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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서비스산업 육성, 이념 아닌 먹고사는 문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밥그릇 싸움·이념 논쟁에 단호히 대처”

2014.09.02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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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비스산업 육성은 이념의 문제가 아닌 먹고사는 문제이며,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단과 오찬간담회에서 “이제는 서비스산업에서 우리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비스산업을 발전시켜 지도에 없는 새로운 내수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그러나 서비스산업은 밥그릇 싸움과 이념 논쟁의 틀에 사로잡혀 ‘총론찬성·각론반대’의 지지부진한 상황이 10년 넘게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달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7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대책의 시행 과정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을 지키기를 위한 반대, 정파적 이익을 위한 반대에는 단호히 맞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총연합회가 정부의 동반자로서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주 입법을 촉구한 30개 민생법안 중 서비스산업 관련 법안이 12개인 점도 거론했다.

그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법안이 ‘의료민영화 괴담’ 또는 ‘가짜 민생법안’으로 둔갑하는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8월 임시국회가 아무 성과 없이 종료됐는데 정기국회에서는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원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은 “유망 서비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국회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연합회 회장단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장, 한국광고총연합회장,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등 21개 연합회 회원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서비스경제과(044-2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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