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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하나 되는 45억 아시아인의 꿈

인천AG 45개국 2만3000여명 참가…소통과 화합의 개·폐회식 

9월 19일~10월 4일…모두가 공감하는 나눔과 배려의 대회로

2014.07.23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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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조감도.(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조감도.(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45억 아시아인은 물론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45개국 선수와 임원, 심판, 미디어를 포함해 2만3000여 명이 참가하고 20만 명의 외국인 관람객을 포함해 200만 명이 대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인천이 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이번 대회를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아시아인 모두가 공감하는 나눔과 배려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 감동과 배려의 개폐회식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캐릭터(바라메·추므로·비추온)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캐릭터(바라메·추므로·비추온) 

조직위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처럼 45억 아시아인들의 평화와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개·폐회식을 통해 이런 바람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명의 영화 감독의 손에서 만들어진다. 총감독과 연출을 맡은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다.

두 감독이 준비하고 있는 개폐회식 행사는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개·폐회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의 개성과 독창성을 최대한 반영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의 개회식에서는 주경기장 전광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9월19일 개회식 날짜에 맞춰 919명의 인천시민들로 구성된 ‘인천시민합창단’이 고은 시인이 대회를 위해 헌정한 시에 곡을 붙인 노래를 부른다. 부평구 풍물단의 공연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도 울려퍼진다.

두 감독은 인천과 인천시민이 만들어내고, 약소국에 대한 배려로 서로 존중하면서 그 안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개·폐회식을 공언했다.

임권택 감독은 “한국적인 것을 보여주되, 너무 드러내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아시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색있고 재미있는 개·폐회식을 그려내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오감만족’

손연재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손연재 선수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즐거운 축제를 위한 여러 가지 요소가 있지만 그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음식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스포츠를 앞세운 국가대항전 뿐 아니라 각국의 음식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인천아시안게임 문화행사 가운데 아시아 각국의 요리 거장들을 초청해 벌이는 ‘아시아 음식문화축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아시안게임 기간 인천에 오시면 세계 각국의 맛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초청했다.

아시아 음식문화축제는 아시아 10여 개국의 유명 레스토랑과 셰프가 참여해 100여 가지 아시아 대표음식을 내놓는다.

명품음식관과 한식관, 이벤트관 등이 경기장 광장에 설치될 계획이다. 아시아 각국 주한 대사관, 문화원, 관광청 등을 대상으로 각국의 레스토랑 및 셰프를 추천받고 있다.

 대회 기간 인천시 서구 주경기장 일대에서 풍기는 달콤한 음식 냄새와 처음 보는 요리에 관람객들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박효남, 에드워드 권 등 유명 셰프와 요리연구가, 맛칼럼니스트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조직위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수익금을 아시아 저개발국의 어린이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 홍보 활성화·지역 참여 전략 수립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쇼케이스 전경.(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쇼케이스 전경.(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앞으로 아시안게임의 국내외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 전국의 공공기관, 언론과 협조할 것이며, 특히 젊은 층을 상대로 SNS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JYJ를 앞세워 해외홍보도 본격화했다.

JYJ가 부른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과 뮤직비디오, 댄스 등을 지난해 9월16일 아시아 전역에 론칭한데 이어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에서 미니콘서트 형식의 JYJ 쇼 케이스를 진행했다.

특히 조직위는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선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한 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대회 전까지 모두 240개 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시연·교습, AG퀴즈이벤트 등을 갖고, 하반기에는 붐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대사 JYJ의 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 경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아시안게임에 대한 지식을 쌓고, 관심을 기울이면 그 파급효과가 각 가정과 지역사회로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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