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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번째 한국문화원, 캐나다 오타와에 문 열었다

10월 1일까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코리아 위크’ 개최

2016.09.29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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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 전 세계에서는 30번째, 북미에서는 5번째 한국문화원을 개원했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오전 7시(현지시각 28일 오후 6시) 열린 개원식 행사에는 그레엄 플락(Graham Flack)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Yonah Martin), 시몽 브롤(Simon Brault) 캐나다 예술위원회 CEO,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과 조대식 주캐나다한국대사, 이영호 문화원장을 비롯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언론계 주요 인사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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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문화원 개원을 알리는 국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주캐나다한국대사의 환영사, 해외문화홍보원 원장과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의 축사, 테이프 커팅, 축하 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원 개원과 함께 빌게이츠 게임기 박스와 프란치스코 교황 의자 등을 제작했던 전통공예미술가 김영준 작가의 나전칠기 자개가 전시된다.

아울러 문화원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태권도 공연과 한국영화(인천상륙작전) 상영, 캐나다 관현악단과 한인 예술가 클래식 협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코리아 위크(Korea Week)’ 행사를 개최해 캐나다인들에게 한국문화원 개원을 알리고 한류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원은 캐나다 예술위원회, 오타와 관광청 등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캐나다 연방의회, 주요 박물관들과 약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다.

특히 같은 건물에 있는 캐나다예술위원회, 오타와 관광청 등과 협력해 한국을 홍보하고 문화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원은 21층 건물 중 총면적 348㎡의 1층을 사용하며 전시실, 세종학당, 리셉션룸, 다목적홀,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원 개원식의 주 무대가 되는 다목적홀은 평소에는 케이팝 연습실과 태권도 도장 등으로 활용된다.

강연이나 한국영화 상영이 필요할 때에는 접이식 관람석을 설치해 공연을 관람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게 된다. 그 밖에 세종학당과 리셉션룸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문화원 설립은 오는 2017년 캐나다 연방 탄생 150주년에 발맞춰 진행돼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정부는 2013년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2014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발전 등 외교·경제·통상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 2015년에 발효됐다.

문화원은 앞으로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심화시키는 디딤돌로서 그 역할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더 많은’ 현지인들이 ‘더 깊이 있는’ 한국 문화를 ‘더 자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지 국립문화기관들과의 문화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캐나다 연방 정부와의 정책 공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 044-20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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