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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프랑스 순방

‘기회의 대륙’ 아프리카 정상외교…AU서 첫 연설·‘코리아 에이드’ 출범

‘한불수교 130주년’ 16년만에 프랑스 국빈방문…북핵 등 현안 협의

2016.05.12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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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국빈방문한다. <자료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를 국빈방문한다. (자료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 까지 에티오피아(5.25~28), 우간다(5.28~30), 케냐(5.30~6.1)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이어 프랑스(6.1~6.4)를 각각 국빈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총리,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 케냐 케냐타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방안을 포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방문국별로 동포대표 간담회 및 비즈니스 포럼 등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아프리카 3개국 순방기간중 보건, 음식, 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이동형 개발협력 프로젝트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 사업이 국가별로 출범하는데, 박 대통령은 출범식에 참석, 격려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방문 계기에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합(AU) 본부를 방문, 특별 연설을 통해 우리의 대(對)아프리카 정책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연설 직전에는 주마 AU 집행위원장 및 집행위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AU간 파트너십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은 이들 국가들과의 호혜·상생의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기조 아래 개발협력을 통한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북핵·북한문제 관련 협조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이어, 박 대통령은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프랑스를 국빈방문하고,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우리 정상으로서는 16년만의 국빈방문이며, 한·불 양국이 수교 130주년을 맞아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킨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 창조경제, 문화, 교육, 관광 분야 등을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제고, ▲ 북핵·북한문제 공조  ▲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는다.

또한, 박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기간중 동포대표 간담회, 한-불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등에 참석하여 우리 동포들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 국민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도 경주할 예정이다.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18일 방한

한편,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공식 방한한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2009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 2011년 수립된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해 경제·개발협력 및 인적 교류 등 실질협력 확대방안,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몽골은 1990년 민주화 혁명을 통해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 최초로 민주주의과 시장경제로의 체제 전환에 성공한 국가다. 현재 한국 내에는 약 3만명의 몽골인들이 체류하는 등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오고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정치와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뤄온 양국의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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