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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부산으로 오이소…환영합니데이!”

ITU 전권회의 열리는 부산 100배 즐기기…월드IT쇼·불꽃축제·K팝 공연 등 풍성

글:박태우 국제신문 기자

박태우 국제신문 기자
박태우 국제신문 기자
‘부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일까.

혹자는 우리나라 제2의 도시, 제1의 항만 도시를 떠올릴 것이다. 젊은층들은 해운대해수욕장의 휘황찬란한 여름 바다를 첫 손에 꼽지 않을까.

부산에 몇 번 가봤다면 오륙도, 태종대, 이기대 공원의 절경, 도심 한 가운데 자리해 휴식처를 제공하는 금정산 등도 빼놓지 않을 것 같다.

부산에서 태어나 현재 부산의 국제신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필자는 ‘용광로’가 떠오른다. 부산의 ‘부’는 한자로 ‘가마 부(釜)’다. 가마 속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문화가 한데 어울려 부산을 이룬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부산 사람들은 ‘억세고 무뚝뚝하지만 정이 많다’고 한다. ‘부산 사나이’ ‘자갈치아지메’가 부산 사람들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화가 된 데는 이 같은 환경적 배경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이 가마가 뜨겁게 달아오르게 된다.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과 세계, 그리고 최첨단 디지털 미래와 아날로그 추억의 감성이 한데 어우러진다.

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를 알리는 대형 비행선이 해운대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부산 ITU 전권회의를 알리는 대형 비행선이 지난 여름 해운대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부산을 찾는 전 세계 193개국 3000여 명 대표와 관람객들 위한 이 도시의 매력 발산 ‘메뉴’도 다양하다. 한 때 유행했던 광고 카피처럼 벡스코 일대는 물론 부산 전역에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만큼 넉넉하다.

우선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남들보다 먼저 신제품을 사서 써보는 사람)라면 국내 ICT 최대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14’ 관람을 권하고 싶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IT쇼를 통해 미래를 먼저 체험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 행사에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ICT 대표 기업과 퀄컴, 시스코, 화웨이 등 글로벌 ICT기업이 참가, 미래 통신을 미리 선보인다. 이들은 4세대(4G) LTE를 넘어 5세대 이동통신과 5G 시대 ICT 융합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또 기가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미래형 기술과 서비스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천편일률적인 불꽃 축제가 지겹다면 25일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권한다.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밤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를 비롯해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불꽃, 초대형 불꽃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타워연출 등을 선보인다.

전날인 24일에도 부산시민공원에서 성시경,인순이, 효린, 케이윌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014 ITU 전권회의 개최기간인 25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려 부산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불꽃축제 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 ITU 전권회의 개최기간인 25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제10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려 부산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불꽃축제 모습.(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U클린 청소년 문화 콘서트’도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인기 개그맨 허경환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실력파 가수 바비킴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시아의 ‘별’들도 부산에 뜬다. 다음달 2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로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이 행사에는 엑소K, 걸스데이, 블락비, 헨리, 레드벨벳, 플라이투더스카이, 틴탑 등 주요 K-POP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대표 가수들도 함께 함다. MC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블락비의 지코, 걸스데이의 민아가 나선다.

부산이 초행길이라면 부산관광공사가 마련한 관광투어도 추천 메뉴다. 반나절투어, 종일투어, 야경투어 등을 통해 자갈치시장, 감천마을, 유엔기념공원, 근대역사관, 부평시장, 자갈치시장, 오륙도 등 부산을 ‘속성’으로 체험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ITU전권회의 관람객들과 관광객을 위해 ITU전권회의 홈페이지(www.itupp2014.go.kr)와 관광가이드북을 통해 충분한 관람과 부산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ITU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기대한다.

“부산으로 오이소~ 환영합니데이~!”

2014.10.16 박태우 국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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