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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디지털경제 강자로 거듭날 것" [가상대담]

2020.05.25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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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기자>
정부 관계자들의 녹화영상을 활용한 가상 인터뷰, 가상대담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기간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 박성욱 기자>
대통령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와 고용 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항공과 해운, 자동차 등 주요 기간 산업의 타격도 큰 상황인데요.
현 상황 어떻게 진단하시는지요?

◆ 문재인 대통령>
항공·해운업이 직접 타격을 받았고, 조선 수주도 급감했습니다.
북미·유럽시장 수요 감소와 해외 생산 차질로 자동차 산업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과 유럽 패션기업의80% 이상이 문을 닫으면서 섬유업계의 일감도 급감했습니다.
자동차, 조선업의 부진은 기계, 석유화학, 철강, 정유 등 후방산업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수출시장도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여러 분야에서 타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생산 차질과 수주 감소는 바로 중소 협력업체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위기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문재인 대통령>
정부와 경제계 간의 협력은 물론 업종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노사 간 협력이 절실합니다.
‘산업 생태계’전체를 지킨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자리를 지키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합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정부가 2차례에 걸쳐 추경을 편성해 경제 위기 극복에 투입을 했고 3차 추경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간산업을 위한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요?

◆ 문재인 대통령>
기간산업들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특별히‘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 원을 마련했고, 140조 원 규모의 민생ㆍ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유지지원금과 무급휴직 지원요건을 완화했고, 특별고용지원 업종을 확대했습니다.
10조 원 규모의 고용안정 패키지를 통해 취약계층과 청년들의 취업도 지원할 것입니다.

◇ 박성욱 기자>
네, 각종 지원을 통해 당장의 위기를 넘긴 후에는 코로나19로 변한 산업 생태계에 맞춰 우리 산업들의 변화도 필요해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로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시대는 더 과감하고 빠른 변화를 요구합니다.
항공업계와 해운업계는 데이터를 활용해 여객·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섬유공장과 제철소, 조선소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과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유사는 전기차 충전·결재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석유화학업계는 첨단소재 개발에 돌입했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우리 기업들의 변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는지요?

◆ 문재인 대통령>
우리 기업들의 혁신 노력을 응원하면서 정부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미래차, 드론, 지능형 로봇, 스마트 선박, 바이오 의약 등 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 대학, 연구소, 기업과의 공동연구 참여를 지원하고, 연구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 박성욱 기자>
네, 대통령님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왔습니다.
외환위기에는IT 산업을 일으켰고, 글로벌 경제위기 때는 녹색산업을 육성했습니다.
기업과 정부, 국민이 모두 합심하면 코로나로 유발된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합니다.

◇ 박성욱 기자>
네, 지금까지 주요 기간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 들어보는 가상대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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