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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행정부 출범…협력관계 호혜적 발전 노력”

황 권한대행, 국무회의 주재…“다양한 상황별 대응방안 선제적 준비해야”

2017.01.17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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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7일 “각 부처는 군사·외교·경제 등 전 분야에서 미국 신행정부 측과 긴밀히 소통해서 양국간 협력관계가 더욱 호혜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주(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미국의 신행정부가 출범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정부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정부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동맹은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정과 우리 대외관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므로 한미관계를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라 제기될 수 있는 통상 등 각종 현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황별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상호간에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북한이 과거 미 행정부 교체기에 실제로 무력 도발을 감행한 전례들이 있다”며 “군과 관련기관에서는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어떤 형태의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일자리 대책과 관련해서는 “민생안정의 기초는 결국 일자리이므로 고용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가 새해에도 일자리 문제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먼저 17조원 규모로 대폭 늘린 일자리 예산을 조기 집행해 고용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청년·여성·중장년 등 고용취약 계층에 대한 보다 면밀한 일자리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동·교육 부문 구조개혁, 신산업 규제개혁, 창업지원 확대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과 노동계도 투자를 확대하고 상생과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 등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대해서는 “최근 매서운 겨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서민·취약계층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서울 철거공사장 붕괴와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나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 취약시설의 점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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