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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아이콘 ‘연구개발특구 모델’ 페루 수출

한-페루 과학기술단지 MOU…남미 비즈니스 기회 창출

2015.04.21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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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를 이끌고 있는 우리 연구개발특구 모델이 지구 반대편 페루로 수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K-STP, Korea-Science Technology Park) 전수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 상호지원 관련 페루 과학기술위원회(CONCYTE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또한 실질적인 업무이행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국가과학혁신개발재단간 양해각서를 동시에 추진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오얀타 우말루 페루 대통령, 이성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지셀라 오르헤다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과학기술혁신 위원회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근혜 대통령과 오얀타 우말루 페루 대통령,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차관과 지셀라 오르헤다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대통령궁에서 과학기술혁신 위원회 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인 연구개발특구는 연구중심의 대덕연구단지를 지식기반 경제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현재는 대덕과 함께 대구, 부산, 광주연구개발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단지 과학기술단지 개발·운영·관리, 전문인력 공유(생명공학·신소재·환경기술·ICT 등), 비즈니스 매칭 및 기업교류 활성화 등이다.

양해각서는 지난해 6월 페루 외교부 페르난도 로하스 사마네즈(Fernando Rojas Samanez) 차관이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인 대덕특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혁신상임위 부위원장 앙헬 네이라(Angel Neyra)가 특구재단을 방문해 페루 현지 과학단지 모델(ICT Corridor) 조성 및 정부 정책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페루 과학기술위원회 마리아 페르난데스(Maria Fernandez) 위원장은 작년 9월 25일 미래부를 방문해 전문가 파견 등 페루 과학단지의 타당성 조사에 우리 미래부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미래부는 페루 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간부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K-STP) 교육 참가 지원 및 과학단지(ICT Corridor) 조성 컨설팅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 이번 양해각서를 추진하게 됐다.

참고로 K-STP 교육과 관련해 특구재단이 개도국 과학단지 관련 고위정책자 대상, 단기초청연수를 실시 중에 있다.

2008~15년 현재까지 총 13차, 전세계 60개국 25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페루에서는 2013년 제10차, 2014년 12차, 13차 교육에 각각 1명이 참가했다.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K-STP)은 단기간에 경제적·사회적 성장과 발전을 이룬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고 싶어하는 개도국 등 많은 국가의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미 에콰도르, 카자흐스탄, 쿠웨이트 등에 한국형 과학단지 모델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바 있다.

미래부는 “페루와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혁신 모델을 전수하고 이를 통한 경제·사회적 발전의 기반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과학기술 기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해 개도국의 국가 발전 지원 및 한국형 혁신클러스터 인지도 향상을 통해 남미지역의 기업, 공공연구기관 등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의 호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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