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헝가리 언론, 유럽의 중심에서 한국을 비추다

[외신이 본 한국] ‘Diplomacy&Trade’ 6월호 한국특집 기사 게재

2016.06.23 해외문화홍보원
인쇄 목록

헝가리는 한국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나라 중 하나다.

드라마 ‘대장금’을 유럽에서 가장 처음 방영한 국가가 바로 헝가리다. 방영 당시 ‘대장금’의 시청률은 50%에 육박했으며 뒤이어 ‘선덕여왕’, ‘파스타’, ‘동이’ 등이 차례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2007년부터 생겨난 K-팝 팬클럽은 120개에 달하며 한류 팬의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헝가리 명문 엘테대학교에 개설된 한국학과는 정원이 30명에서 45명으로 늘었고 입학 경쟁률도 나날이 치솟고 있다.

헝가리 유력 월간지, 문화·경제·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헝가리 관계 조명

이런 관심을 대변하듯 헝가리 유력 월간지 <Diplomacy&Trade>는 6월호에 한국 특집 기사를 대대적으로 게재했다. 무려 12개 면을 할애한 한국 특집은 한-헝가리 관계 현황 및 향후 문화·경제 협력 증진 방안을 다루고 있다. 또 한국문화원 소개, 헝가리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사업현황 및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되었으며 한국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Imaging Korea’ 사진전 취재 기사 등이 실렸다.

<Diplomacy&Trade>는 헝가리 정부 인사, 외교 관계자, 전문 경영인 등이 주요 독자층이다.

한국 특집이 소개된 6월호 표지(왼쪽) 및 한국-헝가리 관계 관련 기사.
한국 특집이 소개된 6월호 표지(왼쪽) 및 한국-헝가리 관계 관련 기사.

한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왼쪽) 및 ‘Imaging Korea’ 사진전 소개.
한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왼쪽) 및 ‘Imaging Korea’ 사진전 소개.

“한국 문화원, 한국과 헝가리 간 문화적 유사성 구축”

지난 2012년 부다페스트에 개원한 한국문화원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주최하며 한국 문화 확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Diplomacy&Trade>는 헝가리 한국문화원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문화원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문화원의 김재환 원장은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원의 문화·교육 사업 및 헝가리인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등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2014년 2만 명이었던 문화원 방문자 수가 2015년 3만 5000 명으로 급증했다”며 그 이유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들었다. 실제로 헝가리 한국 문화원은 한국어 교육, 공예 및 전통악기 교습, 문화공연, K-팝 행사, 영화제, 사진전 등 각양각색의 문화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원장은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한국어 강좌로 200명 정도가 강좌를 수강한다”며 “그 밖에도 태권도, 가야금, 바둑 수업 역시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또 “문화원은 여러 축제를 기획하고 있으며 행사 참가자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2~3배 더 넓은 공간으로 문화원을 확장해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소개 부분.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소개 부분.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