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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테스트 이벤트] ‘얼음 위 스피드 전쟁’ 루지

17~19일 평창 슬라이딩센터…2017 루지월드컵 & 팀계주월드컵

2017.02.16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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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2016-2017 루지 월드컵 및 팀계주 월드컵 참가 선수들이 트랙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5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루지 월드컵 및 팀계주 월드컵 참가 선수들이 트랙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속 120~160km의 스피드의 ‘썰매 레이스’인 루지월드컵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막을 올린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7 루지월드컵 & 팀계주월드컵은 신설된 슬라이딩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대회다.

루지 국제대회로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더블, 팀 계주 4개 종목에 총 30개국 1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루지는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소형 썰매를 타고 1000m~1500m를 활주하는 스포츠다. 

월드컵에서는 1인승(남, 여 싱글), 2인승(더블) 모두 하루에 2회 주행을 한 기록을 합산해 시간이 짧은 선수부터 순위가 결정된다. 팀 계주는 국가별로 여자 싱글, 남자 싱글, 더블 순서로 출발하며, 1회 주행을 한 기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트랙은 길이 1000~1500m, 표고차 110~130m, 평균 경사도 9~11%로서 13~16개의 커브로 북쪽 경사면에 만들어진다. 변화를 주기 위해 레프트 커브, 라이트 커브, 헤어핀 커브, s 커브, 래버린드 등이 포함돼 있다.

트랙은 U자형 홈으로 돼 있고 트랙 밖으로 썰매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좌우의 벽 높이는 50cm 이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루지 기록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며, 평균 속도는 시속 120~160km 정도로 선수들은 코스를 타고 내려가면서 최대 G7(지구 중력의 7배)의 중력을 느끼게 된다.

이번 월드컵에 앞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국제루지연맹(FIL) 1차 국제훈련주간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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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정(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시즌 랭킹 1위 로먼 리필로브(러시아), 2위 필릭스 로흐(독일) 등이 엔트리 등록을 마쳤다.

여자 싱글은 시즌 랭킹 1위 나탈리 가이즌베아가(독일), 2위 타티아나 휴프너(독일)가 참가하고, 더블에서는 토니 에거트·자샤 벤헤켄(독일), 토비아스 웬디·토비아스 아리츠(독일) 등이 치열한 스피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선수로는 성은령(여자 1인승), 박진용·조정명(2인승), 김동현(남자 1인승) 등이 레이스에 나선다. 

2017 루지월드컵 & 팀계주월드컵 공식포스터(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7 루지월드컵 & 팀계주월드컵 공식포스터(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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