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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이 주의 문화공연 정보] 10월 셋째 주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허애선의 심청가’ 등

2017.10.13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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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 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 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 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편집자주>

(사진 = 국립극장)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허애선의 심청가’ 포스터 (사진 = 국립극장)

◇ 국립극장

30년 역사를 가진 국립극장의 완창판소리 무대에 허애선 명창이 오른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허애선의 심청가’가 21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09년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올해 7월 열린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명창부 대통령상(대상)을 거머쥔 그는 민요와 판소리 두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심청가’는 구전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여러 유파로 갈렸는데 ‘강산제’는 조선 말기 명창이자 서편제의 시조인 박유전이 전남 보성 강산리에서 만년을 보내며 창시한 유파로 뛰어난 음악적 형식미와 절제된 방식의 아정한 감정 표현 등이 특징이다. 이번 완창 무대에서는 정화영·김청만이 고수로 나서 창자와 호흡을 맞추고, 김기형 고려대학교 교수가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http://www.ntok.go.kr) 또는 전화 02-2280-4114.

창덕궁 후원에서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가 열린다. (사진 = 문화재청)
창덕궁 후원에서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가 열린다. (사진 = 문화재청)

◇ 문화재청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궁궐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풍금(楓禁)의 계절 가을을 맞아 조선의 임금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창덕궁 후원에서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를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독서와 함께 단풍감상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창덕궁 후원의 정자(영화당, 존덕정, 취규정, 농산정)에 시, 수필, 어린이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비치하고 독서 장소로 개방해 후원의 멋과 여유 그리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는 기회와 시간을 제공한다.

작년에 창덕궁 영화당에서 열린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 모습. (사진 = 문화재청)
작년에 창덕궁 영화당에서 열린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 행사 모습. (사진 = 문화재청)

행사 기간에는 가을철에 대폭 늘어나는 관람 수요를 고려해 창덕궁 후원의 1회 입장 인원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린다. 관람객들은 기존처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되, 안내 해설사의 인솔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안내 해설 서비스는 평소대로 제공된다. 행사기간 중 창덕궁 후원 입장 시각은 10월: 10시~1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입장 / 11월: 10시~15:30분 까지 30분 간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 국립현대미술관

슈퍼휴머니티 포스터 (이미지 = 국립현대미술관)
슈퍼휴머니티 포스터 (이미지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플럭스 건축(e-flux architecture)과 공동주최하는 국제 심포지엄 <슈퍼휴머니티: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를 디자인하는가>를 10월 27~28일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대사회의 인간상’의 단면을 건축, 디자인의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현대시각예술의 담론 지평을 인문학적 층위로 확장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공동주최한 <분열된 영토들 : 1989년 이후 아시아 미술>에 이어 개최하는 두 번째 국제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인간은 어떻게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탈노동’, ‘정신병리학’, ‘인간의 뇌와 몸의 변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각 세션은 과학, 건축, 미디어, 역사, 철학, 현대미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된다.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잔여석 발생 시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 교육/행사→ 미술관 전문가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표번호 02-3701-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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