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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도 명품마을 등 생태관광지 4곳 중점 육성

환경부-문체부,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인프라 조성·컨설팅·홍보 등 지원

2014.07.29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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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생태관광 잠재력이 높은 4개 지역을 선정해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생태관광 성공모델 후보지 4개 지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선흘1리, 강원도 인제 생태마을, 전북 고창 용계마을이다.

환경부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태관광 활성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기존의 생태관광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요인을 극복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우수자원 발굴과 브랜드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확충 ▲교육 및 홍보 강화 ▲지역주도 생태관광 추진체계 확립 등 5가지 전략에 따라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이들 성공모델 후보지에 명품마을 코디네이터 배치 및 주민교육, 탐방로·친환경숙소(에코촌) 등 인프라 조성, 수익모델과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지역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각 마을별로 2013년 대비 생태관광객을 177∼390% 수준, 마을소득을 173∼252%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영산도 명품마을은 층암절벽, 코끼리바위 등 영산8경으로 불리는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흑산도·홍도 등 주변 관광자원도 우수해 후보마을에 선정됐다.

제주 선흘 1리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동백동산 습지’와 천연기념물인 벵뒤굴, 4·3항쟁 유적, 독립영화 ‘지슬’ 촬영지 등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 인제 생태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대암산 용늪, DMZ(비무장지대)등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창 용계마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 고인돌 공원 등 세계적인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군(郡) 전체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정부는 생태관광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관련부처와 ‘생태관광 정책협의회‘를 확대·운영하고 ‘관광의 날’ 포상, ‘올해의 생태관광’ 등 유공자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도 추진한다. 아울러 이를 성공사례로 만든 뒤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환경부와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생태관광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문화체육관광부 관광레저기획관 관광개발지원과 044-201-7222/203-2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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