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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국산화…무인이동체 10개년 로드맵 발표

2017.12.08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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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차와 무인 드론, 무인 잠수정 등 사람 없이도 움직이는 '무인이동체'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무인이동체 분야 기술경쟁력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지난 3월 인텔이 자율차 센서 기술을 가진 모빌아이를 17조원에 인수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은 무인이동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인수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무인이동체 업체들은 중국 등 외국에서 대부분의 핵심 기술을 사와 쓰는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기술혁신과 성장의 10개년 로드맵'을 발표하고 우리 기술을 확보해 빠르게 성장하는 무인이동체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엔 120억 규모, 앞으로 10년 간 5천5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앞으로 10년간 탐지와 인식, 통신, 시스템 통합, 자율지능, 전원 공급, 시스템 통합기술과 사람-이동체 간 인터페이스 구축 등 여섯가지 기술을 집중 육성합니다.

연구 초기에서부터 상용화까지 고려한 플랫폼 개발작업도 진행됩니다.

기술검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수송, 자율 협력, 작업, 생활, 극한 환경 등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섯가지 분야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무인 이동체 기술을 연구하게 됩니다.

정부는 핵심기술 연구를 통한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이진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문재인 정부 말까지 세계 6위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2만 8천명의 고급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30년까지는 세계3위의 기술력 경쟁력·시장 점유율 10%·신규일자리 9만 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하는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 물류와 제조.국방.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무인이동체를 확산시켜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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