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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최저 흡연율 어디일까?

공군, 꾸준한 금연정책…흡연율 26%로 가장 낮아

국방부, 2020년까지 장병 흡연율 30%대 목표 최선

2016.09.27 기사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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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사령부가 운영하는 금연지원 프로그램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장병이 군의관의 상담을 받고 있다.
공군작전사령부가 운영하는 금연지원 프로그램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장병이 군의관의 상담을 받고 있다.

공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금연정책과 금연지원 활동이 결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정감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공군 장병들의 흡연율은 26%로 전군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장병 흡연율 40.4%, 20대 성인남성 흡연율 34.8%보다 대폭 낮은 수치다.

이는 공군이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온 ‘금연클리닉’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금연클리닉은 금연희망 장병에게 자기진단·교육·상담·지원 등을 제공하는 금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공군 장병은 약 3350명으로,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인 1200여 명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흡연율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공군은 올해 들어 소대·부서 등 각 단위의 장병 전원이 금연에 성공하면 포상을 주는 ‘금연 단위대’와 1박2일 금연 캠프 등 색다른 금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군은 의무요원과 주임원사를 ‘금연지도자’로 양성하고, 니코틴 패치, 소변검사 키트 등 금연보조 물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군본부 이우영(중령) 항공의무과장은 “금연문화 정착은 건강한 활기찬 병영을 만드는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사업과 건강증진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현재 40.4%인 전체 장병 흡연율을 2020년까지 30%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금연 소대’를 포함한 강도 높은 금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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