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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AI확산 방지 위해 특별방역 대책 추진

가금류 축산 농가·귀성객에 적극 협조 당부

2017.01.24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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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기간 강도 높은 AI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는 정부는 가금류 축산농가와 귀성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24일 서울 시내 마트 제수용품 할인행사 장면.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설 명절기간 강도 높은 AI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는 정부는 가금류 축산농가와 귀성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은 24일 서울 시내 마트 제수용품 할인행사 장면.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I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는 정부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설 명절 기간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 전국 축산농가,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과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6일까지 지자체별로 축종별, 규모별 가금류 농가 지도점검과 외국인 근로자 방역 교육, 농가 특별 전화예찰, 도축장·부화장의 차량 소독 등 특별 점검 그리고철새 도래지 및 인접농가 지도·점검에 나선다.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인 25일과 2월 1일에는 군 제독차량·농협 공동 방제단과 지자체의 소독차량을 활용, 전국에 걸쳐 일제 청소와 소독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

또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배포,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대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농식품부 지역담당관(124명)과 농식품부 관련 유관기관 직원들이 축산 시설과 거점 소독 시설 등의 방역조치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한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금류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들어갈 때 분변 등에 의해 축사가 오염되지 않도록 축사 전용 신발로 바꾸어 신고 소독필증이 없는 차량의 농장 출입을 막아주며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내부 운전석과 차량 바퀴 등 전체를 충분히 소독을 하고 농장에 택배, 우편물, 음식배달을 위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며 야생동물이 축사내로 출입하지 않도록 차단망과 울타리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장에 있는 사료 잔존물에 대해서는 매일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AI 의심 증상을 발견할 때에는 관계당국에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명절 기간에 귀성객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차량 소독과 축산 농장 주변의 이동통제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이므로 차량 소독과 이동통제에 협조하고 고향 방문시 가금류 사육 농장과 철새 도래지의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발생 농장의 가금류는 모두 살처분하거나 폐기 처분하고 있으므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금번 AI를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한편으로는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가축질병 방지 대책을 준비 중에 있다.

그 동안 AI 방역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자체와 현장에서 건의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토론회와 공청회를 개최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AI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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