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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전국 불법수출 폐기물 모두 처리"

2019.04.25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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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필리핀에 불법 수출됐다 다시 돌아온 폐기물이 전량 소각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안에, 방치된 폐기물을 모두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장소: 오늘, 평택항)
컨테이너 문을 열자 재활용도 힘든 온갖 쓰레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해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올해 초 우리나라로 되돌아온 폐기물입니다.
여기에 불법 수출하려다 막힌 폐기물까지 합쳐 현재 평택항에 쌓인 폐기물은 컨테이너로 195개, 4천6백여 톤에 달합니다.

녹취> 변신철 / 평택시 환경농정국장
"환경부에서 세 차례 반입 명령을 내려서 최종적으로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 51개, 1,211톤이 지난 2월 3일날 반입이 됐습니다."

짧게는 두 달 길게는 반년 이상 방치돼온 불법 수출 폐기물이 행정대집행을 거쳐 소각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폐기물은 소각장 네 곳으로 보내지게 되는데요. 모두 처리하는 데만 두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현장 점검에 나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3억 원 정도로 예상되는 소각 처리 비용을 불법 수출 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전국에 있는 불법 수출 폐기물을 모두 처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전국에 방치되고 있는 불법수출 폐기물은 3만 4천 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녹취> 조명래 / 환경부 장관
"정부의 방침은 방치 불법 폐기물 전체를 올해 안에 처리하도록 방침을 정했습니다. 추경을 투입해서라도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원을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이수경 / 영상편집: 정현정)

환경부는 이와 함께 불법 수출돼 아직 필리핀에 남아 있는 5천 톤은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처리 방법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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