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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일반예비군 훈련 때 M16 소총 지급  

입소 순서대로 분대(조)편성…우수 훈련자 조기 퇴소

2015.02.27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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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금곡예비군훈련대에서 예비군들이 모의교전장비(마일즈)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남양주 금곡예비군훈련대에서 예비군들이 모의교전장비(마일즈)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올해부터 일반 예비군 훈련 때 M16 소총을 지급하고 훈련도 자율 참여형으로 바뀌는 등 예비군 훈련 시스템이 개선된다.

국방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확! 달라지는 예비군훈련’을 발표하며 내달 2일부터 진행되는 예비군훈련은 ‘실제 싸워 이길 수 있으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성과 위주의 훈련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예비군 훈련의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모든 훈련과정을 적이 침투한 상황을 고려해 예비군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하는 자발적 훈련 시스템으로 바꾼 것이다.

기존 교관 주도하의 수동형 훈련에서 벗어나 예비군들이 입소한 순서대로 분대(조)를 편성해 자율적으로 훈련과제를 선택하고 스스로 훈련하는 자율 참여형 예비군훈련이 실시된다.

분대(조) 단위로 평가하고 전(全) 과제에 합격한 분대(조)는 일찍 퇴소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성과위주의 측정식 훈련이 진행되도록 한다.

특히 예비군 훈련 시 M16 소총을 휴대해 실전적 훈련을 강화했다.

향방예비군의 전투력 발휘에 제한적 요소였던 노후된 칼빈 소총을 내년까지 전량 M16 소총으로 교체를 추진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일반예비군 훈련시 칼빈 소총을 사용하지 않고 M16 소총으로 훈련해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자율 참여형 훈련 시행에 따른 예비군훈련 시간을 확보하고, 훈련을 마친 예비군들이 조기에 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훈련 입소시간을 단일화 한다.

예를 들어 오전 9시까지 입소한 예비군이 분대(조)별로 훈련 과제를 합격하고 나면 빠르면 오후 3시까지 조기에 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정해진 훈련 입소시간 이후에 도착하는 경우에는 입소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입소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동원훈련 시행방법도 개선했다. 동원훈련은 영내 훈련장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부대별 임무수행지역에서 숙영 및 훈련을 실시해 실전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했다. 상비 사·여단은 전(全) 부대 동시 통합 동원훈련을 통해 동원의 즉응성을 향상시킨다.

중(소)대급 규모로 실시하던 향방작계훈련은 연(대)대 단위 향방작계훈련으로 통합해 실전적인 향방작전 수행태세를 향상할 계획이다.

국민편의를 위해 실시하던 휴일훈련과 전국단위 예비군훈련은 올해부터는 훈련 부과와 무관하게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에 훈련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예비군 훈련을 마친 예비군들의 사기 진작과 심신 재충전을 위해 일부 문화시설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예비군 교육훈련필증과 신분증만 지참하면 서울랜드(과천시)와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63빌딩에서 동반자 2~3인을 포함해 최대 50%까지 특별우대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문의 : 국방부 동원기획과 02-74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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