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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북극항로 운항 등 해운분야 협력 강화

‘한-핀란드 해운협력 양해각서’ 체결…정보 공유·파트너십 구축

2014.11.21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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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핀란드와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핀란드 교통통신부와 ‘한-핀란드 해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된 양국 총리 회담에서 북극 항로 개척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 후 해수부는 핀란드와 해운협력 MOU 체결을 추진해 왔다.

‘한-핀란드 해운협력 양해각서 MOU’에서는 해운협력회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북극항로 운항, 해사 안전, 녹색 해운 등과 관련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협력 원칙을 담았다.

핀란드는 미국, 러시아, 노르웨이 등 8개국으로 구성된 북유럽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의 회원국으로서 북극항로 운항 노하우가 풍부하고 선박 건조와 해상플랜트 분야에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북극항로 운항은 물론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양국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핀란드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핀란드와의 해운협력 MOU는 그동안 해수부가 국정과제로 북극항로 개척을 추진하면서 지난 2011년 러시아와 해운협정을 체결하고, 2012년에는 덴마크, 노르웨이와 해운협력 MOU에 서명하는 등 북극이사회 회원국과 협력을 강화해 온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해수부는 ‘한-핀란드 해운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업계·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기 협력회의 등을 통해 해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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