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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한국문화 요람’ 세종학당 16곳 신규 지정

아시아 11곳, 유럽 2곳 등…한국어 저변 확대 기대

2015.05.29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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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가르치며 ‘작은 문화원’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학당’이 더욱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호주 시드니, 프랑스 라로셸 등 10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세종학당 신규 지정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31개국 70개 기관이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세종학당의 분포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11개소, 미주 2개소, 유럽 2개소, 오세아니아 1개소로 한류 확산과 한국기업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다. 

10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 신규지정
10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 신규지정

문체부는 그간 세종학당 지정이 없었던 국가인 우루과이, 에스토니아와 프랑스 라로셸, 브라질 캄피나스, 태국 치앙마이 등이 다수 포함돼 있어 새로운 지역서 세종학당이 한국어, 한국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학당의 운영기관 관계자들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개최되는 ‘제7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서 지정서 전달식에 참석한다. 또한 신규 세종학당 운영자 교육, 한국 대표 문화시설 방문, 전통문화 체험, 해외 현지 세종학당의 교원 및 운영자와의 교류의 시간 등의 일정을 보낸다.

‘세종학당 확대로 해외 한국어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의 활발한 사업 지원에 힘입어 세종학당은 2014년 수강생 수가 전년 대비 3만 7000명에서 4만 4000명으로 18%가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문화재단·한국교육방송공사(EBS)·케이비(KB)국민카드 등의 기관 후원을 통해 교육콘텐츠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학당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운영 내실화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044-203-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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