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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전형필·서도소리꾼 이은관 선생 금관문화훈장

은관 문화훈장 소설가 김승옥·최만린 서울대 교수 등 선정

2014.10.2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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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때 문화재 수집을 위해 노력한 고(故) 전형필 선생과 서도소리 대가였던 고 이은관 선생이 올해의 금관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올해의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8명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13명 등 총 31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의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금관문화훈장을 받게 된 전형필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국보 제70호인 ‘훈민정음 해례본’ 등 다수의 문화재를 개인적으로 수집해 문화재 유실을 막았으며 1938년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미술관 ‘보화각’(현 간송미술관)을 건립했다.

이은관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제 제29호 배뱅잇굿 예능보유자로 17세 때 이인수 명창으로부터 배웠으며, 1999년 구전의 민요 140여곡을 악보로 정리한 ‘가창축보’를 내는 등 평생을 국악의 대중화에 힘썼다.

은관 문화훈장에는 소설가 김승옥,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 이사장 김형덕(필명 김후란), 예술원 회원 조수호, 서울대 명예교수 최만린씨 등 4명이 선정됐다.

또 보관 문화훈장은 건축가 김종성, 지휘자 나영수, 한국만화가협회 고문 신문수, 연극인 오태석, 강남문화원 명예원장 김성옥 씨 등 5명이 받는다.

옥관 문화훈장은 수덕사 옹산스님(정진석), 통영문화원장 김안영 등 2명에게, 화관 문화훈장은 보성문화원장 정형철, 예술경영 전문가 고 김주호, 후암미래연구소 대표 차길진, 건축가 조민석, 서울대 미대 교수 김병종 씨 등 5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에서는 5개 부문의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문화 부문에서는 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문학 부문에서는 시인 한분순 씨가, 미술 부문에서는 조각가 서도호 씨가, 음악 부문에서는 서울대 교수 연광철 씨가, 연극·무용 부문에서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선정됐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는 ▲ 김미월(문학) ▲ 양민아(미술) ▲ 김영나(디자인) ▲ 김 훈(건축) ▲ 손열음(음악) ▲ 안덕기(전통예술) ▲ 여신동(연극) ▲ 차진엽(무용) 등 8명이다.

서훈 및 시상식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 044-203-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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