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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캐나다 교역다변화로 경협 증진해야”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서 연설…“FTA 높고 포괄적”

2014.09.23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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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캐나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양국이 서로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협력 아이템을 발굴하고 교역을 다변화해 간다면 양국간 경제협력을 증진시키고 양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도 오타와의 샤토 로리에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 연설에서 “우물을 깊게 파려면 그 만큼 더 넓게 파들어 가야 하듯이, 교역 규모가 확대되려면 교역 품목의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는 광물과 임업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항공기, 철도,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한 산업을 갖추고 있다”면서 “한국 역시 자동차와 전자 분야 이외에도 조선, 철강, 석유화학,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 협력증진을 강조했다.

이어 “저도 관람한 ‘넛잡’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한국과 캐나다가 공동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에서 9천300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두고 이제 2탄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간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양국민의 창의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콘텐츠가 풍성하게 만들어져서 양국이 글로벌 창조경제시대를 주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 페린 비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비즈니스 심포지엄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 페린 비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특히 박 대통령은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서명과 관련, “오늘 한국과 캐나다는 FTA에 서명하면서 양국간 협력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우정의 기반 위에 FTA를 더해서 양국 관계가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를 기대하며 창조경제 협력과 교역 다변화,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서명한 한·캐나다 FTA는 어떤 FTA보다 높고 포괄적이어서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안정적 기반이 되고 나아가 아태지역 경제통합 논의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양국 기업들이 FTA를 최대한 활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현장에서 구현해 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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