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숲과 바다, 도시의 삼색 체험 로드

[겨울 여행주간, 어디로?] 담양에서 시작해 광주 거쳐 목포로

죽녹원·메타세콰이아길…문화전당·자연사박물관 등 볼거리 풍부

2017.01.20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인쇄 목록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 진행된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설 연휴(27~30일)가 포함돼 있어 가족과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고 있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해 보자. 전국 곳곳서 천혜의 자연을 누리며 다양한 할인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편집자주)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전남 담양군 관방제림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겨울여행 주간이 오는 30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진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에는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 10곳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예술과 자연, 역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는 광주와 전남 담양, 목포 코스가 제격이다. 예술이 숨 쉬는 도시, 생생한 자연이 반기는 곳, 역사가 깃든 바다를 하나로 엮었다. 예술과 자연, 역사가 있는 삼색 체험 로드를 떠나보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목포 자연사박물관까지 둘러보며 다양한 역사와 예술을 배울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명성이 자자한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 등을 둘러보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쉬어가자. 전라도의 눈부신 자연과 맛있는 음식은 여행의 덤이다.

◇ 죽녹원·메타세쿼이아길서 힐링체험

전라도 담양은 메타세쿼이아숲길과 죽녹원, 담양온천 등 힐링 명소들이 많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사이사이를 비추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산책할 수 있는 겨울여행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의 슬로시티 전라남도 담양은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관방제림, 소쇄원, 금성산성, 가마골 생태공원 등 힐링생태 도시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데이트코스와 여행코스를 갖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여행지다. 각종 드라마·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메타세콰이어길 역시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할 수 있는 코스다.

아름다운 숲길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 메타세콰이어숲길에 많은 눈이 내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아름다운 숲길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 메타세콰이아숲길에 많은 눈이 내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위치한 죽녹원은 울창한 대나무 사이사이를 비추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면서 산책할 수 있는 겨울여행 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마디로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제격인 셈이다. 눈부신 자연과 맛있는 전라도 음식은 여행의 덤이다.

◇ 문화전당·자연사박물관서 즐기는 예술·역사체험

전남 담양과 목포·광주에서는 도심에서 바다까지 삼색체험이 가능하다. 예술과 자연, 역사가 깃든 바다를 하나로 엮었다.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부터 목포자연사박물관까지 놀며 배우는 동안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남 목포와 담양, 광주를 묶은 이른바 ‘삼색 체험 로드’다.

광주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양한 아시아문화예술공연 등이 펼쳐지는 곳이다. 지난 2004년 첫 삽을 뜬 지 10년 만인 지난 2015년 11월 2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아시아문화전당은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목표로 아시아 문화교류와 창작 및 제작, 유통 등 복합문화기관의 역할을 했다.

문화예술기관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아시아문화전당은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인 옛 전남도청 부지에 들어섰다. 전체 부지면적이 13만4815㎡(연면적 16만1237㎡)에 이른다.

예술극장과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됐다. 각 원은 제작·연구·교육·공연·전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문화전당 한 곳에서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예술 체험이 가능하다.

담양 죽녹원에서 여행객들이 대숲을 거닐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담양 죽녹원에서 여행객들이 대숲을 거닐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또한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공원과 다육식물 원예치료,장미 절화장식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광주힐링가든센터도 둘러볼만 하다.

목포는 항구의 도시이자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박물관들이 자리한 곳이다.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엿보는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근대역사관 등은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바다를 품은 걷기길도 추천할 만하다. 갓바위에서 시작해 입암산에 오른 다음 고양이바위, 황새바위 등 갖가지 모양을 한 바위를 지나 동광농원을 거쳐 다시 갓바위로 돌아오는 코스다.

목포에는 박물관·전시관 등이 모여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목포문학관, 남농기념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한편, 전남 여수시는 ‘2017 겨울 여행주간’ 맞춤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겨울 여행주간은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로, 이 기간 중 ‘낭만버스커와 함께하는 겨울바다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은 관광객은 시티투어 2층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알뜰여행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방문해 보자. 알뜰여행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별 자세한 소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추천 숙박업소·음식점, 2박 3일 시간대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겨울여행주간 대표 누리집(winter.visitkorea.or.kr)에서는 여행주간 이벤트와 전국 할인지점, 가볼만한 곳, 겨울기차여행상품 등의 상세한 소개도 제공해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겨울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알뜰여행코스 주요 일정=1일차에는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담양리조트온천을, 2일차에는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힐링가든센터,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을 찾아본다, 3일차에는 목포로 건너가 목포근대역사관, 목포자연사박물관, 갓바위를 둘러본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