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부산 ITU전권회의 폐막…“탁월한 회의” 호평

표준화총국장 진출·한국 의제 결의 채택…ICT 정책·외교 강국 발돋움 평가

2014.11.07 미래창조과학부
인쇄 목록

지난 10월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ITU 전권회의’가 “탁월한 회의 운영”이었다는 전세계 대표단의 찬사와 고위 선거직 진출, 우리나라 주도 의제의 결의 채택 등 당초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19일간의 대장정을 7일 마무리했다.

이번 전권회의는 외형으로나 실리 양 측면 모두에서 큰 성과를 거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민원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이 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폐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마지막 본회의에서 올해 임기를 마치는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민원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의장이 6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폐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마지막 본회의에서 올해 임기를 마치는 하마둔 뚜레 사무총장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회의 개최라는 일회성 의미와 국가 이미지 제고에 그치지 않고, ICT 정책·외교 리더십을 펼쳐 나갈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조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ITU 5대 고위 선출직 가운데 하나인 표준화총국장 진출과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3가지 결의 채택을 통해 향후 ITU 및 관련된 글로벌 협력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갈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통상 ITU전권회의는 정부 간 회의로 의제 논의가 중심을 이룬다. 그러나 이번 전권회의에서는 ICT 전시회와 컨퍼런스, 다양한 문화행사 등의 특별행사가 함께 개최돼 ICT 발전의 현주소와 도전적 이슈,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참가국 대표들이 직간접으로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미래부는 이러한 다양한 특별행사를 전략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우리 ICT 기업 및 제품의 해외진출 증대, 국가 이미지 제고 및 개최도시 부산 홍보 등의 효과를 함께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개회식에 참석해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촉구했으며, 브로드밴드 구축·창조경제 등 한국이 ICT를 통한 국가발전과 경제 부흥을 이루는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세계 각국과 공유해 나가겠다는 ICT 리더국다운 글로벌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개도국 대표단의 큰 공감을 얻었다.

ICT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ICT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 위상에 걸맞게 이번 ITU 전권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호주, 일본 ICT 장·차관 등 170여개 국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했다.

부산에서 19일간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7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부산에서 19일간 열린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7일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환송사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본회의, 분과회의 및 현장에서 결정된 특별작업반 회의 등을 포함해 총 800여회 회의가 열렸으며, 휴일없이 총 19일간 열띤 논쟁을 거쳐 최종 50여개 이상의 결의가 통과됐다.

3000명 이상이 참가한 3주간 행사를 통해 직접 생산유발효과만 고려해도 13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 관광 증가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ICT 강국 브랜드 홍보효과에 따른 수출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표준화총국장 진출, 우리나라 주도의 결의 통과 등으로 인한 ICT 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증가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첫 주에 개최된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CT 쇼(WIS)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년대비 3배 증가한 3억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현장에서 3000만달러의 수출계약도 성사됐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 ‘클라우드 엑스포’, ‘헬스 IT융합 전시회’ 등의 행사에서 정부 대표단 외에 ICT에 관심이 있는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의 ICT 인식을 제고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개최도시 부산 시민들의 성숙한 태도와 편리한 주변 시설, 자연환경과 최첨단 오피스 환경이 어우러진 고품격 해양레저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