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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월 1만741원 아꼈다

국토부 이용실적 분석결과 발표…출·퇴근때 매일 이용하면 절감효과 더 높아져

2019.08.19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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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월평균 1만원 정도의 교통비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부터 시범사업 중인 ‘알뜰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절감효과가 월평균 1만 741원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알뜰카드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다.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0일 광화문 및 서울역에서 열렸다.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시연행사 및 체험단 발대식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0일 광화문과 서울역에서 열렸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7월 11개 도시와 수도권(경기)에서 알뜰카드를 사용한 2062명의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월평균 38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5만 8349원의 요금을 지불했다.

알뜰카드로 절감한 교통비는 월평균 1만 741원(마일리지 적립 6858원·카드할인 3883원)으로, 전체 지출 대중교통비의 18.4%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출·퇴근 때 매일 이용한 경우(월 44회) 절감률은 22.5%(월평균 5만 7861원 지출·1만 3029원 절약)로 높아졌다.

마일리지 한 달 적립 상한인 1만 1000원(광역버스 이용시 1만 3200원)을 모두 채운 이용자는 514명으로 전체 이용자(2062명)의 약 25%로 나타났다.

이용자를 연령·직업·성별 특성으로 나눠보면 20∼30대, 직장인, 여성이 각 부문에서 약 80%를 차지했다.

국토부는 올해 말까지 알뜰카드 시범사업 기간에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마일리지 지급 최소 이용횟수 등의 조정도 검토한다.

아울러 현재 알뜰카드를 신청해 사용하는 체험단은 2만 9111명이나 추가 모집 요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규모를 4만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장구중 광역교통요금과장은 “이번 분석결과로 알뜰카드 사업이 대중교통비가 부담스러운 서민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점이 확인됐다”며 “대중교통비 30% 절감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험단 신청은 알뜰카드 누리집(http://alcard.kr)에서 가능하며 올해 참여한 체험단은 내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본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문의: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요금과 044-201-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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