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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무료접종 폐렴구균 백신, 예방에 효과 있어

2015.11.26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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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백신(23가 다당질 백신)’은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에 효과적인(50~80% 예방효과) 백신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따라서 25일자 한국경제의 <보건소 폐렴 백신, 어르신 예방 효과 없다> 제하 기사의 예방효과가 없다는 표현은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폐렴 예방 접종 으로 인식한 오해에서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는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13가 단백결합 백신’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에서도 높은 폐렴 예방 효과를 보이지만 ‘23가 다당질 백신’은 폐렴 예방 효과가 거의 없으며 그럼에도 국내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하는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질 백신이라고 보도했다.

또 2013년 두 백신 중 효과가 미미한 ‘23가 백신’을 선정한 것을 두고 논란 있다고도 언급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종류의 백신 중 효과가 미미한 23가 백신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에 사용할 백신 선정과 관련해서는 2012년에 수차례 전문가 논의를 진행했으며 논의 결과 최종적으로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① 두 백신 모두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② 특히, ‘23가 다당질 백신’이 ‘13가 단백결합 백신’보다 더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 ③ 2012년 논의 당시는 ‘13가 단백결합 백신’의 성인 폐렴 예방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었고 ④ 공중보건학적 측면에서 고가의 ‘13가 단백결합 백신’보다 ‘23가 다당질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참고로 2014년 9월 미국에서는 ’13가 단백결합 백신‘의 폐렴 예방효과와 자국 내 비용-효과 분석결과를 고려해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 대해 ’23가 다당질 백신‘ 접종에 추가해 ‘13가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를 변경한 바 있다.

미국은 백신효과 연구 등을 참고해 2018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미국 권고안 변경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 모두에게 ‘13가 단백결합 백신’ 추가 권장여부 결정을 위해 향후 의사결정이 가능한 근거자료를 확보해 권고기준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043-719-6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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