품원료 관세 인하 조치와 최근의 국제곡물가격 하향 안정세를 식품업계가 제품가격에 충분히 반영하고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세제·샴푸 등 생필품도 대형편의점·마트 등에서 유통마진을 과도하게 반영하지 않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는 공정위의 시장 감시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부문별 경쟁 정도를 분석한 뒤 주무부처와 함께 제도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분석 결과에 따라 담합 등 불법이 의심되면 신속히 조사에 착수하고 소비자원을 통한 소비자 관점의 감시도 강화한다. 정부는 앞으로도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044-215-2710), 물가정책과(044-215-2770), 농축수산물물가대응팀(044-215-2931),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1),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044-203-5220), 중견기업정책관 유통물류과(044-203-4380),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생활물류정책팀(044-201-4152), 항공정책관 국제항공과(044-201-4207),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0),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경쟁정책과(044-200-4300)
- 카드뉴스 ‘오픈런’ 대신 ‘개장질주’로…알아두면 꼭 써먹을 다듬은 말 5가지 어려운 외국어, 이렇게 바꿔 써요! 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 회사 시스템 중 일부가 멀웨어에 감염돼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Ⅴ 멀웨어(malware) 악성 프로그램 소유자의 승낙 없이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거나 시스템을 손상하기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최근 젊은층에서 스몰럭셔리 열풍이 불고 있다. 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소소한 사치 식료품, 화장품, 생활용품과 같이 비교적 작고 소소한 제품을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것으로 구매함 지속 가능한 식품, 블루 푸드를 신산업으로 육성합니다! Ⅴ 블루 푸드(blue food) 수산 식품 생선, 조개류, 해조류와 같은 수산 식품을 일컫는 말 단순 수산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식량생산, 해양생태계 보전 등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수산물 한정판 제품을 사기 위해 오픈런은 필수가 됐다. Ⅴ 오픈 런(open run) 개장 질주, 개점 질주 매장이 열리기 전부터 기다리다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물건을 사는 현상을 이르는 말 프리패브는 현장 작업을 최소화하며 안전사고를 줄이는 기법 Ⅴ 프리패브(prefab) 선제작 공법 공장에서 부품의 가공과 조립을 해놓고 현장에서 설치만 하는 건축 공법 ☞ 더 많은 다듬은 말을 보려면?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선배 농업인이 전하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사업은농업 발전을 이끌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는 취지를 바탕으로 생활자금, 창업, 주거 등에 걸쳐 일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출처=농림수산식품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궁금해할 분들을 위해 청년창업농 수료 후우수후계농을 준비하는 제가 간단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지원사업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으로 예비 농업인, 3년 이하로 독립경영을 한 농업인이라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청년의 기준이 만 34세가 아닌 만 40세로 확장되어 보다 더 많은 청년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선발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원 받습니다. 초기 농업인의 경우, 농업활동에 필요한 비료, 장비, 농약, 하우스 설치 등의 고정 지출이 발생하기마련인데요.초기 농업인의 경우 이 바우처 카드로 농업에 필요한 물품들을 금액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월별 지원되는 바우처의 금액은 1년 차의 경우에는 월 110만 원, 2년 차의 경우에는 월 100만 원, 3년 차의 경우에는 월 90만 원 가량입니다. 저는 제 명의의 농지가 없었던 상태에서 이 사업에 선발되었고, 추후 농지 임차를 한 후 바우처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농지 임차, 농업경영체 등록, 농산물 수확 후 판로개척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예비 청년후계농 분들을 위해 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개요.(출처=농림축산식품부) Q. 청년후계농에 선발된 뒤, 본인 명의의 토지가 없다면 어떻게 임차를 해야 좋을까요?A.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예비 농업인도 선발되다 보니 농지 임차로 고충을 겪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재배하려는 작물의 성질, 거주지와 농업 활동지의 접근성, 현재 보유한 조달 가능한 자금 등 여러 사안이 있어요. 제 경우에는 농지를 임차할 때,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이 주로 재배되는 동네마을사무소도 찾아가고, 밭을 직접 돌아봤어요. 이렇게 발품을 직접 판 이유는 시골로 갈수록 요즘 지역 소멸이라는 이슈가 있거든요. 토지주가 노동력을 상실하거나, 농업활동을 중단한 농지를찾기가 쉬웠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제가 재배하려는 작물이나물류여서 동네 어르신으로부터 파종하는 법, 수도를 농지에 연결하는 법 등 크고 작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청년후계농의 바우처 카드는 대부분 어디에 사용하나요?A. 저희 동기들끼리 이 바우처 카드를 어떻게 잘 써야 하는 지를 굉장히 많이 고민했어요. 나라에서 청년들이 농업을 잘 살려줬으면 하고 지원해주는 금액이기 때문에, 농업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나 서비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처음 농지를 임차하고제일 먼저 땅의 흙을 고르게 하기 위한 농기계 임차에 먼저 썼습니다. 1년차에는 대부분 농지를 다듬고, 농작물 재배에 지출이 가장 많이 됩니다. 2~3년차에는 농작물의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을 위한 투자비용으로 바우처 카드를사용했습니다. 경기 이천시 대월농협공동육묘장 관계자들이 볏모가 자라나고 있는 모판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Q. 가족들이농업활동하는 데 참여한 경험밖에 없는데, 도전할 수 있을까요?A. 일정기간의 농업활동에 대한 간접 경험이 있다면, 나쁘진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서는 필수교육으로 정말 많은 시간을 들어야 해요. 청년후계농만 들을 수 있는 농업기초부터 고도화까지 다룬 온라인 콘텐츠, 지역별 동기들끼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 선배 농업인이 농지로 와서 1~2시간을 하나하나 멘토링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어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청년후계농을 지원하기 전에 다른 농가에서라도 농업활동을 해보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병충해, 날씨, 체력, 판로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법을 배우게 되거든요. 각 지역별 농업기술원을 통하면 농업활동에 대한 기초교육을 미리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Q. 농업과 창업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A. 농업과 창업을 연결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2차 가공식품을 기획하거나,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이 있어요. 이 부분은 저 역시도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농업활동과 창업교육을 같이 병행하며 방법을 찾으려 고민했어요. 단순히 도매상인, 농협에 납품하는 농업에서 발전해서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최대한 일상에서 많은 경험(먹는 것, 노는 것 등의 문화생활)을 하면서 트렌드를 분석하려는 태도를 몸에 배게하려고 했어요. 요즘에는 6차 산업으로 상품 기획과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병행하는 청년농업인도 굉장히 많아서 농업과 창업을 하나로 잇는 길이많이 개척되었더라구요. 후배 농업인 분들도 지금 가슴에 품은 꿈을 크게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커뮤니티.(사진=청창농 네이버 커뮤니티) 마지막으로, 일반 창업의 10년 뒤 생존율이 20%임을 감안할 때, 농업은 확실한 블루오션이라고 판단되구요. 젊은 청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농업에 결합시켜 청년후계농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강민경 mk1205.kang@gmail.com
- 영상 [문체부X원밀리언]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이렇게 탄생했다! 아마존크루 노원이 직접 공개! 이거 짱이야! 2005년생들을 위해 아마존크루 노원 안무가가 직접 짠 안무를 소개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안무 제작기 댄스 챌린지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