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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가 콘텐츠로…이야기 플랫폼 ‘스토리움’ 운영

창작자-제작자 연결…공모전 등 지원사업 정보도 제공

2016.12.06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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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소재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드라마,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자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7일부터 이야기 창작자와 새로운 소재를 찾는 콘텐츠 제작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스토리움’(http://www.storyum.kr/)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콘진원의 ‘2015 이야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작자는 대부분 프리랜서(88.4%)이며 법적문제 발생 시 ‘혼자서 대응(36.4%)’하는 비율이 높고, 콘텐츠 제작 시 ‘기존제작자’(58.7점), ‘지인 추천’(57.0점)을 통해 네트워크를 확보하며, 창작활동 시 ‘작품유통’(78.0점)에서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야기 산업의 수요-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시적인 신인 등단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스토리움’은 창작자가 이야기를 등록하면, 관심 있는 콘텐츠 제작자가 연결(매칭)을 신청하고 연결(매칭)이 된 후 당사자 간 의견교환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는 시스템으로, ‘콘텐츠의 새싹인 이야기가 움트는 곳’, ‘이야기가 콘텐츠로 실현되는 시장(Emporium), 광장(Stadium)’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표준계약서, 산업실태조사, 주요 계약사례 등 전문 전산기지(DB)도 구축할 예정이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추천 이야기를 주기별로 선정하고, 공정계약 우수 사례에 소정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체계도 마련한다.

또한 창작자들은 ‘스토리움’에서 공모전, 무료 강의, 공간 입주, 해외 피칭 지원 등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신청을 할 수도 있다.

2014년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대상 수상자 이한빈 작가는 “네트워크가 부족한 신인창작자에게는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라며 “아이피(IP)전쟁 시대에 보안에 중점을 둔 열람방법을 구현하고, 분쟁 시 활용할 수 있는 인증기록을 형성해준다는 것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고즈넉 출판사 윤승일 대표는 “청년 일자리가 없다고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창작 능력과 성실성을 갖춘 창작자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오프라인 매칭까지 이어지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스토리움’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가장 큰 취약점인 아이디어 유출·도용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스토리움을 이용하는 콘텐츠 제작자는 관리자로부터 콘텐츠 종사 경력 인증 ▲가입 시 ‘비밀유지 협약’이 포함된 약관에 동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을 적용해 캡처, 인쇄, 복제를 차단 ▲플랫폼 내 자동수집되는 이야기 등록·열람 로그기록 분쟁 발생 시 근거자료로 활용 제공 등이다.

문체부는 ‘스토리움’의 운영 개시일에 맞춰 콘진원과 함께 개설(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터넷, 강의, 잡지 등에서 홍보를 지속하고 이용자의 개선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한편, 추가적인 인센티브 체계를 고안해나갈 예정이다.

◇ 스토리움 연결(매칭)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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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044-203-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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