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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융합의 DNA’ 부산, 창조경제 용광로 불 붙일 것”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참석…“부산시민·롯데, 경제 재도약 항해 이끌어 주길”

2015.03.16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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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서병수 부산시장, 조홍근 센터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함께 출범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서병수 부산시장·조홍근 센터장·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과 함께 출범식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늘 출범할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합의 DNA’를 가진 부산의 창조경제 용광로에 불을 붙여 ‘21세기 세계 일류도시’ 부산 건설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열린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이라는 원대한 꿈을 키워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 혁신센터는 롯데가 전담 지원을 맡아 ▲혁신상품 가치 제고와 국내외 시장진출의 관문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한 영화·영상 창작 생태계 조성 ▲부산시 스마트시티 구현 계획과 연계한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육성 등을 주요 기능으로 출범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여는 이 곳 ‘센텀’은 부산의 혁신을 상징하는 곳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고민해야 했던 부산이 문화와 기술, 최첨단 주거환경이 융합된 ‘센텀’을 일구어내면서 새로운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 힘은 ‘융합’으로 대표되는 부산의 DNA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젊은 영화인 멘토링 현장을 방문, 화상대화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젊은 영화인 멘토링 현장을 방문, 화상대화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그러면서 “(부산은)지난 산업화 시대에는 명실상부한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우리와 세계를 잇는 해양관문으로 한국 경제의 성장을 굳건하게 뒷받침해 왔다”며 “이제 센텀의 한복판에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합을 통한 창조의 힘’을 이끌어내서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부산과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어 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 가운데 ‘혁신제품의 가치와 상품성 제고’와 관련, “전통상품은 물론 혁신제품의 가치와 상품성을 높여서 한국의 대표상품으로 도약하게 만드는 유통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품 속에 숨어 있는 가치를 찾아내서, 소비자에게는 더 큰 만족을 주고 기업에는 더 큰 수익을 돌려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17개 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유망 제품에 ‘혁신상품 인증’(B.I.G 마크)을 부여하고, 수산물 등 지역 생산품의 할랄식품 인증 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어떤 제품이든 부산을 ‘通’하면 세계 일류로 도약하는 기회가 열리는 신화를 쓸 수 있도록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버츄얼 쇼윈도’를 시연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버츄얼 쇼윈도’를 시연하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이어 ‘영화와 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대해 “부산 혁신센터는 풍부한 인적·물적 창작 기반을 기초로 부산을 명실상부한 영화·영상 창작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국제적인 영화시장으로 발전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신진 영화인과 유망 창작자들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영화 아카데미, 희귀·명작 라이브러리, 창작 시설과 공간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서는 “21세기는 융합의 시대이며, 그 융합의 중심에 사물인터넷이 있다”며 “2019년을 목표로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사물인터넷 산업 발전의 좋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범선이 먼 바다로 항해하기 위해서는 돛도 높이 올려야 하고 노를 힘차게 저어야 한다”며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담기업인 롯데와 시민 여러분께서 범선의 돛과 노가 되어서 부산과 한국경제 재도약의 힘찬 항해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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